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보글 부의 마인드

존 보글 부의 마인드
존 보글 지음, 이건 옮김 / 저녁달 / 2025년 1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투자자는 워런 버핏이 있겠습니다.

워런 버핏이 영웅으로 부르는 사람이 있는데, 바로 존 보글입니다.

솔직히 주식 투자를 안 했다면, 보글보글 게임을 떠올리게 하는

이름을 가진 사람.. 정도로 기억했을지도 모르겠지만,

존 보글은 인덱스 펀드의 창시자라 불릴 정도로 금융계의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그가 가진 부의 마인드를 알아봅니다.

인덱스 펀드가 무엇인지 아는 분들은..

존 보글이 설파하는 부의 마인드가 어떤 방향일지 이미 눈치채셨을 겁니다.

어찌 보면 우리네 부모님들이 하시던 말씀과도 비스름 한데 말입니다.

"단타 하지 마라. 작전주나 급등락 하는 주식에 섣불리 뛰어들지 마라.

사팔사팔 하면 수수료 내다가 끝난다. 우량주 위주로 장기적으로 투자해라."

여기에다가 덧붙이자면.. 주가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에 투자하라.

또한, 액티브 펀드보다는 뮤추얼 펀드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투자 커리큘럼은 단순하고 보편적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너무나도 난해하고,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야 대중들이 이해를 못 할 것이고, 전문가에게 위임을 하게 되니까요.

존 보글은 비용의 함정을 주목하라고 합니다.

복리수익의 마법은 복리비용의 함정에도 통용된다고 말입니다!!

팔랑귀를 거부합니다.

판매자는 투자자의 투자가 있어야 수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은 관망하세요'가 아니라, '지금 매매하세요'만을

주야장천 외치게 되는 현실입니다.

특히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으라는 말이 있는데요.

호황기에는 그들은 물불 안 가리고 뭐든 집어삼키게 만듭니다.

그 부작용은 이상 신호가 나타났을 때 도드라지게 됩니다.

폭탄 돌리기로 위험을 떠넘기는 행위는 매우 이기적입니다.

K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1박2일의 강렬한 멘트..

"나만 아니면 된다~~"가 떠오르는군요.

시점 선택을 거부합니다.

지금이 매수 타이밍~ 지금은 매도 타이밍!!

단타를 할 때도 그렇고.. 장투를 할 때도 그렇고..

언제나 타이밍과의 싸움을 벌이는 자신을 보게 되는데요.

존 보글은 말합니다.

인간은 감정과 행동의 결함 때문에 시점 선택의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

일시적인 주가의 변동은 결국 기업의 내재 가치를

지향하기 때문에.. 본질적인 가치를 냉정하게 평가하고

신중하게 투자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존 보글의 마인드는 어찌 보면 그가 이미 부자라서

가능한 건 아닐까?라는 의구심까지 가지게 할 정도로..

투자자 스스로의 욕심뿐만 아니라,

금융 시스템에 물든 돈에 대한 욕심까지도 경계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존 보글의 가치관에 따라서 돌아간다면...

저위험 중수익(?) 정도의 매우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런 시기가 도래하기를 학수고대해 봅니다.

존 보글 부의 마인드를 읽으면서...

그는 진정 대단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의 마인드를 범부로서는 감히 담아낼 수 없었습니다.

옳다는 걸 알면서도 막상 실천하기는 어려운..

그런 것들을 이루어냈고.. 깨달음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부러운 마음까지 들게 되었습니다.

분명한 건 인덱스 펀드에 대한 믿음, 그의 마인드가 녹아있는

뱅가드에 대한 신뢰, 앞으로 금융 시장이 나아갈 방향성을

충분히 느껴 볼 수 있었습니다.

#존보글부의마인드 #존보글 #저녁달 #가치투자연구소 #인덱스펀드 #단순화 #내재가치 #복리비용의함정

[100자평]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ㅣ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오웅석 옮김, 톰 휠라이트 세무 어드바이저 / 민음인 / 2025년 2월

금융 문해력과 금융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부자의 마인드와 그들의 금융에 대한 접근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좋은 습관이 생활이 된다면, 더욱 좋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ㅣ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오웅석 옮김, 톰 휠라이트 세무 어드바이저 / 민음인 / 2025년 2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고,

취업 준비를 철저히 해서 대기업에 입사하고..

급여를 받으면, 학자금 대출을 부지런히 갚으면서

아끼고 모아서 저축을 하다가..

비슷한 배우자를 만나서...

신혼집을 대출받아 장만한 후,

맞벌이로 모이는 돈으로 주택 담보대출을 갚다 보면...

언젠가 대출 없는 자가, 멋진 자동차, 고액 연봉!!

그렇게 열심히 살다 보면 정년퇴직을 하고..

연금을 받으며 노후를 보내면.. 이상적인 우등생의 길입니다.

인생은 확률의 연속인데, 안정적이고 안락한 삶에 배팅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라고 보입니다.^^/

그렇다면 부자가 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우등생의 길도 중간에 도랑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부자라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생이 어찌 그리 순탄하기만 하겠습니까~!!

삐끗했을 때, 우리의 삶을 지켜줄 금융지식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목적지까지 보다 더 빨리 편하게 갈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의 심화 학습을 시작해 봅니다.

정치, 경제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은..

문명의 일대기를 보며... 대한민국은 어느 지점을 지나고 있는지

그려지시겠죠.

1943년에 쓴 글이라는데...

역사는 쳇바퀴처럼 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부자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앞으로의 변화를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E : 근로소득자

S : 소규모 사업자, 전문직 종사자

B : 직원이 500명 이상인 사업가

I : 전문 투자자

사분면으로 분류해서 봤을 때에..

E와 S에 속한 사람들도 주식, 채권, ETF 등에 투자를 하겠지만,

여기서는 B와 I에 속한 사람들의 방식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세금 납부 비율을 보면 E는 세후 급여를 받으니 빼박이고..

S는 그야말로 세금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을게 뻔히 보입니다.

B와 I가 세금을 안 낸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세금은 국가에 납부하는 것인데,

B나 I는 국가의 정책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수행함으로써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질 수 있다는 겁니다.

부자가 왜 더 부자가 되는가에 대한 대답들 중 하나는..

금융 문해력의 차이입니다.

금융 문해력은 수입/지출/자산/부채/현금/흐름 여섯 개의 단어로 나타납니다.

본인의 재무제표를 준비하는데..

소득과 지출로만 구성된 손익계산서로 끝내지 말고..

자산과 부채를 포함한 대차대조표도 함께 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현금/흐름까지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소득을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일반 소득, 투자 소득, 수동적 소득입니다.

일반 소득은 근로 소득을 의미하며,

투자 소득은 부동산 양도소득처럼 자본 이득을 의미합니다.

수동적 소득은.. 수동적이라고 하면 왠지 안 좋은 건 줄 알았는데..ㅎㅎ

그게 아니라, 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임대료 수입이 대표적인 수동적 소득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반대로 급여 소득은 능동적 소득이라고 표현됩니다.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방법은 투자 소득과 수동적 소득을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물론 불로소득에는 높은 과세가 적용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러므로 B나 I로 진입해서 그 과세의 벽을 허무는 게 핵심 포인트인듯합니다.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금융 문해력과 금융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부자의 마인드와 그들의 금융에 대한 접근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좋은 습관이 생활이 된다면, 더욱 좋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부자는왜더부자가되는가 #로버트기요사키 #금융 #금융마인드 #리뷰어스클럽

#민음인 #현금흐름 #금융문해력

최재천의 희망 수업

최재천의 희망 수업 -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
최재천 지음 / 샘터사 / 2025년 2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재천의 희망 수업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

최재천 지음

샘터

가지 않은 미래에서 희망 찾기

요즘 투자하고 있는 것들이

제 마음대로 움직여 주질 않고

그러니 투자대상에 더 집착을 하고

이러다 보니 올해 들어 더 마음의 여유가

없어진듯하여 왠지

읽으면 마음에 여유도 생기고

생각의 전환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최재천의 희망 수업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최재천 교수님의 글은 담백하고 간결합니다

예를 들면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변화를 넘어 혁신시켰고

세상은 스티브 잡스 기준으로 연대를

나누어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하시면서

"하지만 약간 기분 나쁘니까 괜히 트집을 잡아보겠습니다"

어떻게 이런 표현을 하시지

솔직함도 묻어놔면서 과하지 않은 표현으로

그 의견의 반대 의견을 내놓다니...

나 이만큼 알아 하는 꾸미거나 어려운 말로 도배된 글이 아닌...

정말 최재천 교수님 글을 보니

제가 서평 남긴 글들이 너무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다시 한번 글을 잘 쓰고 싶다고

생각만 강하게 하게 됩니다 ~ ^^

솔직하고 담백하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글을요~

그리고 글을 읽다 책을 놓고 문득 잠시

생각하게 만드는 대목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이렇게 해라 하면 어떻거든 뚝딱 잘 만들고

잘하는데 전체를 그려내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에서

잠시 많은 생각을 한거 같습니다.

전체를 그려내는 능력은.

스토리가 있어야 하고 스토리를 만들려면

인문학적 소양이 풍부해야 한다 말씀하십니다

과학 기술위에 인문학을 얹을 수 있어야 하고

통섭형 인재가 앞으로 더욱 필요할지언대

현실은 교육들이 뒷받침이 돼야 하는 일이고

한숨만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글의 읽다 보니 생각의 전화도 되는 부분도 있고

아 맞는 이야기도

여유를 가져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책을 다 읽고 미래에 대한 준비도 하면서

마음의 여유도 가질 수 있는 릴렉스할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최재천의희망수업 #최재천 #샘터 #통섭형인재 #숙론 #희망찾기

K-방산에 투자하라

K-방산에 투자하라
김민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2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K-방산에 투자하라

김민석 지음

위즈덤하우스

마지막 남은 투자 기회

트럼프 2기, 방산으로 돈이 모인다!

방산 투자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단 한 권!

기술부터 제품, 시장, 산업지도까지

K-방산의 과거와 미래를 통해 찾아낸 투자의 새로운 전략

우리나라 대한민국은 6.25 전쟁 이후 반단 국가라는 불명예이자 핸디캡을 안고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경제체제로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야 군수품들을 울며 겨자 먹기로

비싸게 국방비라는 명목으로 지불하고 수입해 왔더랬죠

그 사이 전 세계적으로 인류 역사상 처음이지 않나 싶을 정도의

한동안 미인분들이 그렇게 소망하시던

"세계 평화"가 그야말로 이루어지게 되고

아무래도 전쟁의 위험 없는 나라들은 군수품들의 투자도 적어지고

기술 발달도 점점 더디게 되었을 테고 ...

반면에 우리나라는 잊을만하면

우리 여기 있어요라며 한 번씩 북쪽의 도발 덕택에

우리의 군사 발달은 꾸준히 이루어졌을 테고

그러던 와중에

이제는 판도가 바뀌어 세계 평화는 개뿔...

우리부터 살아야 겠다는 자국 우선주의 팽배됨에 따라

전쟁이 곳곳에 일어나게 됩니다.

미국의 세계 경찰 역할도 끝나가고 있는 마당에

다른 나라들도 남의 나라의 전쟁에 발 담그기 부담스러워지고

군수품 기술 발달과 비용이 상대적으로

혜자스러운 K-방산이 뜨기 시작한 배경이 아닐지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추측해 봅니다.

이렇게 요즘 뜨고 있는 한국 방위 산업에 대해 궁금하던 차였으나,

방위 산업은 국가 방위라는 중대한 사안과 밀착되어 있어

기밀 사항이 많고 한국 방위 산업에 대해 알고 싶어도

일반인의 접근 또한 쉽지 않아 어려워하던 참에 K-방산에 투자하라 책이

나왔다 해서 너무나도 반가웠습니다.

2024년 12월 2일 SIPRI가 발표한

'세계 100대 방위 산업체'에 따르면

세계 100대 방위산업체의 지난해 평균 성장률이 4.23퍼센트인 반면에

한국 방산 기업의 평균 성장률은 39퍼센트에 달했다고 합니다.

세계 100대 방위 산업체에 선정돼 우리 기업들은

한화그룹(왠지 싸움을 잘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KAI, LIG 넥스원, 현대로템 있습니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기업들이 아닐련지요?

K-방산에 투자하라 이 책 구성은

육상 무기체계로 전차, 자주포, 장갑차

항공 무기체계로 전투기, 드론, 무인 항공기

해상 무기체계로 디젤 잠수함, 다목적 전투함, 해상 무인체계

미사일로 지대지미사일, 지대공미사일

K-방산의 핵심 기업들에 대해 사진들과 함께

상세하고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자국 우선주의로 각자도생의 시대가 되는 분위기일 것 같고

K-방산 산업이 계속 주목되고 규모도 커 갈 수 있을 듯합니다.

이렇게 각자도생의 분위기에서 에너지와 자원도 없는 우리나라가

방위산업으로 주목받고 기술 발달도 점차 더욱 되고 수출도 증가

하다 보면 방위 산업으로 위상도 높아지고

다른 나라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국가 방위 강대국 이미지로

새로 거듭날 수도 있는 듯하여

무엇보다도 뿌듯하기도 하고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K-방산에 투자하라 책으로 K-방산산업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아보다 보니

K-방산산업에 투자도 진정 해 보고 싶은 마음도 들었습니다.

K-방산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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