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매월 정원과 집주인 포함 4 매월 정원과 집주인 포함 4
요도카와 / 대원씨아이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잘 아는이웃이라서예요.손을 뻗어서옆에있어줄 수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고화질] 매월 정원과 집주인 포함 4 매월 정원과 집주인 포함 4
요도카와 / 대원씨아이 / 202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손을 뻗어서옆에있어줄 수있어요.
잘 아는이웃이라서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울 평전
톰 라이트 지음, 박규태 옮김 / 비아토르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는 "메시아의 율법 아래" 있으며 "메시아 안에 있다. 그가 갈라디아서의 절정을 이루는 본문에서 말하듯이 메시아의 백성은 죽었다. 이들은 옛 정체를 뒤에 버려두고 새 정체로, 메시아의 사람이라는 정체로 들어갔다. 이것이 바로 복음이 "유대인에게 걸림돌"이 된 이유 가운데 하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새 정체 역시 깊이깊이 뿌리 내린 유대인의 세계관 속에서만, 그리고 이제는 메시아를 염두에 둔 세계관 속에서만 의미가 있다. 그에게 부여된 특별한 책임을 짊어진 바울은 이제 메시아의 사람이라는 그 정체를 훼손하지 않고도 온갖 부류의 삶들과 어울려살아가면서 그들과 함께하는 동안에 그들의 관습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그것이 하나님의 미래에 속한 실상이사랑은 단순히 의무가 아니다. 바울이 말하는 핵심은 사람이다. 지금은 뭐가 뭔지 알 수 없는 반영처럼 흐릿하게 보이지만, 물굴과 얼굴을 마주한 채 완전한 실상을 보게 미래가 저편에서 기다린다. 중요한 점은 이 미래가 예수와 관련된 사건 그리고 영의 놀력을 통해 현재라는 시간 속으로 미리 앞당겨 들어왔다는 것이다. 바울이 사랑을 중요시하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그는 심지어 많은 이가 그의 중심 테마로 여기는 ‘믿음‘보다 사랑을 중요시한다. 사랑은 현재의 미덕이지만, 신자는 이 미덕 안에서 다가오는 마지막시대의 삶을 내다보고 그 삶을 실제로 체험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울 평전
톰 라이트 지음, 박규태 옮김 / 비아토르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 신학 원리는 탄탄한 창조 유일신론creational monotheism이다. 우상은 실제 존재하지 않는다. 위대한 기도 쉐마가 선언하듯이, 하나님은 한 분이시다. 바울은 고린도와 다른 모든 곳에 ‘많은 신, 많은주‘가 있음을 알아도 아주 잘 알지만, 그가 새로 만들어낸 새 쉐마는 그 모든 것을 능가한다. 우리가 보았듯이, 이것이 바로 고린도에있던 유대인 공동체가 갈리오에게 청원하면서 반대 의사를 표시했던 기도였을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다면, 그 기도는 필시 이기도와 비슷한 또 다른 기도였으리라. 이 기도는 그의 마음속에 늘 머물렀고 날마다 그의 입에 있었다. 이제 바울은 한 분 하나님에 관하여 이야기하기를 원하던 다른 때처럼, 이 하나님을 부르며 기도함으로써 이 하나님에 관하여 이야기하고 그분의 나라를 향한 자신의 충성을 선언하기를 좋아한다.

우리에게는 한 분 하나님, 아버지가 계시니,
그분에게서 만물이 비롯되고, 우리는 그분을 향해 또 그분을 위해서니다.
또 한 분이신 주 메시아 예수가 계시니.
그분을 통하여 만물이 존재하고, 그분을 통하여 우리가 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울 평전
톰 라이트 지음, 박규태 옮김 / 비아토르 / 202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런 의심은 바울이 분명 그들과 함께 있을 때 말하지 아니한것을 바울에게서 끄집어내는 결과로 이어진다. 그것은 바울도 오래전에는 그렇게 믿었지만 지금은 믿지 않는 것들에 근거를 두고있었다. 바울이 그것들을 표현하는 방식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발전하는데, 이는 분명 자신의 청중이 쉬이 이해할 수 있는 설명이무엇이며 자신의 청중이 오해할 소지가 있는 설명이 무엇인지를바울 스스로 발견한 데 따른 결과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 설명의핵심을 보면, 바울은 비유대인에게 유대인처럼 생각하라고 가르치며, 비유대인과 유대인에게 유대인처럼 생각하되 예수가 완전히 바꿔 놓은 방식으로 생각하라고 가르친다. 이것은 어려운 이중 과업이다. 이는 가장 어려운 회심과 다름없는 것, 상상력의 회심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사람이 자기가 누구이며 자신이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어떤 존재인지를 이해하려 한다면, 반드시 이런 회심이 필요하다.

‘주와 함께‘ 하나가 되바울은 이 점을 분명히 강조하고자 아주 상이한 세 이미지를사용한다. 첫째, 그는 나팔 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산에서 내려오는 모세를 떠올려 주면서, 예수가 이와 비슷하게 하늘에서 내려오시리라고 말한다. 여기서 우리는 바울이 생각하는 "하늘"이 문자 그대로 ‘저 위‘, 곧 우리가 자리한 시공간의 연속선에 자리한 어떤 장소라고 추측하는 잘못을 범하면 안 된다. 고대 유대인은 ‘3층우주‘라는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이를 꼭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야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 하늘은 (말하자면) 우리가 존재하는차원 안에 있는 장소가 아니라 차원이 다른 실재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