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몸의 무거움 - 페미니즘, 서구문화, 몸
수전 보르도 지음, 박오복 옮김 / 또하나의문화 / 2003년 5월
평점 :
절판


탁월하다. 일차원적인 분노나 위험한 광기가 아니라, 당대의 문화사적 흐름을 독해하고 사유의 숙의를 거쳐 여성의 육체를 되돌아본다. 페미니즘 연구에서 기억할 만한 발자취로, 지금도 여전히 ‘여성 착취에 대한 납작한 증오‘보다, ‘사회의 교묘한 은폐에 대한 해부‘가 필요하다는 걸 상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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