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바른 ICT로 온택트 하기
김범수 외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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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 #미래예측 #비대면시대바른ICT로온택트하기 #코로나이후

 

    

연세대학교 바른 ICT 연구소는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된 사회에서 ICT가 우리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다양한 관점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 기술, 생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ICT의 긍정적인 활용 사례와 함께 바른 활용 방법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개인적인 견해를 담고 있다

 

 

목차 : 건강 / 기술 / 생활 /

 

 

 

* 한 살 버릇 백세까지! 영유아 건강한 미디어 습관

 

 

연구소의 영유아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12개월 이상 만 6세 이하의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 602명 중 59.3%가 자녀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스마트폰 사용 영유아 중 12개월 이상~24개월 미만에 처음 보여줬다고 응답한 비율이 45.1%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영유아 교육상 24개월 미만까지는 유튜브를 보여 주지 않는 게 좋다고 한다. 그 시기에 영상을 접하게 되면 활자체 보다 영상에 빠진다.

 

 

 

 

영유아 자녀의 주로 이용 콘텐츠는 유튜브 및 애니메이션 만화.

 

유튜브를 보여줄 때 짧은 영상보다는 20~30분 정도되는 영화나 이야기가 있는 콘텐츠를 보여주는 게 좋다.(어느 책에서 이야기했는데 출처가 기억이 안 난다.)

    

*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에 주는 유용함은 부인할 수 없다.

 

어린 자녀들은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살고 있다.

 

스마트폰을 유튜브나 게임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닌, 정보를 찾아볼 도구이자 이야깃거리를 제공하는 기기로 삼으면 어떨까? 책에서는 유튜브를 유용한 도구로 사용하라고 제안한다.

 

스마트폰 자체를 영향력이 있는 요망한 것이라고 치부하며 무조건 제한하거나, 단순히 좋다. 나쁘다는 이분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스마트폰이 제공해 주는 이익을 좀 더 과감하게 누려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지능정보 시대에 스마트폰으로 가능한 무궁무진한 세상과 접속하여 편리함 이상의 삶을 누리며, 기능들을 합리적이고 윤리적으로 사용하면서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포노사피엔스가 한번 되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포노사피엔스 : 스마트폰 없이 생활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세대, 스마트폰을 신체의 일부처럼 사용하는 인류

 

 

 

* 스트레스 수용 과정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적응 과정을 거치는데 이를 '스트레스 수용 과정'이라 한다.

 

처음에는 기정사실 부인 - 이후 화가 치밀어 오름 - 스스로 협상, 우울한 감정 느낌 - 받아들임

 

 

 

같은 상황이라고 해도 사람마다 스트레스를 받아들이는 시간은 다르다. 어떤 사람은 수일에서 한 달이 걸리는 반면 어떤 사람은 1년이 걸리거나 그 이상의 시간이 지나도 영영 받아들이지 못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조금씩 양상이 다르고, 이 과정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일반적이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체온을 얼마나 정확하게 측정하느냐이다. 정확한 방법으로 체온을 재는 사람은 불과 37%에 불과하다.

 

 

 

체온 측정 빈도가 높은 것에 비해 측정위치, 측정 속도, 측정 방법 등에 관한 교육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정확하게 측정하지 않으면 뒤늦게 질병을 발견할 확률이 높다. 불필요한 격리나 처치 등 심각한 문제가 뒤따르다. 그만큼 측정이 쉬운 체온계를 선택해 체온을 정확한 방법으로 측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온라인에 공유하면 안 되는 사진 유형

책을 보다가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있다.

온라인(SNS)에 공유하면 해를 입을 수 있다.

 

    

1. 목욕 사진 - 불법 사이트 악용 및 도용

2. 아프거나 다친 사진 - 민감한 의료 정보

3. 부끄러운 모습 사진 - 아이가 성인 된 후 평판 영향

4. 배변(훈련) 사진 불법 사이트 악용

5. 개인 정보가 포함된 사진 이름, 주소, 유치원 이름, 장소 등 개인 정보 노출

6. 아이가 포함된 단체 사진 다른 아이들 사진 공개는 부모 동의 필요

7. 아이의 약점, 별명 등 노출 사진 놀림감, 성인 된 후 평판 영향

8. 안전하지 않은 활동 비판 대상, 놀림감

 

 

내가 노출되는 것이나 다름없는 아이의 사진은 내 것이 아니라 아이의 개인 정보다. 아이의 사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사진은 개인적으로 보관해 당사자가 미래에 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의사소통이 가능한 연령의 경우는 자녀의 동의가 필요하다.

 

 

 

 

* 가짜 사이트 알고리즘

 

 

 

해외 직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

구매 전 신뢰할 수 있는 사이트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신뢰도를 확인하는 사이트 : 스캠 어드바이저

URL를 입력하면 상품명과 서버 위치, 사이트, 소유주, 운영 기간 등 여러 가지 정보를 조합해 사이트의 신뢰도를 제시한다.

알고리즘 100%를 신뢰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하지만 사이트 이용 시 결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내가 스몸비일 수 있다고요?

 

스몸비 : 스마트폰 + 좀비의 합성어다.

 

 

보행 중에 스마트폰을 보느라 주위를 미처 보지 못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스마트폰을 보다가 주위를 보지 못하다가 사고가 나기도 하고

지하철을 놓치는 경우가 스몸비에 해당할 수 있다.

 

비대면이 당연해지고 있다. 코로나가 1년 넘게 진행되고, 내년에는 더 난세라고 말한다.

 

그 가운데 쏟아져 나오는 정보들 분별력 있게 보고 받아들여야 한다. 뉴스를 볼 때 헤드라인이 자극적이면 바로 안 본다. 알고 싶지도 않고, 과장된 기사인 게 많다.

 

 

비대면으로 바뀐 세상을 활용할 방법을 알려준다. 유튜브를 유용한 도구로 사용하고, 정확한 온도를 측정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내일, 내 전공이 아니어도 배워야 하는 영역이 늘어나고 있다.

 

 

학생만 공부하는 게 아니라, 이젠 누구나 다 세상을 공부해야 한다. 세상이 그만큼 바뀌고 있다. 자격증을 따는 것보다 세상의 흐름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어떤 변화 요소가 생겨도 평정심을 유지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코로나 블루에 빠져 허우적거릴 시간이 없다. 2021년은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내년 방향성을 설정하기에 도움이 되는 책이다.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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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것들 - 알아두면 잘난 척하기 딱 좋은, 2021 세종도서 교양부문 잘난 척 인문학
김대웅 지음 / 노마드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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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 상상이 현실이 되고, 엉뚱한 실수가 인류의 삶을 바꾼다. 오늘날 인류가 누리고 있는 온갖 것들은 과연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누구나 그런 생각 한 번쯤 해봤을 것이다. 그리고 그것들은 어떤 경로로 전파되었을까?? 세상의 온갖 것들 중 인간생활의 기본이 되는 의식주의 '처음'을 파헤친다.

 

250여 개의 짧고 흥미로운 설명이라 읽는 재미가 있다.

 

    

 

 

영국의 문화 인류학자 에드워드 버넷 타일러영는 지식, 신앙, 예술, 도덕, , 관습 그리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인간이 획득한 그 밖의 능력과 습관을 포함하는 복합적인 총채를 문화라고 정의한다.

 

 

 

미국의 기독교 학자이자 문화학자인 리처드 니부어는 인간 활동의 총체적 과정과 그 활동으로 인한 총체적 결과이며, 인간이 자연적인 것 위에 첨가한 인공적이며 이차적 환경으로 자연을 정복 대상으로 보고 문명을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에서 얻게 된 모든 것이라 했다.

 

, 문화를 인간이 자연을 정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것으로 보았다.

 

 

 

네덜란드의 현대 문화철학자인 반퍼슨은

 

좁은 의미 : 예술, 철학, 과학, 윤리, 정치, 종교 같은 영적이고 정신적인 산물

 

넓은 의미 : 자연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인간은 동물과 달리 자연을 객관화하고 연구 대상으로 삼아 이를 변화, 발전시킨다.

 

 

 

 

 

1. : 우리가 몸에 걸치는 것들의 유래와 에피소드

2. : 주식과 먹거리 그에 얽힌 이야기들

3. : 생활하고 일하는 곳 그리고 문화공간의 변천사

 

 

키높이 구두의 원조인 부츠

 

부츠는 전투용 신발로 탄생했다. 굽이 높은 구두의 편리함이 처음으로 인정받은 것은 말을 탈 때였다. 힐 덕분에 발을 등자에 단단히 걸칠 수 있었던 것이다. 그 때문에 힘을 붙이는 것이 기정사실이 된 최초의 부츠는 바로 승마용이었다.

 

 

루이 14세가 지은 베르사유 궁전은 호화롭고 장려하기 그지없었으나 화장실이 없어 궁전을 출입하는 귀부인들은 변기를 가지고 들어갔다. 그런데 마치 이것을 가져가지 못한 사람들이 대소변을 아무 데서나 보는 바람에 땅이 오물로 질퍽거리자 긴 드레스에 오물이 묻지 않도록 하이힐을 신기 시작했다.

 

 

 

 

악취가 탄생시킨 향수

 

 

 

화장실의 악취는 향기 문화와 관련해 역사적으로 가장 오랫동안 사람들을 괴롭혀온 골칫거리였다. 원래 집 밖에 있던 화장실이 편의상 집 안으로 들어오면서부터 사람들은 그 악취의 처리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중세 대부터 계속해온 향초에 대한 연구가 고약한 화장실 냄새를 없애기 위해 더욱 가속화되었다. 사람들은 악취에 더욱 민감해졌고, 이 때문에 향료가 발달하게 된 것이다.

 

 

    

 

 

샤넬 향수의 No.5는 샤넬 자신의 생일이 55일이라 향수에 No.5를 넣었다. 샤넬만의 브랜드를 확실히 명시하는 숫자다.

 

 

 

 

 

 

 

 

 

 

아이스크림의 고향은 중국

 

 

 

 

중국인은 증발에 의해 시원하게 유지되는 얼음창고를 지음으로써 겨울에 언 얼음을 여름까지 보존하는 방법을 알아냈다. 저장 얼음을 이용한 요리가 점차 다양해지고, 마침내 중국인은 프루트 아이스도 만들게 되었다. 산꼭대기에서부터 눈을 날라다 보관하고, 눈에 과일 주스를 섞거나 밀크 아이스에 섞기도 했다.

 

 

 

로마 황제 네로도 자신이 좋아던 과일 음료를 시원하게 마시려고 노예들을 산으로 보내 눈과 얼음을 가져오게 했다고 한다. 이 디저트를 이탈리아에 처음 도입한 사람은 쿠빌라이 치하의 중국 원나라를 다녀와 (동방견문록)을 쓴 마르코 폴로라는 것도 있다. 마침내 프랑스로 넘어갔다.

 

 

 

 

 

이탈리아에서 맛있게 먹었던 젤라또는 젤라토”(얼리다라는 동사에서 유래)

 

젤라토는 보통 아이스크림보다 당도나 공기 함유량, 유지방 함량이 조금 적다.

 

아이스크림은 겨울에 내린 눈을 지하 저장고에 저장해두었다가 여름에 꺼내서 만들어야 했으므로 부자가 아니면 얼음을 이용한 디저트는 맛볼 엄두도 낼 수 없었다. 서민들이 아이스크림을 접하게 된 것은 유럽으로 이주한 이탈리아 사람들이 손수레에 냉장 박스를 싣고 아이스크림이나 빙과류를 팔러 다니면서부터였다.

 

 

 

 

미국으로 건너론 아이스크림의 진화

 

 

 

 

미국의 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이 프랑스 대사로 있을 때 그곳에서 맛본 아이스크림에 반해 필라델피아로 아이스크림 제조기를 가지고 돌아왔다.

 

 

 

배스킨라빈스 31의 유래

 

세계에서 가장 큰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는 베스킨라빈스다. 1945년 캘리포니아주 글랜데일에서 어바인 로빈스와 그의 매부 버튼 배스킨이 창업했으며, 상표는 이들의 성을 따온 것이다. 그들이 내세운 슬로건은 아이스크림의 종류가 31가지 아니라 한 달에 매일 한 가지 맛이라는 뜻의 31이다.

 

 

 

 

 

 

 

대중의 드림랜드, 영화관

 

 

 

세계 최초의 영화관은 프랑스! 루이뤼미에르가 촬영한 (시오타역의 열차 도착) 촬영지인 남동부 지중해 연안의 조그만 항구도시 시오타의 에덴 극장이다.

 

    

 

 

당시 영화 궁전의 건축 디자인 유형은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화려하고 호화로운 고전 스타일, 둘째는 열린 하늘을 닮은 천장이 있는 스타일, 마지막으로 1930년대에 인기를 끈 아르데코풍의 그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898년 한성전기회사의 전등, 전차 사업 도급을 받은 콜브란-보스트윅 개발 회사가 동대문 밖에 발전소와 전차고를 지어 그 안에 가설무대로 ㄹ설치하고 낮에는 소리패 공연을, 밤에는 활동사진을 보여준 것이 시초라고 한다.

 

 

 

 

 

 

 

 

 

민간인이 볼 수 있는 최초의 상영관으로는 1907년 종로 3가에 세워진 2층 목조건물 단성사라고 할 수 있다. 공연장으로 이용되다가 19191027일 한국 최초의 영화 (의리의 구토)가 개봉되면서 상성 영화관이 되었다.

 

 

 

국내의 멀티플렉스는 1989년에 서울 시네마타운이 3개관으로 증축해 막을 연 이후 199811개 상영관을 갖춘 CGV 강변점에 개관하면서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

 

 

 

 

 

구두 힐 유래, 화장실 유래, 향수 유래 가장 기억에 남았던 3가지다. 평소에 궁금해하고 관심있던 부분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이책에서 느껴졌다. 어디서 살짝이라도 들었던 내용이 나오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의식주에 250여가지의 짧은 이야기가 지루하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어려운 내용없이 쉽게 풀어낸 책이다.

살아가면서 자연스레 쓰고있는 것들이 누군가가 발견하고 노력해서 이뤄낸 성과물이였다. 당연스레 사용하고 있었지만, 별거아닌 이름에도 기능에도 의미가 다 들어있었다. 이런 내용을 볼때마다 나도 세상에서 하나정도는 영향을 줄 만한 것을 만들어야겠다. 싶다. 그 영역이 무엇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생각해봐야겠다.

이 책은 한번 읽고 땡이 아니고, 책 뒷페이지에 부록이 있어 찾아보기에도 편하다. 두고두고 보면서 인문 지식 쌓기에 추천하는 책이다.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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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유연해지는 스트레칭 - 뻣뻣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몸으로 만드는
나카노 제임스 슈이치 지음, 송유선 옮김 / 리틀프레스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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뻣뻣한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몸으로 만드는 세상에서 가장 유연해지는 스트레칭

아마존재팬 베스트셀러인 스트레칭 책!

    

쾌적한 몸을 만들기 위한 스트레칭의 모든 것,

 

같은 스트레칭을 해도 모든 사람이 똑같이 늘어나지는 않습니다. 유연성에는 개인차가 있으며 부위에 따라서도 뻣뻣하거나 부드럽기 때문입니다. 또 하나의 근육이라도 늘이는 방향이나 강도에 따라 늘어나는 느낌은 바뀝니다.

 

 

굳은 몸이 해결되지 않는 5가지 이유

 

1. 방법이 잘못되었다.

2. 포즈를 잘못 취했다.

3. 빈도가 적다.

4. 몸의 모양과 상태를 무시했다.

5. 규칙과 요령을 모른다.

 

 

몸이 뻣뻣한 사람이 하는 5가지 핑계

 

 

1. 태생적으로 몸이 뻣뻣해요. - 스트레칭을 계속하면 반드시 유연해진다.

 

2. 기분 좋게 늘어나지 않아요. - 스트레칭은 ''도 중요하다.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자.

 

3. 아파서 못 움직이겠어요. - 통증 - 긴장 - 통증의 악순환을 스트레칭으로 잘라내다.

 

4. 스트레칭을 할 시간이 없어요. - 겸사겸사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한다.

 

5. 열심히 하는데 유연해지지 않아요. - 반동을 이용한 스트레칭은 오히려 유연성을 저하한다.

 

 

 

 

 

 

 

 

스트레칭의 종류

 

    

스태틱 스트레칭(정적 스트레칭) : 반동을 사용하지 않고 관절을 천천히 움직이면서 목적으로 하는 근육을 늘이는 스트레칭

 

다이내믹 스트레칭(동적 스트레칭 1) : 관절을 크게 움직여 근육의 신장과 수축을 반복하는 스트레칭

 

파트너 스트레칭 : 파트너가 서포트하는 스트레칭

 

발리스틱 스트레칭(동적 스트레칭 2) : 반동을 이용하는 스트레칭

 

PNF 스트레칭 : 근긴장이나 근활동이 증가한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고안된 스트레칭

 

 

스트레칭의 5가지 규칙

 

 

1. 포즈를 완성하고 나서 30초 유지

 

2. 호흡을 멈추지 않는다.

 

3. '기분 좋은 통증'이 느껴질 때까지 늘인다.

 

4. 뻣뻣한 부분을 먼저 높인다.

 

5. 일주일에 5~7일 진행한다.

 

 

 

 

 

 

 

 

 

 

 

 

 

엉덩이 스트레칭 / 고관절 주위 스트레칭 / 허벅지 앞쪽 스트레칭 / 허벅지 뒤쪽 스트레칭 / 종아리 스트레칭

 

어깨결림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허리 통증을 완화하는 스트레칭

 

노화를 예방하는 스트레칭

 

조깅 후 통증을 예방하는 스트레칭

 

몸이 매우 뻣뻣한 사람을 위한 스트레칭

 

잠자리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

 

사무실에서 하기 쉬운 스트레칭

 

세상에서 가장 유연해지는 스트레칭,

    

스트레칭 책을 보기 전에 매번 궁금했던 게 있다. "요가와 스트레칭 중 뭐가 더 좋을까?" 스트레칭은 몸의 컨디션을 정돈하는 방법이고, 요가는 보디워크입니다. 스트레칭과 달리 요가에는 과도한 유연성을 요구하거나 부상의 위험성이 있는 등 서양의학의 관점에서는 '해서는 안 되는 주의가 필요한' 포즈도 있다. 요가는 의지에 따라 몸이나 마음을 컨트롤하고 인간의 행동을 명확히 다루는 정신 수행이다. 요가랑 스트레칭은 명확히 다르다. 뭐가 더 좋기보다는 다른 영역이다.

 

 

 

사무실에서 하기 쉬운 스트레칭은 사진으로 저장해뒀다가 수시로 해야겠다. 유튜브에서 스트레칭을 30초씩 하라는 이유를 세성에서 가장 유연해지는 스트레칭 책을 읽고 제대로 알았다. 한 동작을 하루에 많이 하기보다는 한 동작을 꾸준히 며칠 하는 게 유연해지는 몸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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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맞춤법 - 더도 말고 100개만 알면 기본은 한다!
신선해.정지영 지음 / 앤의서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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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1. 둘 다 사전에 있으나 헷갈려 쓰는 말

 

2. 둘 다 사전에 있으나 잘못 쓰는 말

 

3. 사전에 없는데 사용하는 말

 

 

 

    

'-' : '나의 마음'이나 '친구의 가방'처럼 '소유, 소속, 주체'의 개념을 나타낸다.

 

'-' : 장소나 목적지

 

 

 

'-' : '아니하다'가 줄어든 말로 둘 다 부정이나 반대의 뜻을 나타낸다. 발음도 같아서 헷갈리기 쉽다. 의미는 비슷하지만, 문장 형식에 따라 용법이 달라지므로 잘 구분해서 써야 한다.

 

 

 

 

결재 : 결제

 

 

'결재' : 회사나 조직 등에서 어떤 안건을 결정권자가 승인하는 것!

 

두 단어 각각의 뜻은 알지만 발음도, 글자 모양도 비슷해서 쓸 때마다 혼동하기 쉽다.

 

'결제' : 경제활동

 

'경제는 결제!!!'

 

 

 

 

 

 

 

 

가감 : 과감

 

'과감하다' : '과하게 용감하다'

 

필요한 물건은 '과감히' 사고, 구매 후기는 '가감 없이' 남긴다.

 

 

 

 

책 하단에 올바른 표현 알기 파트가 있다.

예시를 보여주면서 어디에 사용되는지 보여준다.

 

    

 

 

반드시 : 반듯이

 

반듯이’ : ‘삐뚤지 않게, 즉 곧고 바르게라는 뜻

 

반드시’ : ‘틀림없이, , 기필코

 

    

 

쌀뜬물 : 쌀뜨물

 

ex) 된장국은 쌀뜨물로 끓여요

 

 

찌게 : 찌개

식당 가면 찌게라고 적혀있는 메뉴판을 많이 볼 때가 있다.

 

자주 틀리는 맞춤법이라 자꾸 헷갈릴 때가 있다.

 

찌개가 맞는 표현이다.

 

 

 

 

 

 

 

할께 : 할게

 

 

 

 

 

‘-ㄹ게행동에 대한 약속이나 의지를 나타내는 종결 어미

 

연락할께연락할게로 쓰고 있다면 상대로부터 의외로 교양이 풍부한 사람이라고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맞춤법이 별거 아닌데, 생각보다 틀리는 경우가 많다.

 

종종 찾아보게 되고, 내가 정확하게 알고 있는데 상대방이 틀리면

 

속으로 이게 뭐지?라고 생각할 때가 있다.

 

어른의 맞춤법! 100가지 그동안 착각하고 있었던 것도 많았다.

 

100가지를 한방에 다 외우고 싶었지만 그거는 어렵고 이 책은 평소에 수시로 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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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인생 수업 - 보름달이 건너가도록 밤은 깊었다
김정한 지음 / 미래북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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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그렇다. 첫걸음도 혼자, 마지막 한 걸음도 혼자여야 한다. 생이라는 것이 중요한 결정은 혼자서 해야 하고, 본질적이고 치명적인 사실도 때로는 마음속에만 담아두어야 한다.

가족에게도 숨길 수밖에 없는 비밀이 있고 친구들과 나누지 못할 어려운 상황도 있다. 그래서 더욱 처절하게 고독한 것이 인간이다.

    

인간은 스스로 감당하는 지능과 통찰력이 있기에 버거워도 견디게 된다. 그러면서 스스로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찾아 한 걸음씩 나아가는 거다. 한 걸음이든 두 걸음이든 타인과의 관계를 생각하며 행동해야 하기 때문에 고민하는 거다. 관계 속의 혼돈, 번민과 갈등이 끊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스스로 고독한 존재라는 것을 인정하며 그 외로움을 홀로 극복해야 아름답게 성장할 수 있다.

 

 

 

시인 소포클레스가 한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 이가 그토록 바라던 내일이다." 이 말을 가슴에 새기며 현재에 충실하면 그만이다. 버리고 가져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아 제 몸을 붉게 태우는 나무면 된다. 당장 무엇을 얼마만큼 이뤄냈는지 증명하려 들지 말고 세상을 향해 과감히 열자. 실수도 하고 실패도 하여 무수히 살을 베이는 상처를 안더라도 원하는 곳을 향해 한 걸음 두 걸음 앞으로 내딛자.

 

혼신의 힘을 다해 한 걸음 내디디면 그다음은 쉽게 걸어갈 수 있다. 힘내자. 당장! 흔들리고 방황했던 나약한 마음 다 털어내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자. 서툴고 더디면 어떤 가 끝까지 가면 된다. 지금까지 잘 견뎠다. 애썼다. 조금만 더 애쓰자.

 

    

  

지금에야 느낀 거지만 자신을 먼저 챙겨야 다른 사람도 나를 챙긴다. 자신을 소홀히 대하다 보면 다른 사람도 나를 그렇게 대하더라. 겸손이 지나치면 자신감이 줄어들고 비굴해질 수 있다. 나를 먼저 챙기는 것도 어쩌면 용기다. 행복해지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 이것이다라고 느껴지면 바로 움직여서 가지는 거다. ‘나중에, 나중에라고 미루다 간 나중이 없을 수도 있다. 누구에게나 오늘만 있을 뿐, 내일은 장담하지 못한다. 지금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을 찾아 누리면 그만이다. 형편에 맞게 소비하면 그만이다. 만 원짜리 커피가 아니더라도 천 원짜리 커피로 기쁨을 누릴 수가 있다. 기쁨을 발견하는 것도 능력이니까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와 비교하면 그만이다. 어제보다 걱정이 덜하고, 어제보다 더 건강하고, 어제보다 물질적으로 조금 더 풍부하면 된다. 커피를 마시고 꽃을 사며 여백을 즐기는 것, 빙그레 미소 짓는 순간이 자주 있으면 된다. 행복은 하늘의 별을 따는 것도, 딸에게 황금을 줍는 것도 아니다. 땀 흘려 일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거니까

 

나를 웃게 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그 선택을 놓치면 잠시 찾아온 행복을 놓치는 거다. 지금 커피가 마시고 싶으면 마시고, 포장마차의 뜨끈한 어묵이 먹고 싶으면 먹자. 버스를 놓치더라도, 약속 시간에 조금 늦더라도 이 순간의 즐거움을 미루지 말자. 놓친 기회는 다시 찾아오지 않으니까 열심히 일을 하는 것도 행복하기 위해서다. 돈을 버는 것도, 사람을 만나는 것도 결국은 행복하기 위해서니까

 

 

 

 

행복하게 하는 일은 내가 나를 지키는 방법이다. 한동안은 좋은 게 좋다고 손해 보더라도 넘어가려고 했다. 서로 얼굴 붉혀가면서 이야기하고 싶지 않으니깐, 그런데 그 방법이 나를 갉아먹는 방법이었다. 오히려 말 안 하고 있었더니 마음에 쌓이게 된다. 누군가는 곪아가는데 다른 누군가는 전혀 알지 못하니깐 말이다. , 최대한 내 그릇 범위에서 지혜롭게 말을 하고, 살아가는 삶을 다 비슷하니깐 더 이상 연연하지 말고 상대방이 받아들이기 내버려 두면 그만이다.

 

 

오랜만에 에세이를 읽으면서 여태까지 살아온 삶을 돌아봤다. 내 주변에 남아 있는 사람들, 내가 속한 공동체에서 난 어떤 사람이고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생각했다. 꼬리에 꼬리를 물다보니 불안하고 예민해졌다. 책을 읽을수록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사는 게 무엇이고 인생이란 무엇인지 정의 내릴 수 있었다.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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