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줌마하고 나하고 같은 집에서 산 시간이 14년이야

우리 둘이서 산 시간만 해도 11년이고

단순하게 생각하고 단순하게 대답해 봐

내가 의심스러웠던 적 있어?

그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 아무런 의심 없이 남편을 의심한다고 그래?

그에게 더는 끌리고 싶지 않았는데

다잡아놓은 마음이 물거품이 되려 했다

남자인데 남자로 느껴지지 않는 것들이 있어

어머니는 꿈에도 모를 것이다

여태 잘 지냈는데 뭘 따로 지내?

함께 지내는 게 불편했거나 싫었다면 그녀가 먼저 갈라서자고 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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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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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을 위한 파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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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험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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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히 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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