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
유해옥 지음 / 메이킹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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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은 곧 예술


p.11 #용기가 필요해 

자존감이 누군가의 칭찬이나 

인정이라고 생각했어요.

이제 그보다는 자기 고백 같은 거란 

생각이 들어요.


p.53 #때때로 생뚱맞은 연출과 반전

캔버스는 인생 같아요.

모든 게 뜻대로 되지 않아요.


p.84 #불편하십니까, 불쾌하십니까

비난받을 자격이나 비판할 자격이 따로 주어지는 건 아니에요.

누구나 그로부터 자유롭지 않을 뿐이에요.


p.106 #실력 부족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겠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p.120 #창작은 권력이다

들뢰즈의 탈영토화(노마드)란 이미 굳혀진 

지성이나 관념을 벗어나는 것을 의미해요.

그게 예술의 특권이기도 하구요.


p.126  #팔로워

모두가 창의적인 것을 원하고 예술가적 삶을 지향해요.

그렇지만 여전히 남들과 비교하고 남들이 원하는 것을 원해요.


✎𓂃


정말 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이다~^^

짧은 소설이라 쉽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내가 소양이 깊지 않아서 그런가? 

짧은 소설을 이해하기엔 긴 소설보다 이해하기가 어렵다.

소양이 깊지 않으면 난해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

하지만, 머리 속에서 복잡한 생각을 하지 않기로 했다.


《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의 그림을 보고있노라면  

내 마음에 위안이 된다. 독창적인 그림이 나는 참 좋다.


이 책은 참으로 독특하고 신기한 소설이다.

나에게 너무 새롭게 다가왔던 《세상에서 가장 짧은 소설》이었다.




- 메이킹북스 @_making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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