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는 처음이라 - 갑자기 낯설어진 나를 과학으로 이해하다 호기심 많은 10대 2
이광렬 지음 / 클랩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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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사춘기는처음이라 #이광렬 #클랩북스




중2 우리 딸!!에게 사춘기가 찾아왔다.

오빠와 언니의 사춘기를 이미 겪어본 엄마로서

이번에도 잘 이해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이번은 또 너무 다르다.




- 문장 수집 -


p.21

빨리 발달하는 변연계와 느리게 발달하는 전두엽 때문에

사춘기 학생은 주변 상황을 살피지 않고 지금 당장 눈앞의 

호기심과 자극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p.29

사춘기 학생들은 다양한 이유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어

합니다. 하나의 개체로서 독립성과 자율성을 길러야 하는 시기가

바로 '사춘기'라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지요.


p.55

혹시나 하루하루가 무기력하게 느껴진다면, 내 몸이 두려움의 

신호를 보내는 것이니 '나'를 세심하게 돌볼 필요가 있습니다.


p.56

내 소중한 인생을 타인이 함부로 망치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 그리고 맛있는것을 더 챙겨 먹으려고 하고, 내 몸에 맞는 운동을 하거나 공감을 표하는 친구들과 좀 더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해 보세요. 그렇게 한다면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과 세로토닌이 흘러나와서 코르티솔의 악영향이 몸을 망치지 않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사춘기의 뇌는 많은 변화를 겪으며 

성장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감정과 충동을 담당하는 변연계가

빠르게 발달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책은 감정의 기복, 관계의 변화, 

그리고 스스로에 대한 고민이 

자연스럽게 드러납니다. 

“왜 나는 이런 기분일까”라는 질문을 

반복하는 장면들은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사춘기를 겪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이미 그 시기를 지나온 어른들에게도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게 하는 힘이 있는 책입니다.



《사춘기는 처음이라》는 사춘기를 겪는 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이해하려 합니다.

대부분의 어른들이 사춘기를 ‘문제의 시기’로만 

규정하는 것과 달리, 이 책은 그 안에 담긴 불안과 

성장의 가능성을 함께 보여줍니다. 


그래서 읽는 내내 누군가를 판단하기보다, 

이해하려는 태도를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춘기를 겪었던 우리 아이들에게

문득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리 집의 마지막 사춘기인 딸에게 이제는 

조금 더 이해하려는 엄마가 되어보려 합니다.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는 사춘기를 

이해하는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주고,

부모에게는 아이의 사춘기를 조금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는 책입니다.



요조앤 @yozo_anne

클랩북스 @clab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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