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

내가 가진 오늘을 살아갑니다 - 서른다섯, 눈부신 생의 끝에서 결심한 것들
케이트 보울러 지음, 서지희 옮김 / 북라이프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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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에 끝이 있다는 걸 알게 될 때 더 선명해지는 오늘의 의미!

★ 삶에 공식 같은 건 없다. 우리는 살고, 사랑받고, 떠난다.

누구나 자신이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하지만 기대했던 삶이 무기한 연기되면 어떨까.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선택하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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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결장암 4기로 현재 임상시험 대상자로 면역요법 치료를 받으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으며, 어려운 시기에 배운 지혜를 공유하며 진정성 있게 소통을 하며 새로운 인생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제 친구도 유방암2기에 걸려 지금 힘들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주위에서 유방암2기는 지금 현대 기술에서 희망이 있다고는 하지만, 당사자의 아픔과 마음을 그 누가 알까요? 베프라고 해도 저에게 전해주지 못한 친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끼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이 책은 내가 지금 살아가고 있는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당연히 잘 살고 있다는 내 삶이 어떠한 상실로 공허함을 느낄 때, 읽으면서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책입니다.

제 친구에게도 이 책을 선물해 주어야겠습니다.

이 책의 저자도 제 친구도 빨리 완쾌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입니다.

- 북라이프 @booklife_kr 출판사로부터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협찬을 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