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gin Again’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지금도 나에게 종종 질문하는 말이 있습니다. ‘만약에 이랬더라면...’이런 질문을 한다고 해서 내 인생이 불행하다는건 아닙니다. 살아가면서 불만을 조금씩 느낄 때 종종 스스로에게 묻는 말입니다. ‘만약에 이랬더라면...’하지만, 과거형이 되는 이런 질문을 끊임없이 하다 보니 긍정이 아닌, 부정으로 마음이 힘든 것 같아서 ‘만약에..’ 보다는 ‘또 다시’힘내보자는 의미에서 다시 시작해보자는‘BEGIN AGAIN'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이런 마음을 가지고 『비긴어게인』를 읽어 내려가는데, 나도 프랭키처럼... 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설 속이지만, 몇 가지의 경험으로 지인들의 소중함을 느낀 프랭키가 부럽기도 했습니다.현실세계에서는 절대 경험 할 수 없는 일들이지만, 내가 프랭키라면.. 느껴보는 선택의 중요성. 선택이 잘못 되어도 다시 시작하면 된다는 용기.본문에서 프랭키에게 위니가 말했던 말이 책을 다 읽은 후에도 울림으로 남았습니다.“선택하기가 그렇게 힘들다면 모든 삶이 당신에게 뭔가를 제공할 수 있다는 뜻이잖아요. 그러니까 어떤 삶을 선택하든 당신이 이기는 거네요. 맞죠?” ... P475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이런 말을 절대 생각하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이 책을 다 읽고 느낀 나의 마음을 ..지금 많이 힘들어하는 절친에게 전해주고 싶어 한 권 선물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각자의 삶이 바빠 자주 만나지 못하는 친구에게 미안함을 이 책으로 대신한다면, 내 친구에게도 용기와 많은 위로가 될 것 같습니다.과거로 돌아갈 수 없으니 ‘만약에 이랬더라면..’이라는 생각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용기를 내어 다시 시작하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p.yoni77- 모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비긴어게인#BeginAgain#헬리액튼#모모#감동소설#위로#용기#힐링#추천소설#북스타그램@momo.fiction@studioodr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