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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보, 내 인생 ㅣ 반올림 60
미카엘 올리비에 지음, 조현실 옮김 / 바람의아이들 / 2024년 3월
평점 :

중학교 3학년 15살의 벵자멩이 주인공인 프랑스 청소년 소설이다.
먹는 것만 좋아하고 게을러서 살이 찐다기 보다는 목표가 레스토랑 세프이기에 많은 것을 먹어보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먹는 것에 진심인 벵자멩이다.
하지만, 뚱뚱해서 선생님들의 걱정과, 반이 바뀔 때마다 매년 받는 친구들의 평가.
뚱뚱한 벵자멩을 뚱뚱하다고 놀리는 친구들, 그러나 이번엔 다이어트를 한다고 놀리는 친구들..
그 때 다가온 벵자멩의 가슴을 쿵쿵 뛰게 하는 클레르.
그 후 학년 말 파티에서 클레르와의 부드러운 입맞춤.
벵자멩이 시작한 다이어트는 벵자멩을 위해? 클레르를 위해? 잘 해나갈까요?
자신의 외모에 신경을 더 많이 쓰게 되는 초등고학년부터 중학생이되면서 공부보다는 외모콤플렉스에 빠지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특히, 조금만 살쪄서 다이어트를 한다고 밥을 한끼만 먹는 아이들도 있다고 들었는데, 성장기에 살이 찔까봐 먹지 못하는 아이들.. 그 만큼 아이들에게는 중요한 문제인건지..
외모지상주위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이 성장기에도 영향이 미칠까 안타깝고 걱정이 되는 마음입니다.
청소년이 아닌 어른들도 외모에 대한 고민이 많은 사회입니다.
생각이 아직 다 자라지 못한 아이들은 외모로 인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질 수 있으니 어른들의 예쁜 조언을 해 주셨으면 좋겠네요~^^
《뚱보, 내 인생》은 외모의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이 읽어 봐주길 추천해 봅니다.
특히, 그 반대의 아이들은 필히 읽어볼 수 있도록 추천 하고 싶습니다.
- 바람의아이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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