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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흐르는 대로 - 영원하지 않은 인생의 항로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들
해들리 블라호스 지음, 고건녕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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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하지 않은 인생의 항로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 〃
『삶이 흐르는 대로』를 430페이지의 두께이지만 쉼없이 읽어내려간것 같습니다. 이 책은 스물 둘에 일을 시작했으며 현재 9년차인 호스피스 간호사가 죽음을 앞둔 환자들과의 생과 사를 다루며, 삶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 분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보면서 『삶이 흐르는 대로』의 의미를 다시 깨달았습니다.
삶보다 죽음에 가까워지는 분들이 죽음이 앞에 있음에도 평범한 일상을 지내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더 먹먹해져왔던 것 같습니다.
그분들의 죽음에 슬픔보다는 삶의 감동을 받으며, 제 삶을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기도, 하루하루를 감사함으로 소중한 시간을 보내야 겠다는 생각도 들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은 죽음이 앞에 있지 않아 생각해 보지 못했던 삶에 " 당신은 어떻게 죽고 싶은가요? " 라는 말을 되새겨보며, 깊이있는 생각의 숙제를 주는 책 인것 같습니다.
p.300 사람들은 '죽음'과 '죽어감'을 우울하고 심각하게만 여긴다. 물론 그런 면이 많긴 하다. 하지만 그런 상황마저도 가볍게 웃어 넘기게 하는 순간은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이다. 비록 슬픈 유머일지라도 말이다.
삶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꼭 읽어봐야하는 책으로 강추하고싶은 인생책입니다. @dasanbooks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 다산북스 @dasanbooks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