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므레모사

므레모사 ㅣ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38
김초엽 지음 / 현대문학 / 2021년 12월

환지통. 움직이지 않는 좀비. 암시통제
소재, 스토리 시시함, . .마지막반전결말은 개연성 설명부족.
재밌게 읽었던 여행sf(?)라면 윤고은의 《밤의 여행자들》추천함

[100자평] 작별의 의식

작별의 의식
시몬 드 보부아르 지음, 함정임 옮김 / 현암사 / 2021년 6월

사르트르 죽기 전 10년간의 행보와 일상, 건강상태에 대해
옆에서 지켜본 계약결혼자 보부아르가 쓴 글
별로 재미없어서 대충 봤음

[마이리뷰]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룰루 밀러 지음, 정지인 옮김 / 곰출판 / 2021년 12월

읽으면서 주변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싶다는 생각이 든..
좀 독특하고 교묘한 융합! 진부한 과학대중서에 실망한 분들 꼭 보시라 !
읽기 전 도대체 무슨 내용의 책일지 전혀 짐작이 안갔었는데
다 읽고 앞장의 추천사들을 읽어보니 약간의 전율이 돈다 ㅎㅎ
전기+과학+철학+사회+자기성찰 과학책?

[100자평] 홍학의 자리

홍학의 자리
정해연 지음 / 엘릭시르 / 2021년 7월

범인은 대충 맞췄지만 제목에 숨겨진 반전은 무얼까 궁금해하면서 끝까지 봤는 데
오~~실망시키지 않았다! 책 덮고 계속 생각난다던데 진짜 임팩트 있었음

[마이리뷰] 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

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
아말 엘-모흐타르.맥스 글래드스턴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7월

호불호가 있을 것.
편지형태의 독특한 서사, sf마니아라면 한번 도전해볼만한.
근데 상징이 너무 숨겨져있어 이걸 다 이해할 사람이 몇이나 될지. .
여러번 읽을수록 하나씩 의미를 건져낼 . . 씨실날실 교차가 떠오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