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다시 태어나는 거야 - 계절 앤솔러지 : 겨울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121
문이소 외 지음 / 자음과모음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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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 앤솔러지 : 겨울


◆ 하유지 <또다시, 섣달그믐>

수능이 끝나 기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주인공 은채는 절친 아영과 썸남 지섭과 함께 뷔페에 간다. 아영과 헤어진 후 지섭에게 고백을 받고 다음 날  데이트 약속을 하지만, 지섭은 절친 아영과 커플인 것 같이 행동을 한다.  당황스럽고 이상하게 생각되는 그 때, 1년 후 인걸 깨닫는다.

어떻게 된거지? 그 후, 은채의 시간은 하룻밤 사이에 1년씩 지나간다는 것이다.

도대체 은채에게 일어나는 이런 현상들은 왜 그러는걸까? 무슨일이 벌어지는 걸까?


p.40

은채는 맥이 풀려 주저앉았다. 1월 1일이 온 것이 아니었다. 

12월 31일이 계속 이어졌다.


p.41

지금 은채가 그리워하는 사람은 지섭이 아니다.

그날의 은채 자신이다.

인생이 얼마나 길고 동시에 얼마나 순식간인지 

미처 알지 못했던 그때가, 가슴 뻐근하도록 그리웠다.


◆ 소향 <모서리의 파수꾼>

모서리에 서 있는 인생, 어른도 아이도 아닌, 

경계에 걸쳐져있는 청소년기를 제일 힘들어하는 

시기라는 건 모두가 같은 마음 일거라 생각한다.

제일 혼란스러워 하는 청소년시기에 맞닥드린다고 해도,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


◆ 문이소 <쌀식빵으로 할 수 있는 열세 가지 모험>

◆ 이도해 <홍대에는 갈 수 없어>

◆ 황모과 <꼴찌를 위한 계절>


각 단편은 12월 마지막날 이야기이다.

우리들의 따스한 이야기들 계절 앤솔러지이다.

《내일이면 다시 태어나는 거야》는 제목 그대로의 내용이 담긴 이야기로 읽었다.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주려고 하는 이 내용들은 나에게도 위로가 된다.

청소년기에는 힘든 자신과의 싸움에서 용기를 내야하는 시기이다.

이 책이 자신과의 힘든 싸움에서  희망으로 다가왔으면 좋겠다.



- 자음과모음 @jamo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를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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