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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비상시대 - 석유 없는 세상, 그리고 우리 세대에 닥칠 여러 위기들
제임스 하워드 쿤슬러 지음, 이한중 옮김 / 갈라파고스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요즘 미국에서는 테슬라의 모델S라는 전기차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무려 430Km에 이르는 주행거리로 가솔린차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런 전기차의 등장은 그만큼 석유고갈이 다가왔음을 보여주는 상징이라 할 것입니다.
지금 인류가 당면한 에너지 위기를 검토해 보기로 합시다
지구별은 현재 거대한 전환기에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즉, 최근의 과학 기술에 의한 기술문명을 대중이 향유하게 한 것은
바로 석유로 상징되는 화석에너지입니다. 이러한 화석에너지가 곧 고갈 될 것이라는 점.
모두가 알고 있지만, 실제 그 영향이 얼마나 광범위하게 나타날지 모릅니다.
이책을 통해 보면 에너지위기는 지구별에 큰 상처를 남길 것 같습니다. 어쩌면
다시 농경시대로 회귀해야할 가능성까지 있다할 것입니다.. 당분간은 걱정없겠지만 새로운
에너지원이 발견되지 않는한 지구별은 더이상 지금과 같은 에너지 과소비로
지탱되어질 수 없을 것 같습니다.이러한 묵시론적 세계관을 과학적으로 신빙성있게 진술하는 이 책은 앞으로
우리의 앞날을 추리할 수 있는 좋은 지침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