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의 시간

마흔의 시간 - 나이답게 말고 나답게 살자
이수진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5월

- 마흔이 지나면서 점점 내가 누군지에 대해..

내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이 깊어지는 

나이가 아닌 가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끊임없이 나를 증명하기 위해 살아왔지만, 

증명하기에 급급한 나머지 정작 내가 내 자신을 돌보지 못했고,

내 나이도 잊으며 살아온 세월에 아쉬움뿐인 것 같습니다.

- 하지만, 마흔이 넘었다고 오롯이 나를 위해 살아 갈수는 없으니,

끊임없이 증명해야하는 그 안에서 나답게 살기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며, 할려고 노력 중입니다.

▶p.202 우회도 방황도 겪지 않고 목적지에 이르는 사람은 없다.

내 안에 쉬이 떨쳐내기 힘든 욕구가 나를‘우회로’로 이끌었다.(...)

삶의 길은 굽이굽이 굴곡진 길과 우회로로 점철되어 있다.

-알베르트 키츨러「철학자의 걷기 수업」중에서

- 《마흔의 시간》은 마흔이 된 우리가 살아온 삶을 뒤돌아보며,

앞으로 살아가야 할 삶에 대한 다짐을 이야기하는 책인 것 같습니다.

또한, 자기자신에게 질책보다는 위로를 해주며, 

미래의 방향을 나답게로 향해보라는 뜻으로 읽혀졌습니다.

- 위킹맘이 아니여도, 육아를 하는 마흔의 엄마들이라면 

이 책을 쓴 저자의 말에 공감하며《마흔의 시간》에 푹 빠지게 될 것 같습니다.

▶p.214 당신의 운명은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당신이 충실하다면, 당신이 꿈꾸는 그대로 언젠가는 온전히 당신 것이 될 거예요.

- 헤르만 헤세「데미안」중에서

- 원앤원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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