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첫 문학과지성 시인선 345
김혜순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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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순 시의 정수. 여성, 상상, 전위. 세 가지 요소들을 끊임없이 수다한 언어의 진탕으로 독자를 끌어당긴다. 한없이 빨려들어가는 말들의 맛깔나는 광시곡이 질서를 재배열하고 세계를 재배치한다. 내면보다는 외면, 심층보다는 표층을 통해 오히려 더더욱 사유를 증폭시키는 에너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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