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유인 것 같아서 문학과지성 시인선 576
이우성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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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화자가 여성 혐오를 갖지 않은 척 애썼지만 ‘척‘이라는 티가 난다. 팽창하는 자아 도취를 우연성으로 잘 빚어 내려고 하는데, 거기서도 미적인 사유가 미진하다는 게 아쉽다. 1시집 때도 그랬지만 톤 앤 매너에서 나르시시즘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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