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고민 상담소 - 나와 똑같은 고민을 가진 친구들의 진짜 마음속 이야기
김건 지음, 구희 그림 / FIKAJUNIOR(피카주니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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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데 아이들의 고민이 점점 더 많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있을 때 읽을 수 있는 책이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되겠죠. <어린이 고민 상담소>는 비슷한 고민을 하는 친구들의 진짜 속마음을 들어보고 친구들이 주는 조언들이 들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아이들이 새로운 상황, 새로운 고민에 당황하고 있을 때 길잡이가 되어 줄 것 같아요.

왼쪽 페이지에는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여러 고민, [힘이 약하다고 친구들에게 놀림 받아], [꿈이 자주 바뀌는게 고민이야], [왜 학교는 다녀야 하는 거야] 등이 있어요. 오른쪽 페이지에는 친구들이 해주는 조언들이 포스트잇 형태로 붙여져 있어요. 어른들이 해주는 조언이 아닌 친구들이 해주는 조언이라 더 마음에 와 닿을 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은 선생님이 조언까지 덧붙여져 있답니다.

아이들이 갖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고 전해주는 따뜻한 조언과 위로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지켜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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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있게 너를 보여 줄래?
니콜라 켄트 지음, 김은정 옮김 / 사파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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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조금 다른 모습을 하고 있는 친구들도 모두 우리와 같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따뜻한 마음을 담은 책이었어요.

슈퍼는 다리가 6개 귀가 3개인, 다른 기린들과는 모습이 조금 다른 기린이에요. 그래서 친구들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혼자서 논답니다. 그러다 날개가 3개인 새가 친구들과 아무렇지 않게 어울리는 것을 보고는 마음이 달라지죠.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 잘 지낸답니다.

살다보면 장애가 있거나 모습이 조금 다른 친구들을 만날때가 있죠. 하지만 마음은 모두 우리와 같답니다. 그 친구들에게 따뜻한 미소로 먼저 다가가는 것, 따뜻한 마음으로 안아주는 것 아이들이 알면 좋을 거 같아요. 아이들은 슈퍼와 같은 기린과도 함께 놀고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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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도파민 - 몰입과 즐거움이 만드는 자기주도학습
김영득 지음 / 한울림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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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도파민이라는 말은 처음 접해보았는데 요즘 많이 쓰이는 말이 도파민이라는 단어죠. 어떤 상황에서 눈에 띄이고 감정의 동요를 일으키는 건데요. 공부 도파민이라니 우리 아이들에게 꼭 생겼으면 좋겠는 말이에요. 7살인 첫째는 어린이집에서 한자시험을 준비중인데, 집에서 모의로 시험을 보다가 50점 만점에 47, 48 점을 맞다 마지막 시험에서는 50점이 나왔어요. 그 순간 아이가 소리를 지르며 환호했답니다. 바로 이런게 공부 도파민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는 그리고 또 시험을 보고 싶어했고 8급, 7급 점점 더 높은 급수를 도전하기로 했답니다. 아이들에게 이런 공부 도파민을 심어주기 위해 책을 읽어보고 싶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에 남았던 표현은 바로 부모를 네비게이션에 아이를 운전자에 비유한 것이에요. 아이가 가고자 하는 목적지가 있고 그 경로를 여러 추천 경로로 보여주는 건 부모의 네비게이션 역할, 그 중에 선택을 하는 건 아이의 몫이라는 거에요. 그 경로를 따라가면서도 여러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결국 목적지에 도달하죠. 아이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많은 추천 경로를 만들어 놓는 것도 중요한 부모의 역할이겠다 생각이 들어 마음을 다잡았답니다.

아이들에게 맞는 공부법을 파악해서 아이들의 공부 도파민이 생기도록 도와줄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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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았다! 크리스마스
오카지마 지하루 지음, 황세정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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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초인 지금,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자며 크리스마스를 기다리고 있는 둘째와 함께 읽어보았어요. 평소에 숨은그림찾기를 좋아하는 아이라 크리스마스와 숨은그림찾기가 만난 선물같은 책이었답니다.

표지부터 설레는 크리스마스가 가득이죠. 왼쪽에 찾아야할 그림이 나오고 옆으로 이어진 그림 속에서 찾으면 되는데, 온통 크리스마스라 하는 내내 웃음이 떠나지 않았답니다. 크리스마스로 장식한 집, 크리스마스 소품, 크리스마스 케이크 등을 찾으면서 전에 나왔던 그림이 나오면 다시 돌아가서 또 찾아보기도 하고 한참을 살펴보았어요.

크리스마스 그림을 천천히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크리스마스 인 것처럼 설레고 즐거운 시간이 었어요. 매년 크리스마스에 꺼내서 보아도 좋을 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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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빵빵 달콤한 인생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30
별여울 지음 / 북극곰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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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호빵이 생각나는 겨울이 되어 더욱 반가운 <호호빵빵 달콤한 인생>이었어요. 옛날 옛적 깊은 숲속에 헐랭헐랭 호랑이가 살았어요. 달콤한 냄새를 따라가다 동물들에게 곰 여인네 호빵 가게를 알게되요. 호빵 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라고 으름장을 놓으니 호빵에 넣을 팥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하죠. 그래서 호랑이는 팥 농사부터 밀가루 반죽까지 해낸답니다. 그리고 큰 호빵을 하나 만들어 함께 먹죠. 또 호빵 가게까지 차리죠.

책을 읽어나가면서 옛이야기를 듣는 따스한 마음도 느껴지고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와 <호랑이를 골탕 먹인 농부>의 이야기가 떠올려지는 책이었어요. 무섭게만 느껴지는 호랑이도 옛이야기 속에서는 허당같고 친근하게 느껴지는 책이라 좋았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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