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난데의 아이들 - 제1회 YA! 장르문학상 대상 YA! 27
조나단 지음 / 이지북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도서협찬 #서평 #미르난데의아이들 #조나단 #이지북 #판타지 #영어덜트 #화성 #SF소설 #도서추천 #장르문학상대상 #자음과모음 #신간도서 #책추천 #책읽기 #독서 #독서후기 #책리뷰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감사합니다


★ 제1회 YA! 영어덜트 장르문학상 대상 수상작

★ 영화 같은 생동감의 판타지 SF


- 화성 이주권을 놓고 펼쳐지는 숨 막히는 가상현실게임 - 


p.13 사람들은 그걸 쟁취하기 위해 미르난데에 참가하고 모든 걸 걸었다.

바로 화성 이주권을 위해서.


p.18 "조심해, 한나야. 다치지 않게, 응?" 어디서 들었는지 아줌마는 한나가 미르난데에 참가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작년인가, 거기 나갔다가 폐가 망가진 애도 있다더라."


p.29 미르난데가 가상현실의 세계라는 걸 알지만 전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다. 공기는 깨끗하고 무릎까지 자란 풀을 눕히며 휘몰아치는 바람은 싱그럽기 그지없다. 이 정도로 생생할 거라고는 상상하지 못했다.


p.69 "화성에는 가난도 불평등도 없어. 모든 화성인이 인공지능이 관리하는 첨단 미래 사회에 살고 있잖아. 나는 화성 정부가 하는 짓은 마음에 안들지만, 그래도 현실을 벗어날 방법은 그곳에 가는 것뿐이야. 쇠락한 지구에는 희망이없으니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전달해주고싶은 메세지는 무엇일까요? 현실 사회의 부조리를 겨냥한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난도 불평등도 없는 화성을 만들어놓고, 현실의 경쟁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싶은 것이 아닐까요? 


《미르난데의 아이들》은 10대들의 이야기이지만 성인들도 너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영어덜트 작품입니다. 《미르난데의 아이들》를 읽는 내내 글을 읽기보다는 한 컷 한 컷 장면을 보는 듯한 생동감이 느껴질 정도로 몰입도가 뛰어났습니다.



- 이지북 @ezbook20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