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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붕괴의 시대 - 반도체칩부터 생필품까지, 글로벌 공급망의 숨겨진 이야기
피터 S. 굿맨 지음, 장용원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5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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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칩부터 생필품까지, 글로벌 공급망의 숨겨진 이야기
★ 미국 아마존 경제경영 분야 1위
★ 〈포린 폴리시〉 올해의 책 2024
“팬데믹이 촉발하고 트럼프 2.0시대에 가속화할 공급망 재편의 물결”
- 미국 리쇼어링을 제대로 알려면, 이 책을 읽어라!
- 미중 갈등과 적시생산의 한계 속에서 한국 경제가 직면한 도전과 기회는?
p.12 - 한국어판 서문 중 -
한국에서 온 이 대표는 세계화는 끝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지역 공급망이 대세가 될 것이라고 했다. 그렇다면 트럼프의 두 번째 재임 기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 멕시코는 여전히 중국에서의 생산을 대체할 중요한 대안으로 날을 것인가, 아니면 미국이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생각할 만한 위협이 될 것인가? 한국 기업은 미국의 핵심 동맹국이라는 한국의 지위덕분에 트럼프의 분노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조만간 자칭 '관세 맨'인 트럼프의 표적이 될 것인가? 이것들은 모두 많은 것이 걸려 있는 거대한 변수다.
《공급망 붕괴의 시대》는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부 공급망의 대붕괴
2부 대양을 가로질러
3부 본국으로 귀환한 세계화
p.477
경제적 불평등이 극심한 시대에 공급망은 보기 드문 보편적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모두 공급망에 의존해 살아간다. 그럼에도 평소라면 공급망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또는 누가 공급망을 작동시키는지 생각해볼 필요조차 없다. 하지만 공급망 붕괴를 겪은 다음이라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다음에는 무슨일이 일어나야 하는지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우리들이 잘 모르는 깊숙한 부분까지 알려주며,
취약하게 만든 요인들을 분석한 뒤, 글로벌 협업의 미래에 대해 통찰을 제공해줍니다.
《공급망 붕괴의 시대》는 뉴스를 봐도 이해하기 어려웠던 국제정세를 쉽고,
자세하게 다루어주는 것 같습니다.
어려웠던 미국 경제에 대해서도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국제정세에 무지했던 저에게 유익한 도서입니다.
- 세종서적 @sejong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