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도라 문, 이빨 요정을 만나다 이사도라 문 시리즈 13
해리엇 먼캐스터 지음, 심연희 옮김 / 을파소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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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도라문
13. 이빨 요정을 만나다

해리엇 먼캐스터_지음 | 심연희_옮김 | 을파소_출판
#도서협찬 #찐형제책소개 #웃찾공서포터즈

12_"이가 빠지면 베개 밑에 두렴. 그러면 이빨 요정이 헌 이를 가져가는 대신 반짝반짝 빛나는 요정 은화를 두고 갈 거란다!"

14_"송곳니가 빠지면 액자에 넣어서 벽에 걸어 두는 게 뱀파이어들의 전통이라고."

🧚‍♀️이사도라에게도 #이빨요정 찾아왔나봐요.
전 세계 30개국 어린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이사도라 문》의 열 세번째이야기!!! 매번 극찬의 극찬을 받는 이사도라 시리즈는 꼭 읽어줘야죠~
초등 저학년 읽기 독립으로도 최고! 글밥늘리기도로 최고!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판타지동화 만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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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도라는 요정인 엄마, 뱀파이어인 아빠사이에서 태어났어요. 그런데 어느날 이사도라의 뱀파이어 송곳니가 흔들리는거예요.
엄마는 요정들만의 전통에 따라 이빨 요정에게 송곳니를 줘야한다고 하고, 아빠는 뱀파이어들만의 전통대로 액자에 넣어 벽에 걸어 두라고 해요.
엄마 아빠는 송곳니를 어떻게 할지 이사도라가 직접 정하라고하죠.

아빠를 따라간 뱀파이어 치과가 정말정말 무서운 이사도라.
치과가 무서운 이사도라는 집에 돌아오고 그날밤 사과를 먹다가 송곳니가 빠지고 말죠.
아직 결정하지 못한 이사도라는 다시 고민에 빠져요.

47_"그래, 좋은 생각이 떠올랐어. 송곳니를 숨겨 두자. 이빨 요정이 찾을 수 없는 곳에 말이야. 그러면 이빨 요정이 이를 찾는 동안 생각할 시간을 벌 수 있을 거야."

이빨 요정인 생쥐 요정이 이사도라의 송곳니를 가지러 왔어요.
이빨 요정을 만난 이사도라는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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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형제와 읽으며 추억삼매경에 빠졌어요.
첫니가 빠지던 날, 저희집도 아수라장이 되었죠.
흔들릴때부터 조마조마! 결국 치과에 가서 빼고, 헌 이를 소중히 담아왔어죠. '헌 이 줄게, 새 이 다오' 이렇게 지붕에 던져보기도 하고, 베개 아래에 넣고 이빨요정을 기다린 적도 있어요.
그리고 이름만으로도 무시무시한 치과는 아직도 겁이난다며 이야기 꽃을 피웠네요^^
열 세번째 <이사도라 문 13.이빨 요정을 만나다>는 이빨 요정과 치과이야기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예요. 어른인 저도 아직은 치과가 무섭기만 한데요, 아이들과 함게 이야기 나누며 이사도라의 마음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85_"그럼! 해 보지도 않고 피하기만 하는 건 옳지 않아. 하룻밤 새에 우리 딸이 자란 것만 같구나!"

100_"생각보다 나쁘지 않는 일은 아주 많단다. 두려움은 자그마한 일도 무서워 보이게 만들거든. 그렇지만 두려움을 이겨 내고 한번 해보면 금방 신나는 일이었다는 걸 알게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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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도 괜찮아>

🧚‍♀️이사도라 문은 요정 아이들처럼 마법을 잘 쓰지 못하고, 뱀파이어 아이들처럼 빨리 날 수 없어요. 그치만 이사도라는 그 자체로 독특하고 신비로워요.
우리도 다른 사람들이 잘하는 걸 나만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죠? 다른 사람들이 잘하지만 나는 못하는 게 있고, 다른 사람들이 못해도 나는 잘하는 게 있어요. 그리고 이 세상 그 누구도 절대로 나만큼 잘하지 못하는 게 있지요! 바로 '나다움'
이사도라를 만나며 우리 아이들도 나다움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을파소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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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햇살 문지아이들 169
윤슬 지음, 국지승 그림 / 문학과지성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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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햇살

윤슬_지음 | 국지승_그림 | 문학과 지성사_출판 |
#도서협찬 #찐형제책소개

°°새로운 가족이 생기는 건 좋은 거잖아°°
°°혼자인 것보단 함께인 게 좋으니까!°°

개인적으로 #문지아이들 책이 전 너무 좋아요.
아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의 진심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이번에 만난 《오늘의 햇살》도 읽으며 마음이 몽글몽글해졌어요. 눈물도 나고 마음도 쓰이구요.
100페이지 조금 넘는 길지 않는 #고학년동화 예요.
길지 않지만 메시지는 너무나 따스해서 꼭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 싶네요.

작가의 말 중에 작가님이 읽으신 칼럼 속 문장이예요.
"도저히 내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았지만, 그래도 다시 읽어 보면, 모든 것이 너무나 아름다웠어. 그리고 나는 내가 감당할 수 있다는 걸 확인했지. 그게 바로 그 책이 내가 들려준 이야기였어. 그게 바로 내가 들어야 했던 이야기였어. 내가 어떻게든 그것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

내 말을 한 사람이라도 들어준다면, 내 옆에 한 사람이라도 있어준다면 사람은 살아갈 수 있다고 해요. 내가 정말 절망적이고 감당하기 힘들일이 생겼을때 그 단 한사람이 되어줄 수 있는 약간은 슬픈 동화예요.

세 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지만, 모두 미유, 소유, 은하, 진호 이야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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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고라니

미유는 세 살때 사촌언니인 소유네집으로 와서 살았어요. 소유를 친언니로, 소유엄마를 친엄마로 생각하면서 말이예요.
어느날 수로에 빠져 비를 맞고 있는 새끼고라니를 창고에 데려와 며칠 보살펴주어요. 새끼고라니가 너무 귀여워 계속 키우고싶은 미유와 소유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진짜 엄마에게 돌려보내주기로 하죠.

22_"아니, 내 말은...다른 데서 찾고 있을 수도 있잖아. 버린 건지 아닌 건지 어떻게 알아. 그리고 우린 사람이고 얜 고라니인데, 우리가 아무리 잘해 줘도 진자 엄마랑 같겠어? 엄마 고라니랑 같이 사는 게 더 행복하지 않겠어?"

23_왠지 나는 눈물이 핑 돌았다. 다른 건 다 안 들리고 '진짜 엄마'라는 말만 자꾸 귓가에 맴돌았다.

28_네가 뭐라고 부르든 엄마는 언제나 네 엄마로 있을거라고 말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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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 인사

은하의 엄마는 아파서 병원에서 지내다가 돌아가셨어요. 아빠는 출퇴근으로 늦은 밤에만 집에 계시고 외할머니가 와서 한달동안 보살펴주고 있어요. 그런 은하에겐 소유와 진호라는 친구가 있죠. 힘들어하는 은하를 친구들이 불러 함께 시외터미널에 나갔어요. 이유는 미유가 키울 물고기분양을 받기 위해서이죠. 그런데 받은 물고기는 아픈 물고기였어요. 병든 물고기를 지키며 은하는 엄마을 떠올려요. 그리고 엄마에게 다시 한 번 작별 인사를 건넵니다.

54_"살아 있는 건 다 무게가 있단다. 작든 크든 말이야. 그러니까 살아 있는 걸 키울 땐 항상 신중해야 해. 책인감이 필요한 일이니까."

62_엄마가 보고 싶냐던 할머니의 말은, 마음껏 엄마를 그리워해도 된다는 말과도 같다는 걸 문득 알아차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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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와 오리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 진호. 그런데 갑자기 할머니가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을 하셨어요. 내색하지 않는 진호가 걱정된 소유와 은하는 진호네집을 들락달락합니다.
진호네 집에는 나이든 고양이와 오리도 있어요. 오리가 알일때부터 품어서 키운 고양이와 오리는 부모와 자식사이같죠.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시고부터는 예쁘던 고양이와 오리가 진호 눈에 미워보이고 괜히 심통이 나요. 그러던 어느날 옆집 누렁이가 나이든 고양이를 공격하고 오리가 필사적으로 누렁이와 싸워 다치게 되요. 그런 고양이와 오리를 바라보며 누군가를 떠올립니다. 그리고 진호는 자기때문이 아닌데도 자기 탓을 했던 자신을 은하에게 들키죠.

95_"꼭 말로 해야 아냐? 네 표정에 다 쓰여 있어. 할머니가 너 때문에 아픈 것도 아니고 냥이가 오리 때문에 힘든 것도 아닌데, 알면서 왜 그러냐?"

103_은하는 '제대로 웃지 못했던 순간'들에 대해 잠깐 생각했어요. 엄마가 떠나고 영영 웃지 못할 것 같았던 그 순간들에 대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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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형태는 다양해요. 미유는 사촌언니와 살고 있지만, 언니와 엄마의 사랑뿐이니라 언니 친구들에게도 사람을 듬뿍 받으며 살고 있어요. 은하는 엄마는 이제 만날 수 없지만 친구들과 아빠가 든든히 옆을 지켜주고 있어요. 진호는 할머니와 다시 함께 살게 되었지만, 할머니뿐 아니라 언제든 밥먹으로 오라는 은하아빠와 가족같은 친구, 고양이와 오리가 있어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았죠.
그래도 살아가면서 문득문득 상처가 되살아나곤 하죠. 모두가 얼마나 상처가 아픈지 말하진 않지만 누가 먼저라고할거없이 더 따뜻하게 감싸줍니다.

이 세상은 혼자가 아니예요.
지금 이 시간에도 동그랗게 몸을 말고 구석진 어딘가에 앉아 있을 어린이에게, 불안하고 속상한 마음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주먹만 쥐었다 폈다 하는 어린이에게, 혼자인 걸 잊어 보려 얇은 책들을 빠르게 넘겨 보는 어린이에게 이 책이 닿길 바라는 작가님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저도 함께 응원합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문학과지성사 고맙습니다.

#윤슬연작동화집
#오늘의햇살_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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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번아웃 - 이유 없이 울컥하는 부모를 위한 심리학
모이라 미콜라이자크.이자벨 로스캄 지음, 김미정 옮김 / 심심 / 2022년 3월
평점 :
절판


#부모번아웃
이유 없이 울컥하는 부모를 위한 심리학

모이라 미콜라이자크. 이자벨 로스캄_지음
김미정_옮김 | 푸른숲_출판
#도서협찬 #찐형제책소개

°°너무 잘하려다가 지쳐버린 이 세상 모든 부모에게 권한다°°

"이유 없이 울컥하는 부모를 위한 심리학" 이라는 부제부터가 제 눈길을 끄는 책이였어요. 이 책은 전 국민이 관심을 갖는 자녀 대신 '부모들'에 대한 관심과 걱정의 책이예요.

매번 자녀를 위한 자녀교육서, 육아서만 많이 읽었는데,
부모를 위한 책이라니... 그 자체만으로도 위안이 되었어요.

부모 번아웃? 전 살면서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어요. 그저 나의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왔거든요.

19_역사상 이토록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진 시대가 없었다. 그만큼 현대 사회의 부모들은 전혀 쉬지 못하고 있다.

책에서는 부모가 겪는 번아웃의 원인부터 증상, 진단, 해결책까지 제공하며 부모를 위한 정확한 위로와 든든한 지침이 되어주어요.

책 속에 '부모 번아웃 진단지', '현재 나의 상태 진단 테스트', '부정적 감정 관찰표" 가 있어 직접 나의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어요. 생각지 못했던 기회에 나를 바라볼 수 있어 저에겐 의미있는 활동이였고, 주기적으로 나를 점검해보면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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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번아웃의 네가지 양상
✔️신체적,감적적 탈진_"지쳐서 대답할 힘도 없어요."
✔️포화_"더는 부모 노릇을 못 하겠어요."
✔️정서적 거리 두기_"아이에게 점점 더 무관심해져요."
✔️자기 대조_"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었나?"

✨️번아웃의 경고 신호
✔️이상화된 부모,가정_"부모니까 당연히 뭐든 잘해야죠."
✔️과도한 헌신_"우리 아이는 내가 없으면 안 되는 걸요."
✔️자기희생_"나보다 아이가 더 중요해요."
✔️좌절감_"그렇게 노력했는데 모두 헛수고 같아요."
✔️에너지 저하_"너무 피곤하고 무기력해요."

✨️번아웃 대처하기 위해서는 보호 요인을 세심하게 관리하거나 좀 더 확보하고, 더불어 위험요인이 발생할 가능성을 줄이거나 위험 요인 자체를 가능한 한 줄여야 해요.

우선적인 목표를 고르고
어떻게 자신을 돌볼 것인가(개인적 요인)
어떻게 부부가 함게 대처할 것인가(부부 관계의 요인)
어떻게 자녀와의 관계를 개선할 것인가(가정적 요인)
세 가지 질문을 통해 부모는 개인적 균형을 회복하고 균형점을 보호 요인쪽으로 기울이지게 만들 방법을 찾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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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사랑하는 부모!
번아웃에 빠질 위험이 있는 모든 부모!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으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결국 무너지고 고통스러워하는 부모!
부모를 위한 책!! 나(부모)를 위해 꼭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22_애정과 유연성, 감수성, 일관성, 경청, 공감...'완벽한 부모'를 구성하는 요소의 리스트는 끝도 없다.

28_부모란 잠시도 쉴 틈 없는 풀타임 근무에, 노력은 많이 드는데 보상은 불확실한 일과 같다. 한마디로 말도 안 되는 직업인 것이다!

31_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한 바람직한 태도는 아이에게 언제나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을지라도, 우리가 어찌할 수 없고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 인생에는 존재하므로 아이에게 모든 걸 다 해줄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42_번아웃 증상은 스트레스 요인 대 부모의 즐거움, 스트레스 요인 대 부모의 적응력 사이의 균형이 일제히 무너졌다는 신호이다.

127_몇 달 혹은 몇 년간 자신은 방치한 채 언제나 아이의 욕구만 충족시키며 지내던 부모가 번아웃을 겪는 일이 많은 건 이 때문이다. 자기 자신이 없는 일상이 계속되는데 아무렇지 않은 부모는 없다.

240_자신의 욕구를 최악의 상태로 방치하지만 않는다면, 번아웃은 결국 끝이 난다. 일단 번아웃에서 빠져나오고 나면, 내면의 힘을 회복하고 다시금 부모로서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푸른숲 고맙습니다.

#번아웃 #스트레스 #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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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새기는 찰칵 한국사 1 - 선사~고대 한눈에 새기는 찰칵 한국사 1
김봉수 외 지음, 임유 그림 / 성안당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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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새기는찰칵한국사1
선사~고대

김봉수. 김진호. 신대광. 조성래_지음 ㅣ 임유_그림
성안당_출판
#도서협찬 #찐형제책소개

✨️한국사를 좋아하는 친구들 모여라!
✨️한국사가 어려운 친구들 모여라!

역사를 좋아해서 책을 읽고 역사 속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는 활동을 오랫동안 한 학교선생님들의 모임인 체험학습연구회 사단법인 모아재 선생님들이 이 책을 만들었어요.

📸《찰칵 한국사》는
역사 속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순간을 그림으로 풀어낸 아주 기발한 한국사 책이예요. 일상의 사진처럼 역사 속 인물, 문화유산, 사건들의 의미있는 순간을 사진 찍듯이 그렸어요. 그림 속 의미를 하나씩 찾아보면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 #비주얼씽킹 들어보셨죠?
이 책은 교과서에 맞춘 비주얼씽킹으로 한국사 명장면이 머리 속에 쏙쏙 들어와요! 이미지를 보며 생각하고 스토리로 이해하니 한국사가 재밌을 수 밖에요!!

📸또 하나의 장점은 처음부터 읽지 않아도 되요^^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내가 관심있는 사건부터 살펴볼 수 있게 50개의 질문으로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발하고 재미있는 질문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더 자극하더라구요~한국사 책을 읽은 찐형제도 질문을 보면 안 펼쳐볼수가 없다며 큭큭 웃으며 읽었어요^^

➿️인간이 똥꼬병과 허리병으로 고통받는 까닭은?
➿️지배자가 청동 거울을 가슴에 매단 까닭은?
➿️주몽과 부하들이 잉어와 자라를 밟고 강을 건너는 까닭은?
➿️제사에 쓸 돼지는 어디로 갔을까?
➿️신라 사신이 헐레벌덕 광개토 대왕을 찾아온 까닭은?
➿️화랑들이 예쁘게 화장하는 까닭은?
➿️천마총 발굴이 어려웠던 까닭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인면조가 등장한 까닭은?
➿️연개소문 큰아이들이 당나라 편이 되어 고구려를 공격한 까닭은?
➿️석가탑에 무영탑이라는 별명이 붙은 까닭은?
➿️장보고가 믿었던 친구의 칼에 목숨을 잃은 까닭은?


📸《찰칵 한국사》는 총 4권으로 구성되었어요.
1권_선사시대에서 고대시대
2권_고려시대에서 조선 전기
3권_조선 후기와 대한 제국기
4권_일제 감정기에서 최근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 들어있는 부록!
'색칠하며 익히는 한국사 명장면 컬러링북'
색칠공부 싫어하는 친구들 없겠죠?^^

📸《찰칵 한국사》로
점점 더 깊게, 점점 더 넓게 한국사를 공부해봐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성안당 고맙습니다.

#한눈에새기는찰칵한국사
#찰칵한국사 #한국사
#초등한국사 #처음한국사
#한국사공부 #초등역사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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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 수첩 만화동화 2
김미애 지음, 김민준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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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적수첩

김미애_글 | 김민준_그림 | 주니어김영사_출판
#도서협찬 #찐형제책소개

누구나 들키고 싶지 않은 숨기고 싶은 비밀 하나쯤은 있죠.
그런 나의 비밀을 내 친구에게 들켰다면?
상상만해도 정말 발동동 조마조마하죠?
그런 우연히 친구의 비밀을 알았다면?

📒《무적 수첩》에서는 초등생들의 교우관계, 배려, 학교를 주제로 생생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초등학생때는 학교에서 친구들과 부딪치며 사회성을 기르고 친구들과의 관계가 중요한 시기이죠. 이 시기에 자신에게 힘이 생겼을 때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문수와 나무를 통해 알려주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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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보다 키가 두뼘이나 큰 나무는 아주 수상한 수첩을 가지고 다녀요.
어느날 문수 앞에 툭 수첩이 떨어지고, 나무는 수첩을 주어달라고 문수에게 말해요.
수첩 사이로 비죽 나온 쪽지에 괴발개발 글씨이지만 분명히 문수 이름이 쓰여있어요. 그리고 문수는 그 수첩을 펼치고 말지요.

달래 옷. 리본 달린 옷.
달래 옷 입은 난쟁이 거지 공주 문수.

9_정말 멋진 별명이지? 너한테 줄게. 대신 너도 나한테 좋은 걸 하나 줘. 그래야 공평하지."

나무는 여동생 달래 옷을 입고 있는 문수를 보고 ' 난쟁이 거지 공주 문수'라고 놀렸고, 문수는 그 때부터 나무가 시키는 건 뭐든지 하게 되죠.

나무에게 뺏긴 황금카드. 문수는 너무나 억울하고 화가 났어요.
그런데 문수네 반 다른 아이들도 나무에게 꼼짝도 못해요.

태영이는 나무가 먹기 싫은 급식반찬을 대신 먹어주고 좋아하는 반찬은 나무에게 주어요. 또 준이는 아침마다 과자나 빵 등 나무에게 가져다주지요.

그러던 어느날,
문수는 나무의 무적수첩을 갖게 되었어요.
이제 문수에게도 나무처럼 무적의 힘이 생긴거예요!

➰️무적수첩을 갖게된 문수는 어떻게 행동할까요?
➰️문수도 나무처럼 친구들 사이에서의 왕이 될까요?
➰️친구의 약점을 알게 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에게 무적수첩이 생긴다면 난 어떻게 행동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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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약점을 갖고 생기게 된 나쁜 힘.
나무처럼 꼭 나쁜 힘만 생기는 건 아니예요.
상처받은 친구의 마음 달래줄 수도 있고,
친구의 약점을 감싸줄 수 있는 좋은 힘도 있어요.

📔문수와 나무를 통해 친구들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힘을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같은 힘이라고 나쁘게 또는 좋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요.

📔아이들이 《무적 수첩》울 읽으며 문수와 나무 입장이 되어 좋은 힘과 나쁜힘에 대해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주니어김영사 고맙습니다.

#교우관계 #친구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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