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퓨테이션: 명예 1
세라 본 지음, 신솔잎 옮김 / 창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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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퓨테이션:명예』가제본 후기

[ 레퓨테이션 ]

‘명예’라는 제목에 이끌려 서평단 신청을 했네요.

읽기 전 제목만 보고, ‘명예’는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명예’라는 단어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네요.

‘레퓨테이션:명예’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또한, 저는 책 읽기 전에 항상 작가에 대해서 알아본 후 책을

읽기 때문에,

사라 본의 <아나토미 오브 스캔들>를 정주행 한 후 책을 읽기 시작했네요.

사라 본의 책을 처음 읽는 나에겐 정치적인 내용이 낯설었지만,

사라 본이 정치기자로 11년간 근무한 경력이 책에 녹아든 것 같더라고요.


책장을 넘기고, 『오셀로』의 인용문을 읽었을 때,

‘레퓨테이션:명예’의 함축적의미가 아닐까 생각이 들더라고요.

궁금해서 빨리 읽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글귀로 술술 읽어나가기 시작했네요.

2021. 12. 8 누군가의 죽음으로 시작된 이야기는

3개월 전인 2021. 9. 11로 돌아가서 주인공 엠마(하원의원)와 그녀의 주변 인물들의 시점으로 전개되며, 어떤 일이 있었는지 날짜순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엠마 라면?

나의 선택은?

우리 아이들은 집에서, 학교에서 잘 지내고 있는지?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엄마인지?

이 책은,

그냥 재미있는 소설로 읽고 지나가는 그런 책이 아닌,

나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게 되는 책이기도 하고,

다시 한 번 내 삶을 생각하게 해주는 책인 듯 하네요.

아직 2권을 이어서 읽지 못해 어떻게 이어 나갈지가 너무 궁금합니다.

#레퓨테이션 #세라본 #소설추천 #소설베스트셀러 #넷플릭스

- 미디어창비로부터 가제본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 오타가 있는 것 같네요~ 확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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