전직 갸루
안식을 위한 파멸
블루 아키이브
담아 두지 마
자신도 똑같이 따르면 됐다
분명 괜찮은데 눈물이 났다
시간은 착실히 흘렀다
왜 그녀가 그런 농담을 한지 이해가 됐다
멀리서 보면 정말 잘 어울리는 한쌍이었다
어딜 가든 지옥일 테니...
결혼식은 정말 정신없이 흘렀다
설마 이런 식으로 흐름이 갑자기 바뀌게 될 줄은 몰랐다
그렇게 계속 움직이는 건 일부러 그러는 건가
이 관계에 그런 걸 기대한 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