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자극하는 새로운 수학 퀴즈100

뇌를 자극하는 새로운 수학 퀴즈 100
홀거 담베크 지음, 배명자 옮김 / 생각의집 / 2024년 4월

이 책의 문제들은 수학의 규칙대로 풀어도 되지만, 

나만의 창의성을 발휘해서 풀어도 되는 문제들입니다.

총 100개의 문제들이 있지만,  결코 바로 바로 풀리지는 않는 문제라 저는 하루 1,2 문제만 고민해보자고 다짐하고 풀어보기로 했습니다.

답이 나오지 않더라도 하루 이상이 걸리더라도 수학적 사고를 좋아하는 저라서 도전하고 싶습니다. 학창시절 그래도 수학을 좋아해서 친구들 수학도 가르쳐주었던 저였는데,,,

세월이 무심한 건지, 제 머리가 무심한 건지...^^

 하지만, 오래 걸리더라도 도전!!

이 책의 저자 홀거 담베크는 물리학을 전공했고, 16세에 이미 수학올림피아드에서 어려운 수학 문제들을 만났었고, 2006년부터 ‘누메라토어’라는 슈피겔온라인 칼럼을 통해 놀라운 수학의 세계를 소개했으며, 수학을 널리 소개한 업적을 인정받아 독일 수학협회로부터 미디어 상을 받았습니다.

이 책에는 논리학, 기하학, 조합론의 퀴즈 100개가 있습니다.

수학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귀여운 퀴즈, 뇌 풀기용 일 것 같습니다~^^

우리시대에 수학을 배웠던 때와는 달리 지금 우리 아이들이 배우는 과목들에는 필요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입니다. 그래서 사고력에 관한 문제집들이 정말 많이 나옵니다.

수학퀴즈는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엄마들이 사고력, 창의력, 문제해결능력의 책들을 많이 사줍니다.

초등학생들이 처음부터 이 책을 풀기에 부담이 된다면, 다른 쉬운 문제부터 시작해서,  

《뇌를 자극하는 새로운 수학퀴즈 100》까지 풀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안 풀려도 재미있다는 걸 알아가실겁니다. ^^

저는 풀면서 사고가 정지되었을 때 아들에게 살짝 도움을 청하기는 합니다. ^^

너무 어렵게만 생각 말고 풀어보셔요~ 

난이도도 조절해서 풀어볼 수 있게 9PART로 나누어져있습니다.

1.빠르게 풀기: 준비 운동 퀴즈

2.아하: 요령이 필요한 퀴즈

3.알려지지 않은,자연스러운,합리적인: 숫자퀴즈

4.거짓말쟁이와 난쟁이: 골치 아픈 논리 퀴즈

5.점,선,원: 모든 것이 기하학이다

6.신중하게 깊이 생각하기: 영리한 전략이 필요한 퀴즈

7.영리한 분배: 가능성과 확률

8.무게,배,개: 물리학 퀴즈

9.어려운 퀴즈: 진정한 도전

전 꼭!! 어려운 퀴즈까지 풀고 싶은 마음으로 하루 루틴으로 도전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테블릿을 많이 사용하는 지금 시대에 하루 한 문제씩만이라도 풀어 보시는게 어떨지요?

-  생각의집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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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상용한자기초마스터1026

New 일본어 상용한자 기초 마스터 1026 ㅣ New 일본어 상용한자 마스터
한선희.이이호시 카즈야 지음 / 다락원 / 2020년 3월

《일본어 상용한자 기초 마스터1026》은 일본 초등학교에서 필수적으로 배우는 1026자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 80자, 2학년 160자, 3학년 200자, 4학년 202자, 5학년 193자, 6학년 191자입니다.
이 책은 11주 완성으로 학습플랜이 짜여져 있으며, 
뒤쪽에 색인이 있어서 원하는 상용한자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효율성이 높은 책입니다.

이 책은  일본어 학습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한자를 쓰고 익히는 것보다 읽고 이해하며 유사 및 유의 한자를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유료이긴 하지만, 온라인 강좌도 있다고 하니 본격적으로 일본어를 독학하시고 싶으신 분들은 강좌를 활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유료가 부담되시는 분들은 책에 있는 QR코드로 MP3를 다운 받아서 공부를 하면 효과가 더 좋을 듯합니다.

이 책은 JLPT(일본어능력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표제 한자 밑에 급수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또, 연습문제 6,7은 JLPT의 출제형식을 모방한 문제라서 모의시험처럼 활용해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이 책에 나오는 한자는 우리가 쓰는 한자의 뜻과 획수도 나와 있어서 일석2조의 공부효과도 낼 수 있는 교재입니다.

이 책의 11주로 짜여진 플랜으로 시작해도 좋지만,
저는 나만의 계획을 짜서 실현 가능한 공부를 하는 것이 조금 더 능률적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루 12자씩 공부하며 주말엔 연습문제를 함께 풀어볼 계획으로 짜보았습니다.

나만의 학습 커리큘럼-
1주차 초등 1학년 80자 
< 7월1일 월~7월6일 토 각각 12자씩 공부 , 7월7일 일 연습문제1,2>
2주차 초등 2학년-1 80자 
< 7월8일 월~7월13일 토 각각 12자씩 공부 , 7월14일 일 연습문제1,2>
3주차 초등 2학년-2 80자 
< 7월15일 월~7월20일 토 각각 12자씩 공부 , 7월21일 일 연습문제1,2>
등 ... 

공부를 시작하며,

아~ 역시 일본어는 한자어가 넘 어렵다.

히라가나 가타가나로 공부하는 건 쉬운데...

상용한자 기초인데도 .. 어려운 한자는 정말 어렵다.

예전 외울려고  깜지썼던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오른다.

결혼 전 학원을 다니며, 일어공부를 해왔었는데,

결혼 후 삼남매 육아에 공부를 놓고 있었더니 일본어는 내 머릿속에 리셋이 되었다.

언어는 꾸준함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은데, 딸램도 내년엔 외국어선택과목으로 일어를 한다고 하니, 내년이 되기전에 기초적인 상용한자를 알고 시작하는 것이 학교공부에 도움이 많이 될 듯하니, 틈틈이 딸램에게 한 자 한 자 시켜봐야겠다.

-  다락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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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신문 문화편

하루 한 장 초등 영어 신문 : 문화편
주니어헤럴드.넥서스영어교육연구소 지음 / 넥서스 / 2024년 7월

우리 아이들은 영어를 초등고학년부터 어학원을 다니기 시작해서 다른 아이들보다는 영어실력이 뛰어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어학원 다니기 전에는 가정에서 영어교재 활용정도였습니다.

《하루 한 장 초등 영어 신문_문화편》은  다른 영어 독해 책 보다는 20문장 정도의 짧은 글에, 하루 한 장이라는 부담 없고,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 우리 아이들에게 잘 맞는 것 같습니다. 

또, 구독해서 보았던 신문은 낱장으로 보관하기도 힘들고 다시 반복적으로 보기에 불편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렇게 한 권으로 엮어져있는 영어신문 책이 개인적으로 너무 실용적인 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에 아이들하고 받아서 읽어본 영어신문은‘문화편’으로 아이들의 흥미도를 높이기 위해 기사에 신경을 써서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주제들로 되어있었습니다. 방탄소년단, 청와대, 오징어게임, 앙부일구, 이순신장군장검 등 아이들이 흥미로워하는 50가지의 영어기사였습니다. 

그리고, 책 속의 QR코드를 인식하면 원어민MP3가 있어서 기사를 읽어주고, 기사를 읽고 모르는 어휘들이 나오면 어휘테스트도 있어서 실린 기사들의 독해나 이해도를 높여줍니다.

또, 원어민 MP3는 다운로드를 할 수 있어서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루 한 장 초등 영어 신문_문화편》은 구성이 체계적으로 되어있으며, 문해력, 독해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고, 놓칠 수 있는 어휘력까지 잡을 수 있게 QR로 단어테스트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영어를 싫어한다면 흥미로운 신문기사로부터 시작해 봄이 어떨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여름방학이 다가오는데 우리 딸램들은 여름방학에 이 책 한 권만 꾸준히 읽고, 문장과 어휘를 공부해보기로 했습니다.

앞으로‘경제편’,‘정치편’,‘세계편’등 계속 출간되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 넥서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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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단어로 1분 영어 말하기

쉬운 단어로 1분 영어 말하기
에스텔 지음 / 넥서스 / 2024년 7월

순수 국내파, 에스텔작가님은 한국외대 재학 시절 자기소개 한마디도 못하는 것에 충격을 받아 홀로 영어 스피킹 공부를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작가님은 어려운 표현을 많이 외워도 안 되던 영어가 쉬운 단어와 문장구조로 연습하면서 정확히 3주 후 대화가 가능해졌고, 7개월 후 영어 강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외대를 나오셨으니 일반적이지는 않지만, 저자도 영어 스피킹 공부의 어려움을 알고 펴낸 책이라 다른 스피킹 책들보다는 공부에 대한 신뢰가 더 들었습니다.

첫 장을 넘겼는데 정말 쉬운 어휘로 시작하기에 부담되지 않고 할 수 있을 것 같은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습니다.

PRAT 01부터 차근 차근 공부하면서 원어민MP3를 들으며 소리내어 따라 읽어보고, 그 다음 저자의 해설강의를 들으며 문장을 공부하는데, 유명한 많은 인강들보다 더 친절하고 디테일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학습방법이나 설명도 개개인마다 원하는 방향이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정말 너무 원했던 스피킹 공부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PRAT 03 에서는 PRAT 01,02 에서 배웠던 문장구조들을 연결하여 실전말하기 연습을 공부합니다.

딸들은 지금 어학원을 다니고 있고, 

아들은 영어포기하고 학원도 다니지 않고 있는데, 

저희 아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인것 같아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다른 영어 책들보다도 복잡하지 않고 쉬운 단어들로 짧고 간결한 문장구조가 정말 부담 없고, 포기 없이 할 수 있는 영어 스피킹 책인 것 같습니다.

영어 스피킹에 부담이나 두려움이 많은 분들이 도전해 볼 만한 편안한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다만, 하루 하루 꾸준함이 있어야 시너지효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 책을 공부하면서 영어스피킹??!!  꼭!!  어렵지만은 않구나! 라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에스텔작가님의 쉽고, 체계적으로 만들어진 책으로 꾸준히 노력하여 우리 딸들하고 일상 속에서의 부담 없는 영어대화를 기대해 봅니다~^^

- 넥서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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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되어 줄게

네가 되어 줄게 ㅣ 문학동네 청소년 72
조남주 지음 / 문학동네 / 2024년 6월

세상의 대부분의 모든 할머니들은 손녀, 손자에게만은 너그럽다.

하지만 아들, 딸들에게는 그렇지 못하다.

딸 윤슬이랑 엄마 수일이 이야기하며 엄마는 과거속에서 기억이 안나는 부분이 딱 일주일이라고 말했다.

엄마의 과거 속 그 일주일이 딸과 타임슬립이 된 것이다.

《네가 되어 줄게》는 엄마와 딸의 영혼이 일주일동안 바뀌어 과거와 현재를 담은 청소년소설이다.

엄마와 딸이 사사건건 부딪히며 서로의 오해가 깊어질 때 갑자기 영혼이 바뀌어

서로의 입장에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진다.

그래서 타임슬립 덕분에 딸은 엄마를 이해하게 되었고, 엄마는 딸을 이해하게 되었다.

p.192 서로에 대한 오해와 원망이 최절정이던 순간, 우리는 서로의 삶에 다녀왔다.

하지만, 서로의 이해는 잠깐의 시간이였고, 다시 엄마와 딸의 흔한 풍경으로 돌아온다.

현실 속의 엄마와 딸도 그러하지 않은가? 좋은 날이 있으면 그렇지 못한 날도 있다.

매 순간 어찌 엄마와 딸이 부딪히지 않고 좋을 수만 있는가?

하지만, 느낀다. 엄마와 딸은 순간 순간 부딪히는 부분이 있더라도 서로를 좋아하고 사랑한다는 걸 ~^^

저자는 사춘기가 되어 감정기복이 격해지는 딸과 이에 대처하는 갱년기 엄마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현실에선 타임슬립이 안되니 《네가 되어 줄게》의 책을 읽고 간접적이라도 

엄마를 이해하는 아들딸, 자식을 이해하는 부모가 되어주길 바란다.

이 책을 읽으며, 내 학창시절의 추억이 떠올랐고 공감도 된 부분이 많았다.

청소년 소설이지만, 엄마들이 더 많이 읽어주길 바란다.

또한, 엄마의 잔소리가 듣기 싫은 우리 사춘기 아들, 딸들에게 이 책을 권해주고 싶다.

- 문학동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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