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시가 없다면 너무 외롭지 않을까요' 는[대추 한 알]의 시인 장석주님이 본인이 읽어 마음의 꽃다발이 되고 샘물이 되었던 시를 모아 안내문을 달아서 낸 책이다내가 아는 시도 몇개가 있어 반가웠다내용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있다1장 '괜찮다'는 말보다 더 깊고 진한 위로가 필요할 때2장 어느 날 고양이처럼 살금살금 다가온 문장들을 읽는다3장 시란 그토록 무용하지만 우리를 계속 살아가게 만드는 것4장 어쩌면 시를 잊고 살았기 때문에 그토록 외로웠던 것일지도5장 그래서 모든 날, 모든 순간에 저마다의 시가 있어야 한다💛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p.72💛 웃어라, 그러면 세상이 너와 함께 웃는다울어라, 그러면 너 혼자 웃게 된다 p.82🧡 우리 인생에는 천 개의 벼랑이 있고, 천 개의 벼랑을 넘으려면 천 개의 희망이 필요할 테다. 하지만 시는 현실에서 아무 쓸모도 없다. 다만 시는 그토록 무용하지만 우리를 계속 살아가게 만드는 힘이다 p.127이 글이 우리가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를 얘기해주는 것 같다.마음이 힘들 때 시는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된다.또 마음이 기쁠 때는 기쁨을 배가 시켜준다.그 짧은 글 속에 숨어 있는 엄청난 힘이 숨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시를 찾고 시와 함께 하게 된다이 책은 '포레스트북스'에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삶에시가없다면너무외롭지않을까요#장석주 #포레스트북스
이 책은 노자의 지혜를 통해 마흔의 성찰과 평온을 얻고자 하는 책이다.한쪽에는 노자의 문장이 다른쪽에는 빈칸이 있어 단지 읽기만 하는 책이 아니라 눈으로 보고 손으로 직접 한 번 써볼수 있게 되어있다.노자의 주요 문장을 한 글자 한 글자 쓰다보면 마음에 와 닿는것도 있고 전하고 싶은 문장도 있다.또 글 아래에는 해설부분이 있어 이해를 도와준다.글을 필사하는 동안은 다른 생각이 안들고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 좋았다오직 채우기를 바라지 않기에 낡은 것을 새롭게 만들 수 있다. p.58큰 덕을 가진 사람은 오로지 도를 따른다. p.78도는 항상 아무것도 하지 않지만 이루지 못하는 일이 없다. p.122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그리다가, 뭉클]은 이기주 작가님의 에세이이지만 매일의 특별해지는 순간을 글과 함께 그림으로 기록한 책이다. 우리의 일상을 적은 글들이라 더 정감이 간다작가님의 글에서 공감을 느끼고 동질감을 느끼는 부분도 있다. 내가 그림에 관심이 있어서일까. 작가님의 그림 솜씨에 놀랐다. 무심한듯 툭툭 그리는 그림은 작품이다. 그림을 보고 있으면 따뜻함이 느껴져서 좋다유튜브를 보니 그림을 보는 것만 아니라 읽어보라고 한다.나는 글을 읽고 그림을 보았는데 작가님은 그림을 보고 글을 써보라고 한다.그러면서 그림의 완성은 글이라는 말을 했다.이제 그림을 보고 글을 다시 한번 읽어보아야겠다.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는 일이 삶의 허기를 달래거나 공허한 마음을 채우는 길이라는 걸 나는 요즘 코끝에서 경험한다 p.78그림을 그린다는 건 세상 좀 아름답게 볼 재주를 가졌다는 뜻이다. 네모난 도화지 프레임으로 세상을 자주 뒤적거려 아름다운 구도를 찾는 데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p.90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그리다가뭉클 #터닝페이지#이기주에세이 #서평단
이유가 없는 공부는, 마치 연료를 채우지 않고 질주하는 차와도 같습니다. 반면에 꾸준히 연료를 주입받기만 하면, 차는 지치지 않고 계속 달려가 언젠가는 결국 가고자 하는 곳에 도달하게 되어 있습니다이 책은 4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1. (특히 반갑지 않은 일에) 맞닥뜨리다 공부를 계획하면서 흔히 하는 실수들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수시와 정시의 차이. 인강ㆍ학원ㆍ과외의 선택, 학습루틴 짜기등2. 견뎌(이겨) 내다 과목별로 실전 공부법을 알려줍니다. 학원이 아닌 자기주도학습을 하는 수험생에게 필요해보이네요기출문제. 모의고사 등 활용법까지3. (어떤 일ㆍ시간상) 절정에 이르다 이 부분은 수능 100일 남았을 때 베이스가없는 학생이 공부해야 하는 상황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과목별 벼락치기법이 있네요. 그리고 마지막 공부다지기4. (작품 등의) 마지막 부분, 마무리 이제 마지막까지 달려 수능에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적어놓았어요. 막막하게 수능공부만을 하는 학생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책이네요.무엇을 해야할지 조금은 윤곽이 보이리라 생각됩니다
이 책은 이탈리아의 문화와 역사, 미식 세계로 안내함으로써 각지역의 본질을 바라볼 수 있도록 하였다.이탈리아는 15개의 일반주와 5개의 자치주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는 우리가 이탈리아를 여행할때 효율적으로 갈수 있도록 북부코스. 중부코스. 남부코스로 여행코스를 추천하고 서술하였다이 책은 각주에서 관광할 수 있는 추천 관광지와 대표적인 음식과 디저트 그리고 와인에 대해 알려준다이탈리아를 여행할때 이 책을 가지고 간다면 그곳에서 만나는 와인과 음식. 장소들에 더욱 친밀감을 느낄수 있을거 같다.페이지마다 사진이 담겨있어 더욱더 여행간듯한 실감이 났다. 풍경도 예쁘고 문화제도 예쁘고 치즈와 음식은 맛있어 보인다책의 뒤에는 와인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 와인 공부를 한 느낌이다.실제 이탈리아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