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매일매일
사랑하며 살아가면 될 일이다.
우선
자기 자신부터.

우리는 살아가면서 
몇 번의 사랑을 할 수 있을까? 
그럭저럭 볼 만한 외모
그럭저럭 눈여겨볼 만한 학력
그럭저럭 들어줄 만한 말주변
결코 매력적이지 않은 평범한 
특징을 가지고 태어나 
살아가는 우리들은
도대체 어떤 사랑을할 수 있을까?

그러나 육십 억 인류가 
다 한다는 사랑은 육십 억 종류의
모습으로, 육십 억 사람에게 다가가니
그것만큼 오묘한 게있을까?
-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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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와 인접가능성
혁신의 기본 요소이다.

혁신하기 위해선
구조화나 체계화 하기보단
열린 가능성 속에서
닫힌 가능성을
동시에 찾아야 한다.

우리의 마음을 더 혁신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의 
환경 안에 마음을 두어야 한다. 

인접가능성의 경계를
탐구하는 아이디어나 사람들의 
네트워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어떤 환경들은 새로운 연관성의 
링크를 만드는 두뇌의 자연적인 
능력을 향상시킨다. 

그러나 이러한 연결 패턴들은 
인간의 두뇌보다 훨씬 오래되었고
뉴런보다도 오래되었다.

그 패턴들은 다시 한 번 우리를 
생명의 기원으로 데려간다.
- P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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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가 직업이 되고
직업이 취미가 되면
바그너 정도는
문제도 되지 않는다.

타고난 재능이
타고난 성실함이 되도록
매일매일 꾸준히
쌓아가면

산이 된다.

타고난 재능의 차이가 있으므로 
내가 바그너처럼 대작을 
쓸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바그너처럼은 아니더라도 
바그너처럼 희망을 잃지 않고 
내일을 기대하면서 이리 치대고 
저리 치대다 보면 이 비좁고 누추한
천장에서 매일 밤 쥐새끼들이
널뛰기를 하는 묘막에서 내 두 발로 
걸어나갈 수있게 되지는 않을까. 

가슴속에서 작은 불꽃이 아직 
꺼지지 않고 살아 있음을 깨달았다. 
그때의 불꽃이 
지금도 내 안에 살아 있다. 

당연히 그때보다 훨씬 커져 
이제는 불꽃이 아닌 
가스 보일러쯤 된다고 생각한다.
- P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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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나 모양을 바꿔서
새로운 질적 변화를
이루어내는 것.

양질전화가
질양전화로도
가능하다는 것.

그것이 요리의 특성이다.

그런데 오늘날과 같은 돈가스의 모양은 어떻게 태어난 것일까. 메이지 시대 초기에 소개된 영국요리나 프랑스요리에서, 커틀릿은 특별히 형태가 정해져 있지 않은 뼈에 붙은 고기였다. 이것을 일본에서는 뼈를 빼서먹기 좋게 바꿨다. 그리고 덩어리 형태의 고기를 균일하게 썰어 납작하고편평한 형태로 만들었다. 그 결과 두툼한 돈가스도 뒤집어서 양면을 균일하게 튀기는 것이 가능해졌다. 모양을 바꿈으로써 고기 속까지 잘 익힐 수 있게 된 것이다.
- P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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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하루
그런 하루 되게
하소서.

지친 밤에는 잠과 씨름하지 않고 
편안히 잠들게 하소서
내 신뢰를 온전히 당신에게 맡긴 채.

내 지친 정신이 억지로 당신을 위해 
초라한 예배를 준비하지 않게 하소서.

하루의 피곤해진 눈 위로 
밤의 장막을 드리우는 이는 당신입니다. 

더 싱그러운 기쁨으로 깨어나 
세상을 보는 눈이새로워질 수 있게 
하는 이도 당신입니다.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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