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하고 따스한 위로가 필요해 - 일상에 지치고 위로가 필요한 당신에게 캘리그라피 에세이
이경복 지음 / 하영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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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고 따스한 위로가 필요해'는 이경복 작가님이 캘리그라피를 쓰면서 지나치기 쉬운 말들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기록하고 캘리그라피로 표현해 가는 시간이 쌓여 만들어진 책 같다
라디오에서 흘려들은 말. 캘리를 써주면서 나눈 말. 딸이 해준 말. 생활속의 다양한 상황들을 참 따스하게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있는듯 하다.
그래서 읽을때면 편안하게 얘기를 나누는것 같아서 좋았다
거기에 곁들여져 있는 작가님의 캘리그라피작품은 또다른 볼거리가 되었다

P18 정신 없이 일상을 보내다가도 언뜻언뜻 마음 속으로 느끼는 행복들은 작고 작은 순간들 속에서 꼭꼭 숨어있다가 튀어나오는 것은 아닐까?

P106 하나하나 따뜻한 기억들을 모아 놓은 편지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날개가 달린 것처럼 어디든지 자유롭게 날아서 온기의 여운들을 전해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게 된다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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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소중한 사람 (15만부 기념 러브레터 에디션)
정한경 지음 / 북로망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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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5만 부 판매 기념으로 만든 러브레터 에디션이다.
이 책은 정한경 작가님이 우리에게 소중한 사람이라고 얘기해주는것 같다.
잔잔하게 얘기해주는 듯한데 그 글은 어느새 나에게 다가와 위로를.. 용기를.. 이야기한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읽은거 같다.

작가님이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잊었던 소중함을 잠시나마 떠올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렇게 한 번 더 살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쓰셨는데 이 글이 이 책의 내용을 다 말해주는것 같다. 읽으면서 공감도 하고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나를 더 많이 사랑하고 이해해 주어야겠다.

P50 어쩌면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은,
울음을 삼키는 법이 아닌, 울어야 할때 울 수 있는 용기를 배워 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P172 목적지를 향해 나아갔을 때,
끝내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우리의 여정이 충분한 의미를 갖는 이유는,
아직 끝이 아니기 때문이다.

#도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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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 (10만 부 기념 한정판 에디션)
소윤 지음 / 북로망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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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작은 별이지만 빛나고 있어는 소윤작가님의 에세이로 힘들고 지친 날 위로가 되는 책인거 같다

정답이 없어도 빛나는게 인생
아마, 사랑이 아닐까
다들, 조금씩 겪는 성장통
당신과 나에게 묻는 안부
이렇게 4파트로 나눠져있다

이 책속에는 나를 위로 하는 글과 나에게 힘을 내라고 응원해주는 글. 관계에 대한 글들이 가득하다

p19 희망 하나 품고 꿈 하나 만들어 살면 가끔 행복도 찾아오니까

p27 우리는 모두 별이에요. 깨지고 무너져도 또다시 빛을 낼 수 있는 모두가 다 다른 빛을 낼 수 있는 별
그러니 힘내요. 빛나요
찬란하게

p128 당신의 미소가 주는 의미가 당신의 눈빛이 주는 설렘이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돼요

p151 화려하지 않아도 스스로 작은 빛을 내며 자리를 지키는 별들. 그날 이후 작은 별이 좋아졌다

p205 행복이란건 최선을 다한 사람만이 받을 수 있는 선물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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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인생의 맛 모모푸쿠는 한인 2세대 교포로 미국에서 유명한 스타 셰프가 쓴 책이다.
어린시절을 이방인처럼 살아온 그가 만난 요리.
결코 뛰어나지도 않고 평범했던 그는 음식점을 차리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던 그 과정을 이야기한다.
"언더그라운드 음식이 오버그라운드로 올라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이 이 사람의 음식철학을 말해주는것 같다

수많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었지만 그것을 결국은 성공으로 이끈사람.
요리에 대한 열정과 그의 용기를 보여주는 책이다.
그렇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 성공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다.
부록으로 쓰인 좋은 셰프가 되기 위한 서른세 가지 규칙은 셰프가 아니어도 도움이 되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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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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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소중한 사람이 생겨버렸다'는 프레드릭 배크만이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적은 에세이다.

처음 아들과 만나서 부모노릇하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부터 시작된다. 그러면서 아들이 자신보다 더 나은 인간이 되길 바란다고 적혀있다. 아마 이책을 쓴 이유가 이것이지 않았을가? (이건 모든 부모의 바람일거라 생각된다.)

그래서 아들이 살아가면서 겪게 될 일에 대해서 아빠로써 의견을 유머있게 적어 놓았다.

가구를 고르는 법부터 남자답다는 것의 의미. 친구가 필요한 이유 등등.

그리고 아들과 아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잘 나타내 주는 것 같다.

 

너는 어떤 면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아니라, 너의 어떤 면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렴 p41

 

살다 보면 누군가가 왜 친한 친구가 필요하냐고 딴죽을 걸려는 순간이 있을거야. 하지만 친한 친구는 있으면 좋아. 절대 변하지 않는게 인생에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는 거지. p188

 

나에게 너와 네 엄마는 가장 근사하고 가장 환상적이며 가장 두려운 모험이다. 나는 너희 두 사람이 그 모험에 나를 계속 초대해 준다는 데 날마다 놀라곤 한다.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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