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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ㅣ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오웅석 옮김, 톰 휠라이트 세무 어드바이저 / 민음인 / 2025년 2월
평점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고,
취업 준비를 철저히 해서 대기업에 입사하고..
급여를 받으면, 학자금 대출을 부지런히 갚으면서
아끼고 모아서 저축을 하다가..
비슷한 배우자를 만나서...
신혼집을 대출받아 장만한 후,
맞벌이로 모이는 돈으로 주택 담보대출을 갚다 보면...
언젠가 대출 없는 자가, 멋진 자동차, 고액 연봉!!
그렇게 열심히 살다 보면 정년퇴직을 하고..
연금을 받으며 노후를 보내면.. 이상적인 우등생의 길입니다.
인생은 확률의 연속인데, 안정적이고 안락한 삶에 배팅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라고 보입니다.^^/

그렇다면 부자가 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우등생의 길도 중간에 도랑에 빠지지만 않는다면..
부자라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생이 어찌 그리 순탄하기만 하겠습니까~!!
삐끗했을 때, 우리의 삶을 지켜줄 금융지식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만약 목적지까지 보다 더 빨리 편하게 갈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지 않을까요?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의 심화 학습을 시작해 봅니다.

정치, 경제에 관심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은..
문명의 일대기를 보며... 대한민국은 어느 지점을 지나고 있는지
그려지시겠죠.
1943년에 쓴 글이라는데...
역사는 쳇바퀴처럼 돈다는 걸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부자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앞으로의 변화를 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E : 근로소득자
S : 소규모 사업자, 전문직 종사자
B : 직원이 500명 이상인 사업가
I : 전문 투자자
사분면으로 분류해서 봤을 때에..
E와 S에 속한 사람들도 주식, 채권, ETF 등에 투자를 하겠지만,
여기서는 B와 I에 속한 사람들의 방식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세금 납부 비율을 보면 E는 세후 급여를 받으니 빼박이고..
S는 그야말로 세금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을게 뻔히 보입니다.
B와 I가 세금을 안 낸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세금은 국가에 납부하는 것인데,
B나 I는 국가의 정책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수행함으로써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노하우를 가질 수 있다는 겁니다.

부자가 왜 더 부자가 되는가에 대한 대답들 중 하나는..
금융 문해력의 차이입니다.
금융 문해력은 수입/지출/자산/부채/현금/흐름 여섯 개의 단어로 나타납니다.
본인의 재무제표를 준비하는데..
소득과 지출로만 구성된 손익계산서로 끝내지 말고..
자산과 부채를 포함한 대차대조표도 함께 구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현금/흐름까지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소득을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일반 소득, 투자 소득, 수동적 소득입니다.
일반 소득은 근로 소득을 의미하며,
투자 소득은 부동산 양도소득처럼 자본 이득을 의미합니다.
수동적 소득은.. 수동적이라고 하면 왠지 안 좋은 건 줄 알았는데..ㅎㅎ
그게 아니라, 자산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임대료 수입이 대표적인 수동적 소득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반대로 급여 소득은 능동적 소득이라고 표현됩니다.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 방법은 투자 소득과 수동적 소득을
끌어올리는 것입니다.
물론 불로소득에는 높은 과세가 적용되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러므로 B나 I로 진입해서 그 과세의 벽을 허무는 게 핵심 포인트인듯합니다.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금융 문해력과 금융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부자의 마인드와 그들의 금융에 대한 접근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좋은 습관이 생활이 된다면, 더욱 좋은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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