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 따위 모르고 살고 싶었겠지만 - 물리 덕후가 들려주는 십대가 꼭 알아야 할 일상 속 물리 199
중국과학원 물리연구소 엮음, 황선영 옮김, 나재흠 감수 / 뜨인돌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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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덕후가 들려주는 십대가 꼭 알아야 할 일상 속 물리 199>


- 매일 겪는 일상 속 궁금증을 물리로 풀어낸다! 


어려워서 정말 모르고 살고싶다는😅😅😅중딩딸램들과 

함께 읽어보면서도 '어려워~ 어려워'만 연실 중얼거렸던 딸!!

그래도 물리군과 슈냥이, 중간 중간 삽화로 흥미를 느끼면서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p.25

양치질을 다 하고 치약거품을 뱉을 때, 왜 물속에서 사방으로 퍼질까?

- 계면활성제 분자에서 친수성 머리는 물과 결합하고, 물 밖으로 밀려난 

소수성 꼬리는 공기 중에 노출된 채로 물 표면의 분자들을 끊어내요. 그 결과, 

표면장력이 약해져서 치약 거품 주변에 있는 물방울이 사방으로 퍼지는 거고요.

이 원리를 통해 물 표면에 떨어진 치약 거품이 사방으로 퍼지는 현상을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첫 글 부터 우리 딸램들 '친수성' 이뭐야? 부터 시작해서 질문이 쏟아졌네요.

저도 물리에 약한터라, 화공과를 가고싶어하는 고1 아들에게 매달려서 

설명해달라고 하니, 보드에 그림을 그리면서 열심히 설명을 해준 뒤에

《물리 따위 모르고 살고 싶었겠지만》책이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생활속에 물리는 많이 존재하고 있다고 예를들어 얘기해주는데,

' 이 책 좋네~ ' 라는 말을 하네요.^^ 


아직 학교에서 물리에 대해서 배우지도 않았고, 물리과목은 정말 어려워서

먼저 접해주고 싶었는데, 이 책에는 정말 흥미로운 주제로 물리를 설명해 주고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물리를 접하지 않아 용어들이 낯설뿐이지, 이 책을 몇 번 읽고 이해한다면

학교에서도 물리에 대해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국, 《물리 따위 모르고 살고 싶었겠지만》를 아들에게 뺏겼습니다. ㅎㅎ 

편견일수 있지만, 역시 아들들이 더 과학, 물리에 흥미를 느끼며, 재미있어하는 것같습니다. 과학를 좋아하고, 흥미로워하는 초등생들도 읽어보면 재미있어 할 책으로 추천드리고 싶네요 ~ ^^


뜨인돌 @ddstone_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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