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의 틈새 사계절 1318 문고 152
이금이 지음 / 사계절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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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슬픔의틈새 #이금이 #사계절



제목에서 느껴지는 슬픔은 흔한 슬픔이 아닌, 

비참하고 간절함이 묻어나는 슬픔이었습니다.


1905년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이긴 일본은 

러시아 땅인 사할린의 남쪽을 넘겨 받아 

통치 할 당시 조선인을 강제징용 했습니다.


어떠한 선택도 할 수 없었던 시대의 비극.

차별을 받아야 했던 그들의 불행했던 시간.



학교에선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고 가르쳤지만

어디든 계급이나 서열이 분명히 존재했다.

소련인이 가장 위였고, 한인은 고려인과 

북한 사람 뒤를 이었다.   - P.242 -





이들에게는 서글픈 시간들의 연속으로 살아야했고,

생사조차 알 수 없이 가족들은 흩어져야만 했습니다.

기약도 없이 낯선 땅에서 살아내야만 했던 날들.


《슬픔의 틈새》에서 과연 그 틈새는 어떠한 의미일까요?

그 작은 틈새로 인해 다시 살아간다는 그들의 마음을

감히 짐작할 수 있을지 스스로에게 묻게 됩니다.



한인들은 여전히 불완전하고 상처를 지니고 있지만,

이전과는 다른 태도로 삶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리고, 한인들의 삶에 대한 태도는 되리어 

저에게 위로를 전해 줍니다.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우리 민족이 겪어온 슬픔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민족의 슬픔....

결국, 슬픔을 없애려 노력하기보다는, 슬픔도 우리 

삶 속의 하나의 의미로 자리잡고 살아가야 한다는것.



역사를 마주할 때마다 다짐하게 되는 마음.

이 슬픔의 역사를 잊지 않고, 

오래도록 마음에 새기며 살아가겠습니다.




북피티님 @book_withppt

사계절 @@sakyejul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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