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AutoCAD 2023 - 건축, 인테리어, 기계 실무 도면의 기본기를 꽉 잡아라!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시리즈
심미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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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실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라고 한다면 엑셀, 파워포인트 등과 더불어 캐드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다.

실무에서 도면을 실제로 캐드로 그리는 업무 타입도 있겠지만, 의외로 완성된 캐드 도면을 수정한다든지, 캐드 도면의 수치를 확인한다든지, 도면에 신규로 추가를 하는 경우가 꽤 많이 있다.

건물을 사용하는 업무(사무용 건물 및 아파트 관리) 형태라고 한다면 건축 관련 부서가 있을 것이고 현장의 공사를 집행하거나 현장의 유지보수를 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캐드 도면이다. 그런 맥락에서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오토캐드 2023”의 첫 느낌은 “꽤 도움이 되겠는데….” 이다. 과거에는 PC 관련 프로그램 자습서를 완전 천연색으로 제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두 가지 색깔로 전체 메뉴가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다. 색인이 옆에도 있고 맨 뒤 장에도 있어서 필요한 요소마다 찾아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조이다.

캐드 프로그램 자체도 방대하지만 관련된 업무 지식도 방대할 수 있는데, 실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주제 중심으로 엮어서 구성하려고 신경을 많이 썼다는 것이 보인다.

실제 업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 중 하나가 건축 도면 면적을 구해서 견적서를 작성하거나 받는 일인데, 이 내용도 531페이지에 잘 실려있다.

누군가에게는 두꺼운 캐드 프로그램 책이 될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배울 거리를 두껍게 담아놓은 업무 도우미가 되기도 하리라 생각된다.

최근의 흐름은 한가지 지식을 깊게 아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지식을 비중 있게 아는 것을 더욱 인정해가는 것 같다. 우리의 여러 지식 가운데 캐드라는 업무 지식을 비중 있게 만들어줄 좋은 지침서가 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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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의 심리학
다나카 도모에 지음, 명다인 옮김 / 시그마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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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보면 압니다!”라는 말이 유행하던 시기가 있었다.

이런 표현의 말처럼 한눈에 알 수 있는 사람을 어떤 사람이라고 정의 내려야 할까?

보편적으로는 무속인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간혹 심리학자까지도 비슷한 범주에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인상의 심리학”에서는 꼭 심리학자가 아니더라도 사람의 사고와 습관에 포커스를 맞추어 유추해 볼 수 있는 방법과 나만의 페르소나를 만들어 나를 새롭게 보이게 만드는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크게 5가지 파트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단계적으로 인간에 대해서, 타인에 대해서, 나의 인상에 대해서, 집단의 인상에 대해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고의 습관에 대해서 발전시켜 나가면 설명하고 있다. 매우 익숙한 단어의 나열로 보일 수 있지만, 기본적인 것에서 좀 더 유연한 사고를 통해서 다양한 인상이 정립되는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고의 습관과 연관을 지어서 편향이라고 표현하고 있지만 “효과”라고 표현해도 된다고 한다.

전제적인 내용은 대인인지에 중점을 두고 있다.

사람을 알려면 이해를 하고 그 안에 담겨있는 여러 메커니즘을 깨달아가면서 그 능력이 향상되어 나가리라 생각한다. 나를 알고 상대방을 알고 외부로 나타나게 되는 여러 현상 이면에 깔린 사고의 습관과 같은 개념들을 알아간다면 조금은 더 상대방을 잘 파악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인간관계에 관해 관심이 있다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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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권의 미래 - 미중 전략 경쟁과 새로운 국제 질서
이승주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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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매스컴을 보다 보면 한숨만 나오는 듯하다.

미친 듯이 오르는 물가와 더불어 미친 듯이 오르는 기름값 등등.

이런 현상이 주어지게 된 것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가장 큰 원인이 되었다고들 한다. 그러나 여기에 여러 가지 의구심을 가지게 되는데, 현재의 흐름을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을까? 아니면 예측을 하고 있었으나 이렇게까지 막대한 영향을 줄 것을 몰랐을까?

그것도 아니라면 예측도 했고, 그 영향력에 대해서도 미리 알고 있었지만, 손댈 수 없는 영역의 일이었다는 것일까?

여기에 대한 해답은 알 수 없지만, 누구 하나 속 시원히 말해줄 수 없다는 것이 현실이고 답답한 것이다.

다만 그 이면에 담겨있는 상황에 있어 러시아를 지지하는 중국,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미국의 미묘한 경쟁이 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은 어설프게나마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시점에서 패권의 미래는 꽤 실질적인 부분에 관한 내용을 알려주고 있다. 미국, 중국의 관계와 그 관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실제적인 요소가 어떤 것인지에 관해서 6인의 석학이 각자의 주제를 가지고 핵심적인 내용으로 피력을 하고 있다. 개인에 따라 견해의 차이가 있겠지만 자신의 생각과 가치관에 부합하는 내용이라든지, 전체 내용 가운데 교집합으로 만나는 내용을 참고해서 패권의 미래를 예측해본다면 꽤 근접하게 접근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명확한 정답은 없지만, 그리고 매우 다양한 측면을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것이겠지만, 그래도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목을 갖추는 데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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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FOR STARTERS - 왕초보가 시작하는 엑셀 입문서_모든 버전 사용 가능, 개정판
전미진 지음 / 한빛미디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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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잘 나타내고 자신이 가진 콘텐츠를 얼마나 잘 전달하는가는 누구나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이다.

그런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많은 도구가 있지만, 매우 익숙하면서도 기본이 되어 가장 기초가 되는 도구 주에 하나를 손에 꼽자면 바로 파워포인트를 이용한 프레젠테이션이 되겠다.

그러나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가장 설득력 있고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원하는 대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한 목적에 가장 적합하게 부합되는 것이 바로 이 지침서이다.

일단 첫인상을 보면, “왕초보가 시작하는이라는 문구와 함께 책의 두께가 상당히 얇은 편이다. 두께가 얇다고 해서 내용이 부족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총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1~3 챕터까지는 스타터를 위한 기본 사용법에 대한 세심한 지침으로 되어 있고 마지막 4 챕터에서는 응용과 활용에 대해서 구성을 하고 있다. 가장 오른쪽 부분에는 색인으로 되어 있어서 원하는 목적에 맞는 기능을 찾아서 해당 페이지를 직관적으로 찾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PPT를 구성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달하려는 콘텐츠, 계획, 플랫폼이 얼마나 좋은 것인가가 첫 번째가 될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좋은 재료를 가지고 있지만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기본적인 스킬이 없다면, 그 요리는 누구라도 쉽사리 젓가락을 가져다 대지 않을 것이다. 좋은 재료를 가지고 맛있게 요리를 할 수 있는 레시피를 쉽고도 적은 시간을 통해서 얻을 수 있으니까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파워포인트라고 이름을 정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파워포인트를 잘 모르지만 한번 배워서 제대로 활용하고자 한다면 좋은 도움이 되는 지침서라고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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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공법 무작정 따라하기 - 부동산 실무자를 위한 무작정 따라하기 경제경영/재테크
서영창.남우현 지음 / 길벗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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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적은 개정된 최신법령을 기반으로 해서 최신판으로 출간이 되어 실제 부동산 공법에 관한 내용을 적용하여 파악하기에 적절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공인중개사 2차에 해당하는 부동산공법에 대한 실제적인 지식과 정보를 상세하게 수록하고 있다.

부동산을 가장 큰 자산가치로 여겨지는 시대에 어떤 사람이 가장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조건과 요인이 있겠지만, 부동산공법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확실하게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부동산 실무자를 위한 부동산공법은 총 4개의 큰 주제로 해서 28가지 소주제로 구성하고 있다. 공법의 기초상식, 국토이용 체계, 개인 인허가 절차, 토지개발 일반 상식의 4가지 주제인데, 1번째 주제에 꽤 비중을 싣고 있어서, 처음 부동산공법을 접하는 사람도 이해를 잘 할 수 있도록 정지를 하고 있다.

페이지를 열어보면, 각종 사진, 도면, 법령, 도표, 그래프 등등 다양한 참고자료를 수록하고 있어서 깊이 이해하고 정보를 얻는 데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부동산공법에 대한 매우 세세한 내용까지는 아니지만, 방향을 잡고서 어디에 중점을 두고 더 깊이 알아봐야 하는지 좋은 길잡이가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

어떤 일이든 노력이 충분히 갖춰졌을 때,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처럼, 부동산 투자에 대해 시작을 하고 싶다면 부동산 공법에 대한 지식을 쌓아가는 그것부터가 먼저라 생각이 된다.

올바른 부동산 공법을 통해서 올바른 투자와 개발을 이루고자 한다면 좋은 지침서가 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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