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고화질] 너와 잇는 물거품 5 너와 잇는 물거품 5
유아마 지음 / (주)조은세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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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끼고 했던답답함에이름을붙여주었다.
지금까지품었던분명치 않은감정의윤곽이보이면서한번자각하니딱 맞아떨어진다.

나는끝까지이 소설을즐기고싶거든.
꼭끝까지읽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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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너와 잇는 물거품 5 너와 잇는 물거품 5
유아마 지음 / (주)조은세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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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짊어져도되잖아...
・・・조금정도는

내가해줄 수있는 게있다면해주고싶어.
내 소설로기쁘게해주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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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역사
게리 A. 앤더슨 지음, 김명희 옮김 / 비아토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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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예수께서는 완전히 다른 어법으로 말씀하신다. 마태복음에서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우리가 우리 채무자에게 빚을 탕감해 준 것같이 우리 빚을 탕감해 주소서" 하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신다. 또 마태복음의 다른 부분에서는, 결산을 하려던 어느 왕의 비유를 말씀하시는데(마 18:23-34), 이 비유가 주기도문의 그 문장을 주해하는 역할을 한다. 왕에게 갚아야 하는 금전상 빚이 죄를 비유한다고 생각하기만 하면 된다. 그 비유는 왕이 어느 종의 장부를 결산하는 데서 시작한다.
그 장부에는 연체금이 만 달란트 가량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그 종에게는 그 정도 액수를 갚을 방도가 없었으므로, 왕은 종, 종의 아내와 자식들, 종의 모든 소유를 다 팔아 빚을 갚을 돈을 마련하라고 명한다. 종이 무릎을 꿇고 왕에게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간청하자, 왕이 가엾게 여겨 그 막대한 빚을 탕감해 준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빚을 갚을 수 없다면, 채무 노예로 팔려서 받는 형벌이 빚을 갚는 수단이 되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채무 노예가 되는 운명을 피하도록우리 빚을 탕감해 주소서" 하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셨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비가 없다면, 사람은 체형으로 생기는 일종의 화폐 currency로낙행에 대한 값을 치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새로운 비유의 점진적 발전은, 수많은 신학 논쟁의원천이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비유적 표현에 기계적인 속성이 과도하게 있음을 인지하고 움찔했다. 차변과 대변이라는 세계는,
하나님의 자비가 빛을 발할 여지가 거의 없는 엄한 의무 체계를 예고하는 듯했다. 또 다른 사람들은 인간 공로의 가치에 초점을 맞추면, 구원이 하나님이 은혜로 주시는 선물이 아니라 인간의 행위로 바뀐다고염려했다. 당면 쟁점들은 심오하면서도 개신교 종교개혁의 중심에 있다. 이 때문에 때로는 수사법이 격렬해질 수 있다. 그러나 유대교와 기독교의 사상가들이 신학 저술에서 이러한 비유들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세심하게 살펴보면, 이러한 논란은 대부분 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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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자에게 말 걸기 - 융 심리학이 말하는 내 안의 또 다른 나와 만나는 시간 자기탐구 인문학 1
로버트 존슨.제리 룰 지음, 신선해 옮김 / 가나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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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상징의 도착어:꿈속 형상과 어울려 살다 보면 지하세계의 비이성적 관습과욕망이 의식을 건드리게 된다.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게 마음의 여지를 마련하는 기술이 이 영역의 문을 여는 열쇠다. 앞서 언급했듯이, 현대인 대부분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이미지가 말을 할 수 있게 의식을 손아귀에서 풀어주는 것이다. 무작정 결론을 내려 하지는 말자. 인내심을 갖고 꿈속 이미지에시간을 줘야 한다.

꿈을 무미건조하게 분석하기보다 지금 여기에서 경험을 창조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다. 꿈을 기록한 후엔 그 꿈을 ‘지금‘
꾸는 것처럼 현재형으로 소리 내어 읊어야 한다. 바로 이것이
‘꿈을 깨지 않는‘ 방법이다.
‘왜‘가 아닌 ‘무엇‘에 집중하며 꿈속 풍경을 탐색해보라.꿈의 이미지가 고요한 공간을 가득 채우길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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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그림자에게 말 걸기 - 융 심리학이 말하는 내 안의 또 다른 나와 만나는 시간 자기탐구 인문학 1
로버트 존슨.제리 룰 지음, 신선해 옮김 / 가나출판사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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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을 당연시하는 경영즉, 모두가 언제나 혼잣말을 한다. 문제는 이런 대화의 대부분이 수동적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내면의 대화에 적극적으로참여하지 않고 오래된 테이프를 반복 재생하며 구태의연한 인지 패턴을 한없이 되풀이하기만 한다.

자기에 집착하는 자아 인격.
lego personality 이 통제와 일관성의 욕구를 내려놓을 때, 우리는 황홀감에 빠지는 동시에 촉각을 곤두세우게 된다. 수피 용어로 이런 상태를 ‘가나 gana‘라 하는데,
개인의 이기적 자아를 소멸시켜 행위의 혼이 드러나게 함을뜻한다. 수많은 영적 전통이 이러한 포용력에 도달하기 위한과정으로 채워진다. 챈팅 chanting(영적인 글귀를 반복해 읊조리는 것_옮긴이)과 춤, 기도 등 반복적인 의식 행위나 명상을 할 때처럼몸의 움직임을 늦추고 마음을 고요히 하는 것은 창조적 성장을 준비하는 유서 깊은 방법이다. 세상과 자아가 모두 사라지고 행위만 남는다. 혹은 무의식에서 솟아난 힘이 우리를 움직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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