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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러라, 공!』
굴러라,공~ 의 시작은 자전거 도둑을 찾기 위해 벌어지는 5명의 시선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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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하윤 : 공부도 잘하고 예쁘지만, 너무 자기중심적인 아이,
자신이 하는 모든 행동은 정의감이라는 아이.
한시연 : 어릴 적부터 엄마 식으로 모든 일을 처리당하며,
단짝인 친구에게 엄마의 모습이 오버랩 되며, 이제는 내식대로 살아가고 싶은 아이.
손지희 : 연애인 지망생. 모두들 나를 좋아해 주어야 내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아이.
SNS중독자
정인섭 : 홍모에게 빌린 돈으로 인해서 홍모 꼬붕을 자처하는 아이.
주홍모 : 수영을 그만두고 게임, 도박에 중독된아이. 본인의 자전거도둑의 장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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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아이들이 각자의 시선으로만 보면서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마음은 극히 드믄,
지금 딱 일반적인 청소년들의 생각을 풀어놓은 소설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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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고등학생이지만,
중3인 우리 아들의 친구들을 보면 중학생들 또한 이러한 듯하다.
아이들이 모두 그렇듯이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상대방을 이해하려는 작은 노력 정도만으로도 자라나기를 바란다. 배려하는 아이들도 많은데, 다가오는 우리 아이들의 시대가 배려하는 아이들이 역으로 힘듬을 느끼지 않는 그런 학창시절을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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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4학년부터 중, 고생들이 이 책을 통해 상대방의 시선을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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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령 작가님의 책들을 보면 청소년들의 시선으로 잘 이야기해주시고 있다.
청소년뿐 아니라 부모님들도 읽어보면, 청소년기에 접어들어 이해가 안 되는 우리 아이들의 시선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는 부분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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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obook
- 자음과모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솔직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