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먹고 헬스하고 영화 보면 기분이 나아질 줄 알았다
멘탈 닥터 시도 지음, 이수은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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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먹고헬스하고영화보면기분이나아질줄알았다 #밀리언서재 #멘탈닥터시도 현대인의 감기 =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현대인들에 있어 감기와도 같은 존재가 되었다. 우리의 조상이 채집, 수렵시대에 스트레스는 생존을 위한 가장 좋은 도구로 사용되었지만, 현재 우리에게 있어 도움은 되지만 부정적인 요소가 더 많아진 기분이다. 그도 그럴 것이 맹수의 위험이 도사리는 것도 아니고 먹을 것도 풍족하여 굶어죽을 일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스트레스의 원인을 파악하고, 그 스트레스를 역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 책에는 스트레스의 종류와 스트레스 원인, 그리고 스트레스를 안 아프게 받는 방법에 관해 설명한다. 마지막에는 오늘의 스트레스를 내일로 넘기지 않게 하는 무적의 처방도 알려준다!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법 1 : 울기

나는 슬픈 영화를 보거나 슬픈 장면을 보면 눈물을 자주 흘리는데 그때마다 울고 나면 후련한 느낌을 받는다. 눈물이 감정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세로토닌이 분비된다는 사실은 몰랐었다. 남자는 태어나서 3번 운다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현대에 있어 너무나도 잔인한 말이 아닌가 싶다.. 남자도 많이 울어야 감정 해소도 하고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운다는 것은 패배한 것이 아니라 새 출발을 위한 하나의 감정 리셋 버튼일 뿐이다.


 





#다양한 스트레스 해소법 2 : 간단한 작업하기

책을 읽으면서 이 부분이 제일 인상 깊었는데 우리의 뇌가 마치 차와 같이 공회전을 한다는 것이다. 너무 지쳐서 가만히 눈만 깜빡이고 있으려 해도 그 상황을 유지할 수 없다. 휴식을 하고 싶어도 휴식할 수 없다는 것인데 언제든 다른 작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대기모드에 뇌가 빠져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진정으로 휴식을 하고 싶다면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반복작업을 하는 것이 우리의 뇌에 휴식을 주는 것이라고 한다.


 





#스트레스 활용법

스트레스는 스트레칭과 같은 어원인데, 팽팽하게 조인 다라는 뜻이라고 한다. 하지만 둘의 느낌은 완전히 상반된 느낌인데, 알고 보니 같은 어원이었고 스트레스도 스트레칭 못지않게 좋게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책에서 알게 되었다. 스트레칭도 어떻게 보면 순간적으로 우리 몸에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지만, 결국엔 우리 몸을 유연하게 만들고 자세를 올바르게 해준다.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도 적절하게만 활용하면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우리의 정신을 더욱 건강하게 유지하게 해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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