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강하다 래빗홀 YA
김청귤 지음 / 래빗홀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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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귤 작가님의 첫 청소년소설 정말 설레며 읽었습니다. 

제가 좀비 주제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달리는 강하다》의 봉쇄된 좀비도시라는 주제에 설레었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 소설로 절망만 남아있는 세계에서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책 같았습니다.


원인을 알 수없이 노인들이 좀비가 되는 ‘태전’ 마을이 봉쇄가 되는데, 할머니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주인공 강하다는 절망적인 세상을 사랑으로 이겨내는 힘이 있는 아이로, 사랑하는 할머니와 함께 좀비마을에 남아 할머니 곁을 지켜내려고 합니다.

그리고, 강하다처럼 좀비마을에 남겨진 사람들, 부모 없이 혼자 남은 아이도 함께 지켜주려 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그리고 많은 아이들이 이 책의 주인공 강하다처럼 생각하며, 행동하고 ‘나’가 아닌 ‘함께’ 살아가길 바래보고 싶습니다.

초등고학년부터《달리는 강하다》청소년 소설이 주는 것이 무엇인지 깊이생각하며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 래빗홀 @rabbithole_boo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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