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리스 민음사 스타니스와프 렘 소설
스타니스와프 렘 지음, 최성은 옮김 / 민음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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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중력과 부유하는 사유의 소설. 타르코프스키의 영화와 다른, 원작으로서 이 소설은 별개의 고유성을 갖는데, 두 작품 모두 성공적으로 각자의 자리를 확보한 것 같다. 과학적 상상력을 어떻게 개진시켜야 하는지를 보여준 좋은 전범 중 하나. 폴란드어 원서는 어떨지 몰라도 문장은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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