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 보고 듣는 클래식 이야기 03
애너 하웰 셀렌자 지음, 조앤 E. 키첼 그림, 이상희 옮김 / 책그릇 / 2006년 6월
평점 :
절판


그 유명한 전람회의 그림 배경에
이런 슬픈 사연이 있었다니...
명작은 그 상처의 깊이와 슬픔만큼이나
크게 다가온다...
학창시절 처음 들었던 전람회의 그림은
신비스러움 그 자체였다..
클래식은 웅장하고 약간 딱딱하고
거리가 멀게만 느껴지던 시절...
음악 선생님의 숙제로 들어본 전람회의 그림...
프롬나드와 키예프의 성문의 멜로디만
기억이 나지만 러시아의 쓸쓸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만 연상이 되었는데
명작이 탄생하기 까지의 그 과정은 참으로 감동적이었다...
클래식을 이야기를 통해 접해서인지
새롭게 듣는 전람회의 그림은
마치 전람회의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듯 했다...
무소르그스키의 절친한 친구 빅토르 하르트만의 죽음
찬란한 명작뒤의 슬픔은 우리의 영혼을 카타르시스 시키고도 남는다...
모리스 라벨의 아련한 편곡과 함께
피아노 버전도 신선하게 다가온다....
어린이를 위한 서적이지만
두 아이의 엄마인 내게도 학창시절과
꿈 많던 예전의 추억이 되살아 나는 듯 하다...
오랜만에 들어보는 전람회의 그림...
이야기와 함께 듣는 명곡의 선율이
더욱 아름답게 들린다...
& 정말 멋진 명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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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심리학 - 내 인생을 결정짓는
이민규 지음 / 원앤원북스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1% 시리즈의 이민규 박사님의 책이라 정감이 갔었다..

무엇보다 제목도 마음에 들었다..

예전엔 부정적인 마인드가 잠식해 있었지만 사업의 실패나 아픔을 겪으면서 성숙해 가면서 자신이 가진 것에 감사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수 있었던 것 같았다.

마음 하나만 바꿔도 인생이 달라진다고 했다.

심리학을 전공한 박사님답게 긍정적인 측면과 자신의 마음, 태도, 마인드등을 심리적인 측면에서 기술해서 어렵게만 여겼던 심리학적 측면을 쉽게 엿볼 수 있어 좋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리학에 관심과 호기심을 가지면서도 어렵게 생각하고 쉽게 접하지 못하는 것을 많이 보아 왔다.

하지만 심리라는 것이 돌이켜 보면 자신의 내면을 잘 다스리면 상대방의 마음, 태도, 변화등도 쉽게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의 근본적인 성향, 성격, 그리고 인간인 이상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성품등이 고스란히 내재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머피의 법칙을 샐리의 법칙으로 전환시키는 것 또한 자신의 마음 먹기에 달렸음을 다시금 느낀다.

힘든 속에서도 항상 웃고, 웃고 싶지 않더라도 웃으려고 노력하다 보면 인생은 저절로 행복의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것도...

긍정이란 그래서 참 좋은 거 같다..

감옥속에서도 꿈의 시각화를 통해 생존해서 나중에 책을 저술하거나 골프 실력이 향상 되었다거나 하는 일은 전혀 낯설게 다가 오지 않았다..

이미지네이션 즉 자기가 상상한 것이 반드시 이루어지기라는 것을 믿기에....

그리고 자신의 마음은 자신이 통제하는 것을 잘 알기에...

긍정적인 측면을 다시금 되돌아 보고 심리학 용어를 쉽게 풀어 쓴 부분이 좋았던 책이다.



어제는 이미 지나간 기억 속의 환상에 불과하며, 내일은 아무도 알 수 없는 미스테리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오늘이라는 현재(present)뿐이며, 그래서 현재(present)라는 단어는 선물(present)이라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인생은 ‘현재’라는 시간을 당장의 즐거움에 쓸 것인지 아니면 장기적인 보상을 위해 쓸 것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일정의 거래이다. 그러니 인생을 낭비한 죄를 다시 범하고 싶지 않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살아야 한다. 무엇을 새로 시작하기에 너무 늦어버린 경우는 없다.

-본문 47 페이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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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고 지는 사람 싸우지 않고 이기는 사람
송병락 지음 / 청림출판 / 2006년 10월
평점 :
품절


 

손자병법에도 나오는 얘기이지만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가장 최선책이라고 한다.

현대는 기술과 함께 전략을 세워야 성공하고 승리할 수 있는 시대인가 보다...

성실함만으로는 이길 수 없는 세상...

하루 종일 나무를 벤다고 이길 수 없고 도끼날을 갈고 다듬어 단 시간에 효율적으로 승리할 수 있는 그런 전략과 비법을 이 책에서는 강조하고 있다.

우리 한국인의 우수한 민족성과 잠재능력을 동원해 우리 안에 잠들어 있는 능력을 깨우라는 메시지가 느껴진다.

블루오션이 화두가 되고 있는 지금 전략과 혁신은 뗄레야 뗄수 없는 경영이론의 단어가 되어 버렸다.

보다 현명하고 보다 편리한 시스템과 전략을 갖춘다면 싸우지 않고도 충분히 이길수 있는 무기는 이미 있는 것이다..

가장 강력한 무기

남은 할수 없지만 자신만이 할수 있는 멋진 자신만의 장점과 강점...

그것을 이끌어 내기 위한 방법은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고 공부하는 것이다.

손자병법과 함께 피터드러커의 저서를 읽으라고 권하는 저자의 말이 와 닿는다.


국력을 키우는 방법에는 군사력과 경제력을 키우는 두 가지가 있다.

그런데 현대 전쟁에서 군사력은 최첨단 장비 등에 의해서 좌우된다.

그런데 이런 군사력의 첨단화는 결국 경제력에 의하여 좌우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국력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경제력이다.

그런데 경제력을 결정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주식회사와 자본주의 경제체제(시장경제)의 두 가지이다.

우리가 이 두 가지를 잘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본문 194 페이지 중에서-


전략은 이처럼 자신들이 가진 최고의 강점을 잘 살리는 것이다.

결국 전략을 세우는 일은 자신의 장점을 찾아서 그것을 구현하는 방법을 만드는 것이다.

-본문 244 페이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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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몬스터
지니 다니엘 덕 지음, 보스턴컨설팅그룹 옮김 / 더난출판사 / 2001년 8월
평점 :
절판


 

책을 많이 읽는 편이라고 자부하는 내게도 체인지몬스터라는 용어는 약간 생소하게 다가왔다..

말 그대로 괴물을 변화시킨다는 뜻으로 생각하고 책을 폈다..

자기계발 서적이라는 생각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읽었지만 책장을 펴면서부터 체인지몬스터의 뜻을 감지했다..

조직변화의 장애물로써 변화가 시도될때마다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내는 용같이 복잡한 인간감정과 조직관계속의 역학임을 알았다..

제목 그대로 사업을 하면서 인생의 수많은 난관을 접하며 우리는 무수한 체인지몬스터를 경험한다..

하지만 지혜롭고 슬기롭게 변화에 적응하는 훈련은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았다..

사회에서 삶에서 필요한 것은 자신이 직접 부딪혀 보거나 책을 통한 간접경험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변화관리 전문가이자 이 책의 저자인 지니 다니엘 덕은 숱한 변화를 이룩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실패하고 마는 이유를 인간관계와 감정적 역학관계라는 틀 속의 추적을 시도하였다..

침체기, 준비기, 실행기, 결정기, 결실기를 통해 분류한 체인지몬스터는 셀프리더가 되기 위한 단계들을 쉽게 잘 설명하고 있다.

사업을 하고, 변화를 추구하고, 주도적인 자신의 삶을 개척하려는 노력을 하는 내게 이 책은 변화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의 심리적인 측면과 극복해 가는 방법등이 좋았다..

물론 실행에 옮기는 것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겠지만.....


실행기로 접어들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이 새로운 차원으로 부각된다. 이 단계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이 대단히 실무적인 문제로 대두되기 때문에, 변화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부서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아야 서로 협조하거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조직내에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는 채널은 아주 다양하며, 그 가운데는 공식적인 것도 있지만 비공식적인 것도 있다. 일상적인 업무의 상당부분은 비공식적인 네크워크를 통해 이루어진다. 개인이나 그룹은 전화와 전자우편을 통해, 혹은 임시 회의나 복도에서 주고받는 잡담을 통해 미로처럼 얽힌 대화의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이러한 네트워크가 형성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각 개인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관계를 형성하며, 그들과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아간다.

-본문 289 페이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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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자서전
피터 드러커 지음, 이동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05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경영과 경제이야기를 빼고 피터드러커를 논할 수 없을 만큼 피터드러커 그의 업적은 대단하다..

타계하신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의 사상과 철학, 마인드 들은 모든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한다..

나 역시 그의 긍정적인 강력한 에너지에 감염되어 책을 들었지만...

책을 읽은 후에 바로 리뷰를 쓰야 하는데 한달이 지나서 쓰려니 내용은 약간 가물거리지만 그의 뛰어난 문학적 재능과 글솜씨에 반할 정도였다...

그의 할머니로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는 가화만사성이라는 우리의 속담을 연상케 한다..

어려운 시기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꿋꿋이 성취해 가는 그의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다...

피터드러커라는 말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예전에 무수히 들어왔다..

하지만 정작 책으로 읽은 것은 자서전이 처음이었다..

아니 사업한다는 사람이 피터드러커에 대한 책 한권 읽지 않았다니 하는 후회가 생겼다..

왜 그가 경영학의 대부이고 모든 이들의 멘토인지 알게 해 주었다...

그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자서전은 나의 생활을 다시 뒤돌아 보게 해 준다..

언젠가 예스24에서 온 메일중 다락방편지 레터 제목에 피터드러커가 타계했다는 타이틀을 언뜻 본적이 있었다..

너무 갑작스런 제목이라 많이도 놀랐다...

자서전을 읽기 전 메일이어서 그때는 내용만 잠시 훑어보고 말았는데 마음 한 켠이 아파옴을 느꼈다..

지구의 반대편 인물이 타계했다는 것에 왜 마음이 찡해지는 지는 모르겠지만 그 후로 피터드러커의 자서전을 접하며 그의 인간적 매력에 흠뻑 빠져 들었다...

경영을 하는 사람은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이 아니더라도 드러커의 서적 한권은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정은 가장 기본적인 경영이 이루어지는 현장이므로..

주부들이 읽으면 참 좋겠다는 느낌도 받았다...


내가 소설가가 되겠다면서 인생을 낭비하지 않은 것은 헤매와 게니아의 덕이다. 나는 어린 시절부터 내가 글 쓰는 데 자질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아니 내가 가진 유일한 자질일지도 모른다. 어쨌든 글쓰기는 내가 진짜 해보고 싶은 일이었다. 그리고 오랫동안 내 작가적 소질을 검증해 볼 수 있는 일종의 시금석같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나는 항상 추상적인 관념보다는 인간에게 관심이 더 많았고, 관념이란 철학자들이 범주화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고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인간은 내게 흥미롭고 다양성을 가진 존재였을 뿐만 아니라 관념보다 훨씬 더 의미있는 대상이었다.

-본문 72 페이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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