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생이 되는 일곱 가지 방법 콩닥콩닥 14
오드레 푸시에 지음,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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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면 등교전쟁이죠.

얼마전에 둘째가 아침에 꾸물대다가 9시다되어서

나가게 되어 담임선생님 전화오고!

학교생활 지각안하기도 너무 중요하죠.

아이의 좌충우돌 학교생활이 그려져있는

모범생이되는 일곱가지방법을 소개할게요.

 

학교생활을 하며 지켜야되는 모범생이 되는 일곱가지방법

지각하지 않기, 수업 잘 듣기! 절대 결석금지,

결석할 때 편지 보내기,숙제 잘하기, 좋은 반 친구되기 ,

뜻 밖의 상황에 적응하기 들이 소개되어 있어요.

 

 

노는거 싫어하는 아이들이 어디 있을까요?

아이들의 대통령 뽀로로와 친구들도 외치잖아요.

노는게 제일 좋다고!

콜레트와 모도 노는걸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고,

학교가는건 제일 싫어하지요.

주말이면 월요일에 학교가야니깐 일찍 자자고하면

왜이리 주말이 빨리가냐고 하는데요.^^

일찍자고 일어나 학교에 가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학교를 다니며 학생으로서 지켜야할 의무같은것들을

이야기하다보면 잔소리가 많아지지요.

어른들은 모범생이 되어야한다고 하지만,

모범생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클레트와 모가 직접 찾은 모범생이 되는 일곱가지방법은

엉뚱하면서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유쾌하게 그려져있어요.

 

 

모범생이 되려면 지각하면 안되는것쯤우 아는

클레트와 모는 집에서 신는 슬리퍼를 신고나와

지각하면 안되니깐 학교로 가지만,

친구들이 슬리퍼를 보고 웃으니 수업을 못하시게 된 선생님은

신발을 갈아신고 오라고 하세요.

결국은 집에 갔다가 나오다 잊어버린 책가방을 가지러 가고,

그러다 학교 수업이 끝나버리고 말지요.

 

옛날엔 매일매일 학교 숙제도 있고 일기쓰기도 있고 그랬지만,

요즘 아이들 다니는 학교에선 거의 숙제는 안내주더라구요.

간혹 숙제내는거 있으면 숙제있다고 짜증을 부리는 녀석들.

학교에서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잘하기도 중요하죠.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동물을 소개하는 숙제에

클레트와 모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동물들을

직접 교실에 데리고 가는 방법을 생각해내요.

클레트와 모의 표정은 미소짓고 있고,

자신들의 최선을 다해서 숙제를 완벽하게 해냈대는

성취감과 뿌듯함까지 느껴지는데요.ㅋㅋ

반친구들과 선생님까지 깜짝 놀라게 만드는

두아이의 엉뚱하면서도 순수한 생각과 행동들이

보는이로 하여금 미소짓게 만드네요.

모범생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클레트와 모,

어쩌면 우리가 생각하는 모범생의 틀에서 벗어나지만,

나름대로 모범생이 되려고 최선을 다하는지만

자유분방한 모습에 당황스럽기도 해요.

어른들의 눈으로 바라보면 정말 어이없고, 개구쟁이처럼 보이지만,

아이들도 아이들 나름대로 학교에 적응해가려고,

모범생이 되려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웃음이 나기도해요.

학교생활 아이들이 싫어하지않고,

잘 적응해나가는게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모범생이 되기보다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학교가는걸 즐거워했음 그 안에서 즐겨나갔음 하는 바람이네요.^^

 

 

 

 

 

ㅡ위의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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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고양이
박경리 지음, 원혜영 그림 / 다산책방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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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고양이는 1957년에 영주와 고양이라는 이름의 단편소설로 발표된 걸

17년만에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서 다시 재출간된 그림책이에요.

토지의 작가 박경리 선생님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날수 있다니 감회가 새롭네요.

오학년 선주는 꼬마라 불릴만큼 남들보기에도 작은

슬픈 눈을 지닌 아이였어요.

명랑하고 상냥스러운 선주지만

언제나 외롭고 슬픈 마음인 선주.

과연 선주에겐 무슨 사연이 있는걸까요?

6.25때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는 일때문에

어머니하고도 떨어져 외할머니와 동생 민이와 살아가요.

부모와 떨어져 외할머니와 동생과 함께 의지하며

살아가는 선주.

전쟁을 겪어낸 세대이야기라 생소하긴 하지만,

가족을 잃은 슬픔은 얼마나 클까 짐작해볼 수도 없지만

12살 아이가 감내해야할 외로움이 얼마나 클까요?

의지하고 지내던 존재만으로도 힘이되는

동생 민이를 사고로 먼저 떠나보내고 슬퍼하는 선주를 위해

 

외할머니가 장에서 사온 새끼 고양이 한마리

 

비비라는 이름도 지어주고,

고양이가 오고 난뒤부터 좀 명랑해진 선주.

죽은 동생 민이가 생각나면 할머니 몰래 울기도 하고,

어머니가 보고싶어 편지를 하기도 하고,

사무치게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선주를 보니

정말 안타깝고 가엾고 안스러워 안아주고

토닥토닥여주고 싶어지네요.

아버지,민이처럼 어머니도 영영 돌아오지 못하는 곳으로 떠나버릴까봐 무서운 선주,

고양이 비비는 선주에게 동무이자, 마음의 위안을 주는 그런 존재가 되어주어요.

살면서 우리는 예기치 않은 상황과, 슬픈 이별을 마주하게 되죠.

어른들에게도 힘들지만, 아이들에게도 쉽지 않은일이지요.

얼마전 저희 딸아이도 친하게 지낸 반친구가 이사를 가게되어서 이제 더이상 못보게되어

정말 슬프다고 하더라구요.

마음을 나누던 정들었던 친구와의 이별도 우리아이들에겐 또 겪어야할 슬픔이죠.

그러면서 또 한뼘 성장하게 되는 되는거 같아요.

어느날 친구처럼 지내던 비비가 사라지게되고,

그토록 그리워하는 어머니를 선주는 만나게 될까요?

고단한 현실속에서도 좌절하지않고 묵묵하게

슬픔을 견뎌내고 꿋꿋하고 씩씩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선주.

나쁘고 힘든 상황현실 속에도 좋은날이 올거란 희망을 안고 살아가면 분명 또 좋은날이 펼쳐질거에요.

잔잔한 감동과 희망과 위로를 안겨주는 이야기

돌아온고양이 그림책 오랫만에 가슴 따뜻해지는 감동적인 그림책을 만났네요.

 

 

ㅡ위의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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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어사 - 지옥에서 온 심판자
설민석.원더스 지음 / 단꿈아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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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스토리텔러 설민석과 웹소설 작가 원더스가 만나

 새로운 역사 판타지소설 요괴어사가 출간되었어요.

조선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한 K요괴 판타지소설이 탄생했어요. 


설민석  작가님의 첫번째 장편소설이라는 것도

제목에 요괴가 들어간 것도 읽기전부터 호기심이 자극되네요.

​요괴어사 역사 판타지소설을 쓰며 가장 어려웠던 점이

역사와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것이었다고 해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과 개연성을 채워넣는다는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잖아요.

역사 판타지소설이라 역사적사실 바탕에 

마음껏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맛깔나는 이야기꾼 설민석 작가님의 상상력이 어떻게 녹아져있을지 

너무 궁금해지네요.


꿈속에 나타난 국운을 예언하는 여인, 죽은 이를

본다는 벼리 아이와의 만남,  아버지 사도세자가 남긴 편지의 메시지에 담긴 망자천도! 

한과 설움으로 구천을 맴돌고 있는 망자또한 이나라의 백성임을. 망자들을 도울 방도를  찾고싶었던 아버지 

구천을 떠도는 백성을 천도하라니

흩어진 조각들이 하나로 모이는 순간, 정조의 가슴은 미지에 대한 확신으로 점점 가슴이 벅차올라요. 

‘억울한 원혼을 좋은 곳으로 보내고 지은 죄에 따라 합당한 벌을 내리는 조직을 꾸리자.’​

해서 결성된 요괴어사대! 



현명하고 상황판단이 뛰어난 죽은사람을 보는 벼리,

각종 무술에 능한 백원,  말보다 더 빨리 달리고 곡예에 능한 광탈,

미래를 내다보는 무령으로 결성되었어요.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가족들에게 희생당한 반쪽이, 

전쟁의 폐허 속에서 시체를 거두다 억울하게 죽임 당한 승려,

 동생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은 처녀 귀신, 

그리고 양반에게 협박받다 살해당한 기생 등

 살아서는 누구에게도 보호받지 못하고,

 죽어서는 요괴로 남아 버린 그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듯해요.



400페이지가 넘는 다소 두꺼운 역사 판타지소설이지만,

한번 책장을 넘기면 한편의 역사 판타지 드라마를 보는듯

흥미진진한 하고 빠른 전개가 더욱 궁금증을 유발하고,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게 되더라구요.

이게 바로 설민석의 스토리의 힘이지 않을까 싶어요.



임금님 행렬에 요괴가 된 죽은아비를 천도해달라는 어린아이의 말에 귀기울여주고, 부모잃고 오갈데없는 아이를 가엾이 여긴 정조의 마음,

산 백성뿐 아니라 죽은 백성까지도 보듬는 희세의 성군인 정조.

소설의 배경이 되는 조선 후기의 시대적인 상황을 살펴보면 계급과 성별이 구분이 뚜렷한 차별이 심한 시대였죠. 

한과 설움으로 구천을 떠도는 백성들의 원혼을 풀어주기위한 노력.

그건 소외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요괴어사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따뜻함이 담겨있어요.



역사 판타지소설인데 이리 인간적이고,따뜻하고,

뭉클해지고 감동적일 수 있나 싶어요.

요괴들의 사연 하나하나 안타깝고, 짠하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시대도 

소외된 계층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야 이 사회가 조금은 더 따뜻한 사회가 되지않을까 싶어요.





역사와 판타지가 건네는 

소외된 자들을 향한 따뜻하고 통쾌한 위로

믿고보는 설쌤의 첫 역사 판타지소설 

 요괴어사 ㅡ지옥에서 온 심판자  역시 설민석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요괴어사는 각 온라인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고,

요괴어사 관련 설민석의 특별강연회가 5/21일(일) 진행되요.​

강연회 초대장은  각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럴땐 지방에 살아서 넘 아쉬워요.ㅜㅜ 

가까이 사시는 분들이나 설민석 팬들은 특별강연회 너무 좋을듯해요. 




ㅡ위의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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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할아버지께 봄날의 그림책 2
크리스틴 에반스 지음, 그레이시 장 그림, 박지예 옮김 / 봄날의곰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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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 익숙하고 편하지만,

그래도 아날로그 감성이 좋은..

학창시절땐 손편지 쓰는게 취미이자 소소한 행복이었는데

이제 편지 쓸일이 많지는 않네요.

편지가 주는 그 따스함과 울림이 있잖아요.

오늘 읽은 그림책은 여덟살 소년과 이웃 할아버지가 편지로 나누는 우정 이야기에요.

축구를 하던중 옆집할아버지 정원으로 공이 그만.

할아버지가 정성스럽게 가꾼 장미가 무사하길 걱정하는 아이의 마음이 참 예쁘네요.

할아버지께 드릴 맛있는 스콘을 만들었다는 이야기.

다시 한번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는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네요.

그렇게 시작된 할아버지와 잭슨의 우정이

잔잔하면서도 가슴 따뜻하게 그려져있어요.

괜찮다. 걱정 말거라.

장미들도 겨울잠을 잔단다.

봄이 오면 다시 꽃이 필거야.

눈에 보이지 않아도 장미는 항상 그자리에 있단다.

할아버지가 요양원에 들어가시게되고,

가끔 할아버지를 뵈러도 가고,

서로의 안부를 편지를 통해 나누게 되요.

잭슨에게 다가온 뜻하지 않은 이별에 가슴 먹먹해짐을 느끼네요.

이별은 어른에게도 아이에게도 참 쉽지않은 일이죠.

삶은 어쩌면 한치앞을 내다볼 수 없기에 살아갈 수 있는것 같기도 해요.

서로 마음을 나누다보면 그 사람과의 인연이 만들어지고,

의미가 되기도 하고, 예기치않은 이별에 또 슬퍼하기도 하지만,

우리의 삶은 계속 되잖아요.

그레이엄할아버지께 그림책을 보며 저는 친정아빠와 딸아이를 그리게 되네요.

외할아버지가 딸아이에게 준 사랑과 응원을

먼훗날 이별이 찾아왔을때 아이도 그 뜨거운 사랑과 응원이 있었음을 잊지않고

가슴 깊이 느꼈음 좋겠네요.

가끔 저는 딸아이에게 메모나 손편지를 쓰는편이에요.

확실히 말로 할때보다 꾹꾹 눌러쓴 마음이 더 전달이 잘 될 때가 있더라구요.

특별한날 아이들 용돈 줄때에도

봉투에 꼭 정성스럽게 몇자 적으시는 울 아빠이지자, 아이들에겐 외할아버지.

그레이엄할아버지께 그림책을 읽으니 넘 사랑스럽고 따스해지네요.

아이와 할아버지가 나누는 정서적인 교감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미소짓게 만드네요.

아이 그림책인데도 마음의 위안을 받고,

가슴한켠이 뜨거워지고 뭉클해지네요.

ㅡ위의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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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고 자신 있게 말 잘하는 법 말랑말랑 요즘지식 5
엘리너 레저 지음, 미아 닐손 그림, 김아영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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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설득, 대화를 어려워하는 어린이를 위한

말하기 핵심기술을 알려두는 말하기 비법노트에요.

 

우물쭈물 정작 자기 목소리를 내야 할때는 부끄러움도 많이 타고,

자신감도 부족하고, 발표하거나 앞에 나서는걸

넘 어려워하는 딸아이에게 읽어주고픈 책이네요.

할소리는 당당하게 할줄 아는 아이로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칠수 있는 아이로 자랐음 좋겠네요.

내 생각이나 감정을 다른 사람앞에서 명료하고 아름답게 말하려면

말을 어떻게하면 효과적으로 잘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줘요.

 

저의 학창시절을 돌아봐도

선생님이 발표시킬까봐 고개를 숙이고 있고,

앞에 나가 발표라도 하면 정말 쥐구멍에라도 숨고싶었던

떨려서 내 심장소리가 내 귓가에도 들릴정도였던

발표한다는게 심적고통이기도 했었네요.

그리고 뭔가 말해야하는 상황에서 눈물부터 흘리던

바보같아 보였던 내모습이 떠오르네요.

어른이 되어서도 쉽지만은 않은거 같아요.

하지만 내 생각과 감정을 다른 사람에 말하는건 정말 중요하죠!

말하기에도 그중 '설득하는 말하기 기술'이 필요해요.

말하기 기술은 아주 오래된 학문이고,

옛날부터 중요했고, 요즘도 여전히 중요한 기술이에요.

당시엔 지금처럼 나를 대신해서 변호해주는 변호사가 없었기 때문에

다른사람 앞에서 말하는 법,무엇보다도 다른사람의 신뢰와 공감을 얻는 말하기방법을 아는게

무척 중요했어요.

일상생활속에서도 말하기의 능력과 기술을 한껏 발휘해야하는 상황들을 마주하게 될 때,

특히 요즘 초등학교 수업들도 모둠수업으로 발표를 해야해야 하는 상황이 많다고 하더라구요.

발표를 잘하는 말하기비법노트에서

어떻게 준비하고 노력해야하는지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주네요.

발표를 두려워하는 아이,

내 생각과 감정을 잘 표현하고 싶어하는 아이에게

말하기비법노트인 멋지고 자신있게 말 잘하는법을 선물하는건 어떨까요?

 

 

 

ㅡ위의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한 리뷰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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