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나 당당한 생활글씨 - 원리부터 배우는 손글씨 수업
유한빈(펜크래프트) 지음 / 푸른숲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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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리부터 배우는 손글씨 수업〃


이 책은 글씨를 못 쓰는 사람들이 배우는 책이 아니라, 글씨체를 배우기보다는 스스로 못쓴다는 생각 없이, 내 글씨를 당당하게 써보라는 글씨쓰기에 자신감을 주는 책 같습니다.

‘예쁘게’ 가 아닌 편하게 당당하게 글씨를 쓰게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입니다.


처음부터 글씨체를 예쁘게 쓰려고 노력하다보면 손도 아프고 힘들어서 금방 지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글씨체는 많이 쓰면 쓸수록 자신감이 생기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예쁘게 쓰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꾸준히  반복해서 다양한 글씨체로 써보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만의 글씨체도 찾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책을 보면서 p.21 “좋은 글씨는 손이 아니라 머리로 쓰는 것” 이라는 글에 제 생각이 묻어나있는 듯해서 공감되었던 부분이었습니다. 저도 매번 글씨를 쓰면서 글씨는 손이 아닌 머리로 생각하면서 쓰는 것 이라고 생각했기에 반가웠던 부분이었던 것 같습니다.


《어디서나 당당한 생활글씨》는 글씨체를 예쁘게 만들어주는 글씨체교정 책들하고는 달리 편하고, 당당하게 글씨를 쓸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책입니다. 내 글씨체가 마음에 안 들거나, 글씨에 자신감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장미꽃향기’ @bagseonju534

‘운영진’ @princepasl

‘푸른숲’ @prunsoop


- ‘장미꽂향기’@bagseonju534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푸른숲 @prunsoop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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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사자성어
이상실 지음 / 문예춘추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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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어른들이 삶의 이치를 응축해 표현해낸 천금 같은 ‘사자성어’는 명확한 의미전달로 최고의 언어 효율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도 어른들도 어렵다고 느끼고 있는 ‘사자성어’입니다.


사자성어를 배우면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어휘력, 문해력을 탄탄하게 키워줄 수 있습니다. 제가 학교를 다닐 때는 신문에도 한자가 있었고, 한자를 쉽게 접했던 시절이라 힘들게 배우지 않아도 지금까지도 기억하며 사용하고 있지만, 지금 우리 아이들은 한자를 따로 배워야하는 수고를 해야 해서 국수사과영 과목이 아니면 배우려는 의지가 없어서 모르는 어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을 우리나라 아이들이 모른다는 사실에 많이 놀라고 있는 요즘 ‘나흘’ ‘금일’ 이라는 말도 모른다며 뉴스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 의미는 아이들의 문해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되더라고요.


《청소년을 위한 친절한 사자성어》는 한자 싫어하는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고, 설명이 재미있게 되어있어서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중2까지는 충분히 흥미를 심어주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사자성어에 흥미를 더해주고, 더 나아갈 수 있게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사자성어 기출문제 정리도 한 줄 요약으로 되어있습니다. 사자성어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들은 이 책 한 권만 볼 수 있게 해주셔도 중2까지는 충분할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 문예춘추사(@moonchusa)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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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신나는가
양혜숙 지음 / 어티피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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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는 ‘신명’과 ‘자유분방함’ 그리고 ‘절제’와 ‘품격’을 중시한 궁중 문화의 두 수레바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신명은 한문화의 정수로서 탈춤과 굿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민속 문화 속의 자유분방한 원동력은 500년간 이어진 궁중 문화로 깊게 녹아내렸다. 억압과 절제의 체제 안에서도 활력과 절제라는 한문화의 두 축을 조화롭게 유지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이것이 K-문화이고 한문화, 또는 한극의 큰 줄기이다. -저자 양혜숙 -


1.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2.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힘

3.내가 가면 그게 길이지


한국의 문화예술이 대단하다는걸 느끼기만 하고, 그 매력을 보며 즐기기만을 한 것 같다. 우리나라 문화예술이 무엇인지를 알고자하는 마음은 없었던 것 같은 내가 스스로 부끄럽기도 했다.

이 책을 읽어보면서 자세한 설명으로 몰랐던 이야기를 알게 되어 흥미로움이 더했던 책이었다.


우리나라 한국의 문화예술 이야기를 들려주시고, 

일생을 한극의 세계화에 기여해주신 양혜숙 한국공연예술원 이사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싶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K-예술문화에 세계인들이 더 많은 매력을 느껴보셨으면 하고 바래본다.


- 어티피컬(@atypical.storie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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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여름이 나의 가을이었다 - 2024년 경기문화재단 출간지원 사업 선정작 시, 여미다 61
최영정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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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나고 다가오는 가을에 읽기 너무 좋은 최영정님의 시집이네요.
지금 계절에 딱 맞는 제목과 눈에 너무 예쁘게 담겨주는 표지가 사랑스럽습니다.

최영정님의 시를 읽으면서 공감이 되지 못한 시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시들에 공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를 읽으면서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마음 깊이 다시 생각해보고 떠올려보았습니다.

‘시’란 몇 자 없는 글이지만, 내 안의 마음속 깊은 곳까지 끌어내 주는 것 같습니다.


p.82
누구든 내게 오면
차 한잔 내주는 마음으로 살고 싶다
온기를 머금은 말
그 말과 서로의
마음의 손잡이를 붙잡은 채
밤이 가득한 커피를 내려 마신 뒤
마음속 어둠에 어둠을 덧댄 채
반짝이는 서로의 눈을 바라봐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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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공장플러스 @dreambooks.ceo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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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50만 부 기념 전면 개정판)
정영욱 지음 / 부크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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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부 기념 전면 개정판>

에세이스트 정영욱 작가님의 위로와 응원.


p.29 오늘도 서툴렀고, 실수를 반복했겠지만 그래도 잘 견뎌 낸 나에게 고맙다. 나, 정말 수고 많았어.

p.75 세상의 좋은 단어를 모두 빗대어도 모자랄 만큼의 당신이다. 당신, 참 빛난다. 참 아름답다.

p.181 편안함이, 소홀함과 익숙함이 아닌 소중함으로 기억되는 사람.

p.280 아프지 말고 망가지지 말고, 잘 살아. 그게 최고의 복수야.


정영욱작가님의 글은 작은 위로가 아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작가님의 글은 미사여구가 있지도 않고, 이해가 어려운 그런 글도 아닙니다. 

그래서 위로와 격려가 마음에 깊이 와닿는 글입니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는 제목부터 마음이 안정되는 책이며, 

부정적인 마음, 힘든 마음을 다독여 주는 글입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계속 위로를 해주고 나를 인정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정영욱 작가님의 글로 나를 찾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내 마음을 누구도 위로해 주지 못한다면, 내 마음을 위로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책을 읽으며 내 마음은 내가 스스로 토닥여 주는 건 어떨런지요? 마음이 힘든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에세이입니다.



- 부크럼 @bookrum.official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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