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들의비키니여행

할머니들의 비키니 여행 ㅣ 스토리에코 1
펑수화 지음, 도아마 그림, 류희정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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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실종 사건이 일어났다. 네 명의 할머니와 한 명의 손녀.

류수위안(십원할머니,70세), 리슈주(아주,68세), 천쑤잉(우리 할머니,70세), 그리고, 계획에 없던 일행 장수뉘(67세) 할머니이고, 마지막으로 주인공 (린카이닝,10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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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닝은 여름방학 첫 날부터 할머니들과의 가출에 짜릿해 했다.

가자~! 타이둥.

아주할머니 오른쪽가슴에서 1센티미터 정도의 덩어리가 발견되면서 떠나게 되는 가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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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제본신청 당시 제목에서 묻어나는 유쾌함으로 신청을 했습니다.

물론, 유쾌함도 있고, 예상치 못한 여행 일정으로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할머니들의 여행기이지만, 할머니들의 표정에서 말투에서 눈치 보며 힘들게 살아온 고단했던 삶이 그려지는 듯 슬픈 마음도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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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할머니가 된다면 이렇듯 훌쩍 친구들과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할머니들의 생애 첫 우정여행의 엔딩은 어떻게 될까요? 

정식 출간 책을 받아 꼭!! 비키니 입고 행복해하는 할머니들을 보고 싶습니다. 

- 웅진주니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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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ngjin_jun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