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컨대 하느님 안에서 스스로에 대해 알게 될 때, 그곳에 행복과 자유의 근원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우리 정체성을 발견하려면 하느님을 찾아야 하고, 하느님을 찾아야 자유가 깃든 행복을 발견할 수 있다. 중세의 신학자보나벤투라 성인은 마음이 있는 곳에 행복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마음을 드높여 자신보다 높은 데에 두지 않는다면 누구도 행복해질 수 없다. 그러나 저 높은곳의 힘이 드높여 주지 않으면, 우리는 자신보다 높은 데에 그것을 둘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