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쪽이와 담임 선생님의 비밀 생각과 마음이 자라는 뭉치 저학년 동화 5
고정욱 지음, 김정진 그림 / 뭉치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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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는 교권이 강해 선생님의 말씀을 잘 따르고 바른 생활하는 것이 당연하다 여겼지만, 요즘에는 그보다 아이들의 인권을 더 중시해서 처벌도 하지 못한다고 하죠. 하지만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려면 무너진 교권을 바로 세우는 것이 필요할 거 같아요. 물론 전제는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진정한 선생님 있다는 것으로 하고요.

다쪽이는 학교에서 말썽꾸러기에요. 툭하면 화를 내고 자기 기분이 따라 행동해요. 누군가 자기를 불편하게 하면 할머니에게 일러 할머니는 학교에 전화를 하거나 찾아와 따진답니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자 다쪽이는 친구도 없고 버릇이 없는 아이가 되어가요. 결국 담임 선생님은 병가를 내게 되고 박석준 선생님이 새로 오셔요. 박석준 선생님은 자신만의 신념을 가진 참 스승이랍니다. 다쪽이를 올바르게 이끄려 하지만 힘이 들죠. 사실 다쪽이에게는 비밀이 있는데, 엄마가 어릴 때 이혼을 하고 연락이 되지 않아요. 이러한 사실을 안 선생님은 다쪽이와 동맹을 맺고 바른 길로 인도한답니다.

요즘은 아이들을 많이 낳지 않다보니, 아이들이 원하는 건 다 들어줄 때가 많죠. 그러다 보니 제멋대로인 아이들도 많고요. 하지만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올바른 아이로 자랄수 있도록 함께 아이를 이끌어야 될거 같아요. 아이들은 선생님을 잘 따르고 선생님은 올바른 길로 인도해주는! 그런 학교가 많으면 좋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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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 마! 얼음별 책 먹는 고래 58
금관이야(박미애) 지음, 채혜인 그림 / 고래책빵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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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마 얼음별>은 환경 문제를 다루고 있는 책이에요. 얼음별이 환경오염 때문에 점점 녹게 되고 그런 얼음별을 살릴 수 있는 건 아이들이랍니다. 녹고 있는 얼음별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점점 녹고 있는 북극을 떠올리기 했고, 그런 얼음별을 살리기 위해서는 순수한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이 내뿜는 호흡이 필요했어요. 마치 우리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까지, 그리고 아이들이 순수한 마음같은 것이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책을 읽는 내내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11시 59분 59초라는 시간은 1초 남은 시간처럼, 우리 지구가 환경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으로 주어진 시간이라는 것이고. 눈보라 망토까 녹아버리기 전에 그 때라도 환경을 위한 정책을 실시할 것을 하며 후회하는 것은 지금 우리에게 전하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듯 했습니다. 또 안타까운 점은 순수한 아이들을 찾아 떠날때, 학교를 방문하는데 그 곳의 아이들은 이미 학업에 빠져 지치고 환경은 생각할 겨를이 없는 모습으로 나와요. 요즘 학생들을 모습이 보여서 안타까웠답니다.

우리 자라나는 아이들은 노래하는 아이, 노아처럼 순수한 마음을 간직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아이로 크면 좋을 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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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방울 달기
냥송이 지음 / 올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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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에게 방울달기' 가능한 걸까요? 제목부터 관심이 가는 책이에요. 시골 헛간에 쥐들이 살고 있었어요. 쥐 때문에 고민하던 농부는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한답니다. 고양이는 생쥐를 쫓아내기 시작했죠. 보통의 쥐라면 고양이에게 꼼짝도 못했겠지만, 지혜로운 대장 쥐는 말하죠.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자고요. 그럼 고양이가 나타날 때마다 방울이 울려서 도망가기 쉽겠죠. 그래서 고양이에게 내기를 제안하죠.

고양이가 좋아하는 털실 풀기로요. 고양이는 자신만만하게 내기에 임하지만 결국 쥐들에게 패하고, 방울를 달게 돼요. 방울 때문에 고통을 받던 고양이는 쥐들에게 방울을 떼주면 괴롭히지 않고 음식을 나눠준답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상대가 응할 것 같은 것을 찾아 내기를 하고 힘을 모아 해결하는 생쥐의 모습이 멋지더라구요. 우리 아이들도 불가능해 보인다고 무조건 포기하기 보다는 힘을 합쳐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가지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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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미야, 일어나 달리 창작그림책 19
지영우 지음 / 달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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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미는 아침에 학교에 오면 늘 졸려요. 다른 친구들은 수업시간에 열심히 하는데 빼미는 하품이 자꾸 나온답니다. 친구들에게도 피해가 가는 것 같고 아이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에 눈물이 흐르기도 한답니다. 저녁에 잘 자기 위해 잠을 부른다는 방법을 써보기로 해요. 저녁에 상추먹기 자기 전에 따뜻한 우유먹기 명상하기 두꺼운 책 읽기 등등요.

그러다 어느 날 밤, 밤에 나가게 된 빼미. 밤에 날아오르자 기분이 너무 좋아요. 날다가 그 밤에도 함께 모여 노래부르는 친구들을 발견해요. 밤의 합창단에 들어가게 되고 빼미는 낮에 자고 밤에는 친구들과 시간을 보낸답니다.

올빼미는 야행성 동물로 낮에는 잠을 자고 밤에 활동을 하죠. 올빼미라는 동물의 특성을 다른 새 친구들과 다른 모습으로 표현하는 점이 재미있더라구요. 우리 아이들도 친구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이 창피하고 슬프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다르다는 건 틀린 게 아니라 사실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면 좋을 거 같아요. 다른점을 살려 밤의 합창단에 참여한 빼미처럼, 우리 아이들도 자신의 장점으로 만들어 가는 기회가 많으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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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 만든 별
달씨 지음, 문태문 그림 / 머스트비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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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구는 할머니와 초가집에 살아요. 할머니는 쌀을 절구에 넣고 빻아 쌀가루를 뭉쳐 별 모양 틀에 찍어 석쇠 위에 구워 별과자를 만들어요. 어느 새 밤에 되고 하늘을 보는데 별이 하나도 없었답니다. 사실 달나라 달토끼가 배가 고파 별을 다 따먹은 거에요. 그러다 발을 헛디뎌 덕구네 집으로 떨어지게 되고, 덕구는 사실을 알게된 후 별과자를 하늘에 던져 할머니의 장에서 돌아오는 길을 밝힌답니다. 달토끼는 맛있는 별과자를 얻어 다시 밤하늘로 돌아가 별을 제자리에 둔 답니다.

평소에 쌀과자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제목만 보고도 관심 집중이었어요. 알록달록 예쁜 별과자들도 너무 좋아했고요. 별과자가 하늘 위에 떠있는 별이 되었다는 아이다운 귀여운 이야기에 웃음이 지어졌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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