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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1. 제우스와 신들의 세상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는 아동 청소년 소설의 대가 고정욱 작가님의 《주석으로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_전 10권으로 다시 한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단순한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용기와 지혜, 사랑과 질투, 믿음과 배신, 분노와 용서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인간 존재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서양 고전의 정수이며, 신화 속에 담긴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문학, 예술, 철학 작품의 탄생에 영향을 준 서양 문화의 근본으로 손꼽힙니다.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다년간에 걸친 저자의 방대한 연구와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화 속 인물과 사건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신화의 기원과 전승 과정을 친절한 주석으로 소개해줍니다. 고정욱작가님은 이 책에 다양한 관점의 해석을 추가하여 책 읽기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지적 고양감까지 전해줍니다.
1권은 제우스와 신들의 세상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태초의 신 카오스가 등장하며 , 카오스로부터 수많은 다른 신들이 탄생되며 신비로운 신화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릴적 정말 흥미롭고 신비롭게 읽어보았던 그리스로마신화에 고정욱 작가님의 주석이 보태져서 더 풍성한 신화 이야기를 듣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딸아이는 저학년때 읽었던 그리스로마신화 책보다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가 더 디테일한
설명으로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 딸아이 리뷰 -
이 책은 크로노스의 한 다짐의 말로 시작한다.
크로노스가 우라노스에게 복수를 다짐한 후 우라노스의 생식기를 벤다.
우라노스는 피를 흘리며 크로노스에게 " 못된 아들놈아. 네가 저지른 일을 네 자식이 그대로 갚아줄것이다" 라고 경고를 주었지만 크로노스는 들은체 만체 콧방귀를 뀌었다.
크로노스는 레아와 혼인을 한 뒤 아기를 낳았지만 우라노스의 저주로 아이를 삼키게 된다.
레아는 마지막 아들인 제우스를 살리기 위해 돌을 삼키게해서 제우스를 구한 뒤 크로노스에게 복수를 하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 이해가 잘 되고, 그 인물의 감정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것 같다.
- 비전비엔피 <애플북스> @visionbnp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를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