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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은 아홉 개의 집 - 반지하 원룸부터 신도시 아파트까지
이규빈 지음 / 새움 / 2026년 1월
평점 :

#도서협찬 #나를지은아홉개의집 #이규빈 #새움 #우주서평단

《나를 지은 아홉 개의 집》의 주인공은 집이 아닙니다.
사람의 삶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저자는 아홉 개의 집을 지나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각각의 공간들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였는지를 이야기해주고 있습니다.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저도 지나온 과거의 집들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에는 그냥 가족이 있는 집이 좋았고,
성장해서는 집보다 밖에 있는 일이 많아서
작은 시간에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집이 좋았습니다.
지금은 사랑하는 아들,딸들과 남편이 있는 집이 좋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집이 항상 편안한 공간만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 말을 통해 집이 단순한 쉼의 공간이 아니라,
삶의 상처와 성장까지 담고 있는 공간이라는
깊이를 느끼게 되었고, 집에 대한 나의 시선도 달라졌습니다.


《나를 지은 아홉 개의 집》은 집이라는 공간과 나 자신에 대해
새롭게 바라보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했습니다.
책을 덮으며, 우리 집의 공간과 구조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고,
사유하게 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책은 삶 속에서 집을 바라보는 시선을 돌아보게 해 주는,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이 있는 매력적인 책이라 생각합니다.
우주님 @woojoos_story
이규빈 작가님 @daramzy
새움 @saeum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