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써 볼까?
김도현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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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써볼까? #김도현 #모모북스 #컬쳐블룸

어렸을 때부터 가장 어려워했던 활동은 글쓰기였다. 우선 말을 논리적으로 잘하지 못했을뿐더러 말은 책에도 나와있듯이 휘발성이기 때문에 혹여나 말실수를 하더라도 쉽게 날아가 버리지만 글은 오래 남기 때문에 부담감이 작용한다. 이렇듯 글쓰기는 모름지기 수많은 장벽을 통과해야 쓸 수 있는데 이 책은 그 장벽을 현저하게 수를 줄여주는데 큰 역할을 한다! 저자는 글쓰기 수업을 통해 수많은 수강생들을 배출하였으며, 수강생들끼리 책도 출간한 만큼 저자의 글쓰기 비법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알 수 있다.


 

#프롤로그

본문에 대한 내용은 글쓰기에 대한 비법이 나와있는데 머리말에서도 나와있듯이 이 책은 글을 잘 쓰는 정답을 알려주는 것이 아닌 글쓰기에 대한 길을 알려주는 나침반 같은 책이다. 대부분의 책에서는 글쓰기 비법을 알려주는데 이 책에선 마인드셋에 대한 내용이 주된 내용이어서 글쓰기에 지친 사람, 글쓰기에 겁을 먹은 사람 등 글쓰기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처방전과 같다. 마인드셋을 가지고 내가 어떤 독자들을 대상으로 독자들이 나의 글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게 될지 고려하여 쓴다면 전혀 어렵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서평요약

글쓰기에 대한 스킬도 나와있지만 마인드셋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와있어서 가볍게 읽기 좋았다. 저자는 이 책의 독자를 막 글쓰기에 대해 관심이 생긴 사람, 꿈을 키워가는 사람으로 정한 것 같다. 글쓰기에 입문한다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다른 독자들도 이 책을 읽고 난다면 적어도 일기 쓰는 습관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상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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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웹사이트로 배우는 자바스크립트 - 하나의 웹사이트를 구현하며 익히는 자바스크립트 입문
Mana 지음, 신은화 옮김 / 한빛미디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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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웹사이트로배우는자바스크립트 #마나 #한빛미디어

한빛미디어 출판사의 지원으로 두 번째 IT 도서를 리뷰하게 되었다. 이번 책은 프론트엔트의 꽃인 자바스크립트다. 자바스크립트는 밑에 있는 사진과 같이 자바와 엄연하게 다른 언어다. 설마 이 내용이 책에 있을지 궁금했는데 센스 있게 멜론과 멜론 빵으로 비교를 해서 초보자가 이해하기에 더 쉽게 쓰여있다. 또한, 저자의 말을 보면 프로그래머뿐만 아니라 웹 디자이너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을 만들기 위해 웹사이트 애니메이션 설명도 수록되어 있다고 한다.




 

#책의 구성

자바스크립트는 다른 언어와는 다르게 결과물이 매우 중요하다. 결과물을 봐야 내가 어떤 코드를 작성하고 있는지, 자바스크립트의 구성이나 핵심적인 내용을 바로바로 캐치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다른 언어 책에는 명령 프롬프트 창에 나오는 결과도 잘 보여주지 않는데 이 책에는 웹사이트를 예시로 설명하기 때문에 독자가 이해하기에 더 편리하다. 코드를 빽빽하게 적어놓은 것이 아니라 페이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배려심이 보였고, 여백이 많아 필기하기에도 좋았다.







 

 

#차별성

다른 자바스크립트 책을 많이 읽은 것은 아니지만, 흔히들 말하는 그림 자료가 많아서 이해가 쉬웠다. 줄글로만 되어있는 코딩 책은 내가 생각할 때 독자 위주보다는 출판사나 저자에 편리를 위함이고 이러한 책이 초보 프로그래머부터 웹디자이너까지 골고루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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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너머의 클래식 - 한 소절만 들어도 아는 10대 교향곡의 숨겨진 이야기
나카가와 유스케 지음, 이은정 옮김 / 현익출판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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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너머의클래식 #현익출판 #나카가와유스케 #이은정

사내 오케스트라에 들어가서 활동하면서 느낀 점은 단원분들의 연주 실력이 좋은 것뿐만 아니라 다들 클래식에 일가견이 있다는 사실이었다. 회식 때도 내가 들어보지 못한 작곡가나 곡의 제목이 나와 당황했고 원활한 대화를 위해서는 나도 어느 정도 상식을 확보해야겠다 생각했다. 그래서 악보 너머의 클래식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의 구성

이 책은 10대 명 교향곡을 작곡한 작곡가와 곡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게 잘 풀어썼다.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머리말에는 수많은 곡이 있는데 이 10곡으로 선정한 이유를 친절하게 설명하였고, 그다음으로는 클래식에 관해 짤막하지만 핵심적인 상식을 설명하고 있다.



짤막한 오케스트라 핵심 상식!

#베를리오즈환상교향곡

10대의 명곡 중에서도 내가 선택한 곡은 베를리오즈가 작곡한 환상이다. 올해 연주하기도 하고 배경을 알고 연주하면 더 재밌지 않을까 해서 선택했다. 재밌는 사실을 여러 개 알게 되었는데 먼저 베를리오즈는 본인이 악기를 잘 다루지 못해 연주자를 배려하지 않고 곡을 작곡했다는 사실이다. 왜 다들 베를리오즈 욕을 하는지 알게 되는 부분이었다.. 사랑을 주제로 곡을 만들었는데 4악장 5악장에 단두대와 악마들의 밤이라는 악장이 나온다. 주제와 맞지 않기 때문에 왜 넣었지???라는 의문을 항상 가지고 있었는데 이 당시에 베를리오즈가 괴테의 파우스트를 즐겨읽어서 파우스트의 영향을 많이 받았지 않나 싶다. 결국엔 환상의 주인공인 여배우와 결혼을 하게 되어 성덕이 되지만, 진정으로 사랑해서 결혼하게 된 것인지, 경제적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현실적인 결혼을 한 것인지 알 수 없어 아쉬움이 남는다.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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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멘탈 닥터 시도 지음, 이수은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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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스트레칭은 같은 어원에서 나왔다! 스트레스에 대한 오해를 풀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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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멘탈 닥터 시도 지음, 이수은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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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먹고헬스하고영화보면기분이나아질줄알았다 #밀리언서재 #멘탈닥터시도 현대인의 감기 =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현대인들에 있어 감기와도 같은 존재가 되었다. 우리의 조상이 채집, 수렵시대에 스트레스는 생존을 위한 가장 좋은 도구로 사용되었지만, 현재 우리에게 있어 도움은 되지만 부정적인 요소가 더 많아진 기분이다. 그도 그럴 것이 맹수의 위험이 도사리는 것도 아니고 먹을 것도 풍족하여 굶어죽을 일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스트레스를 역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책에는 스트레스의 종류와 스트레스 원인, 그리고 스트레스를 안 아프게 받는 방법에 관해 설명한다. 마지막에는 오늘의 스트레스를 내일로 넘기지 않게 하는 무적의 처방도 알려준다!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법 1 : 울기

나는 슬픈 영화를 보거나 슬픈 장면을 보면 눈물을 자주 흘리는데 그때마다 울고 나면 후련한 느낌을 받는다. 눈물이 감정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세로토닌이 분비된다는 사실은 몰랐었다. 남자는 태어나서 3번 운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현대에 있어 너무나도 잔인한 말이 아닌가 싶다.. 남자도 많이 울어야 감정 해소도 하고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운다는 것은 패배한 것이 아니라 새 출발을 위한 하나의 감정 리셋 버튼일 뿐이다.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법 2 : 간단한 작업하기

책을 읽으면서 이 부분이 제일 인상 깊었는데 우리의 뇌가 마치 차와 같이 공회전을 한다는 것이다. 너무 지쳐서 가만히 눈만 깜빡이고 있으려 해도 그 상황을 유지할 수 없다. 휴식을 하고 싶어도 휴식할 수 없다는 것인데 언제든 다른 작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대기모드에 뇌가 빠져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정으로 휴식을 하고 싶다면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반복작업을 하는 것이 우리의 뇌에 휴식을 주는 것이라고 한다.


 





#스트레스 활용법

스트레스는 스트레칭과 같은 어원인데, 팽팽하게 조인 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하지만 둘의 느낌은 완전히 상반된 느낌인데, 알고 보니 같은 어원이었고 스트레스도 스트레칭 못지않게 좋게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책에서 알게 되었다. 스트레칭도 어떻게 보면 순간적으로 우리 몸에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지만, 결국엔 우리 몸을 유연하게 만들고 자세를 올바르게 해준다.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도 적절하게만 활용하면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우리의 정신을 더욱 건강하게 유지하게 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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