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강점을 다양한 삶의 영역, 이를테면 직장이나 집, 부부관계,
친구관계, 취미 생활 등에 의식적으로 적용해본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 어떤 강점을 사용할 수 있을지 깊이 생각해본다. 그리고 저녁에는 당신의 행동이 어떤 효과를 나타냈는지 생각해본다. 그리고자기 자신을 칭찬한다. 이런 훈련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강화할 수 있다.
- P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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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심리학‘이라는 개념을 창시한 우울증 연구가 마틴 셀리그만 Martin Selignan과 그의 동료 크리스토퍼 피터슨 Christopher letersion은 보편타당한 인간의 강점 24개를 작성했다. 이 강점은 당신이 자신의 또 다른 강점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레나테 프랑크는 이 강점을 6개의 근본적인 인간의 가치로 분류했다.

● 지혜와 지식 (강점 : 호기심, 배움의 즐거움, 판단력, 창의성, 선견지명)
● 용기 (강점: 용감함, 인내력, 진정성, 활력)
● 인간에 강점 : 친절, 사랑과 애착, 사회적 능력)
● 정의(강점: 사회적 책임감, 공정성, 리더십)
● 절제(강점: 용서, 겸손, 신중함, 자기통제)• 영성과 초월성(강점: 아름다운 것과 경이로운 것에 대한 감상력, 감사하는 마음, 희망과 믿음, 유머감각, 종교성 · 영성) - P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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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심리학‘이라는 개념을 창시한 우울증 연구가 마틴 셀리그만 Martin Selignan과 그의 동료 크리스토퍼 피터슨 Christopher letersion은 보편타당한 인간의 강점 24개를 작성했다. 이 강점은 당신이 자신의 또 다른 강점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레나테 프랑크는 이 강점을 6개의 근본적인 인간의 가치로 분류했다.

● 지혜와 지식 (강점 : 호기심, 배움의 즐거움, 판단력, 창의성, 선견지명)
● 용기 (강점: 용감함, 인내력, 진정성, 활력)
● 인간에 강점 : 친절, 사랑과 애착, 사회적 능력)
● 정의(강점: 사회적 책임감, 공정성, 리더십)
● 절제(강점: 용서, 겸손, 신중함, 자기통제)• 영성과 초월성(강점: 아름다운 것과 경이로운 것에 대한 감상력, 감사하는 마음, 희망과 믿음, 유머감각, 종교성 · 영성) - P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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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공장이 주원인이면 런던형 스모그, 자동차가 원인이면 LA형 스모그라고 부른다. 우리나라는 복합형이다. 공장과 가정에서 매연이 나오고 디젤을 태우는 차가 오염물질을 뿜으며 도로를 누빈다. 게다가 중국의 공장과 차량에서 배출된 미세먼지가 바람을 타고 우리나라로 날아와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와 함께 도시를 뿌옇게 채운다. 편서풍이 불어 주변국의 영향을 상시적으로 받는 지리적 요인, 강수량이 여름에 편중되는 기상 조건, 대륙성 고기압으로 대기 정체까지 잘 발생하는등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이제는 미세먼지가 가장 심하게 발생하는 국가중 하나가 되었다. - P227

몇 초 단위로 명멸하는 울산의 야경을 일 분 정도 지긋이 지켜보면 맥박 뛰듯 강해졌다 약해졌다 하는 호흡이 느껴진다.
인간과 생존권을 두고 다투던 상위 포식자가 사라진 이 풍경에서 우리는 이제 동물이 아니라 자연과 싸워야 한다. 대기오염,
해수면 상승, 지구 온난화, 폭설, 혹한, 태풍 등 이전보다 거세지고 예측 불가능해진 상대를 이겨내야 한다. 46억 년 지구 역사에 다섯 번의 대멸종이 있었다. 그때마다 지질시대가 바뀌었다. 들숨과 날숨을 반복하는 이 문명의 맥박을 보며 생각한다.
대형 척추동물의 멸종이 사실 인류세의 신호탄이 아니었을까?
의도하지 않았지만 어느새 우리는 인류세를 살고 있다.
- P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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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야는 테이트에게 더 가까이 다가앉았지만, 손이 닿을 만큼 가까이는 아니었다. 하지만 어떤 느낌이 카야를 훑었다. 어쩐지 두 사람의 어깨 사이 공간이 변한 것 같았다. 테이트도 느꼈을까. 더 가까이 가고 싶었다. 어깨가 살짝 스칠 정도까지만, 닿을 때까지만. 혹시 테이트가 눈치챌까.
바로 그때 한 줄기 바람이 거세게 휘몰아쳐 수천 장의 노란 시카모어낙엽이 생명줄을 놓치고 온 하늘에 흐드러져 떨어지기 시작했다. 가을의 낙엽은 추락하지 않는다. 비상한다. 시간을 타고 정처 없이 헤맨다. 잎사귀가 날아오를 단 한 번의 기회다. 낙엽은 빛을 반사하며 돌풍을 타고 소용돌이치고 미끄러지고 파닥거렸다.
- P157

카야는 문득 벌떡 일어나 앉아 주의를 집중했다. 암컷 한 마리가 암호를 변경했다. 처음에는 올바른 줄과 점의 조합을 반짝거리며 자기 종의수컷을 끌어들여 짝짓기했다. 그러다가 언제부턴가 다른 신호를 반짝거렸고, 그러자 다른 종의 수컷이 날아왔다. 그 암컷의 메시지를 읽은 두번째 수컷은 짝짓기 의사가 있는 자기 종의 암컷을 찾았다고 확신하고암컷의 머리 위에서 체공滯空했다. 하지만 별안간 그 암컷 반딧불이 다리를 뻗더니 입으로 수컷을 물어 잡아먹었다. 여섯 다리와 날개 두 쌍을 모조리.
카야는 다른 반딧불을 바라보았다. 암컷들은 원하는 걸 얻어낸다. 처음에는 짝짓기 상대를, 다음에는 끼니를, 그저 신호를 바꾸기만 하면됐다.
여기에는 윤리적 심판이 끼어들 자리가 없다. 악의 희롱이 끼어들 자리가 없다. 다른 참가자의 목숨을 희생시켜 그 대가로 힘차게 지속되는 생명이 있을 뿐이다. 생물학에서 옳고 그름이란, 같은 색채를 다른 불빛에 비추어보는 일이다.
- P181

억지로라도 그 바닷가는 피하고 습지에서만 새 둥지와 깃털을 찾으려했다. 안전하게 몸을 사리고, 갈매기 먹이를 주고, 삶을 살아가며 보관할수 있는 크기로 감정을 잘게 자르는 데는 도가 텄다.
- P191

 카야는 점핑에게 다가가 그의 손을 잡고 손바닥에 책을 놓아주었다. 점핑은 처음에는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해했다. 그래서 카야는 자기 이름을 손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이제 나 괜찮아요. 점핑 아저씨. 고마워요. 그리고 지금까지 해주신 모든 것들 고맙다고 메이블 아주머니에게도 감사 인사 전해주세요."
점핑은 카야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였다면 늙은흑인과 젊은 백인 여자는 포옹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장소, 그 시간에는안 될 말이었다. 카야는 양손으로 점핑의 손을 꼭 감싸 쥐었다가 돌아서서 떠났다.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버린 점핑의 모습은 그때가 처음이었다. 카야는 그 후로도 점핑의 가게에서 연료와 생필품을 샀지만 다시는구호 물품을 받지 않았다. 점핑의 부두를 찾을 때마다 카야는 훤히 잘 보이는 창가에 자랑스럽게 자기 책이 놓여 있는 모습을 보았다. 아버지가 딸의 책을 자랑하듯이.
- P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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