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를 읽으면서 글을 잘쓰는 작가라고 생각했다.[아무것도...]은 정치이야기 등 전개가 좀 산만하고 억지스러운 느낌이 있어서 별로였다. 작가가 의도한 것인지 모르겠으나 등장인물의 성별을 처음에 쉽게 알아챌 수 없어서 참신했다. 별다른 줄거리가 없는 소설인 것 같은 데도 놀라운 흡인력이 생긴다. 작가가 직접 겪은 일을 들려주는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인 것 같다. 다른 작품도 읽고 싶다.
쇼코의미소ㅡ심사평에서처럼 튀지 않고 순하고 담백한 문장인데, 가슴을 울리고. 읽으면서 나를 힘들게 했다. 단편 배열 순서가 나의 평점순서와일치. 앞부분 두세편은 너무좋았다맨뒤 두편은 안 끌려서 읽다가 말았고 다음에 다시 읽어야징.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 sf장르소설에서 기대할만한 스토리적 재미요소는 단편이라 그런지 허무했다. 하지만 문장은 한국소설마냥 매끄럽고 괜찮았다. 역사적 사건을 소설에 많이 반영한 점과 판타지,몽환적 분위기 .각 단편이 주는 느낌은 다음에 켄 리우 소설을 만난다면 그의 것이구나 알수 있을만큼 작가의 색깔이 분명히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