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 어린이 첫지식 백과에 대한 칭찬 글들을 인터넷에서 많이 접했어요.

구입할려고 서점을 방문했는데, 과학분야에 치중한 모습에 실망을 했었어요.

지금은요?

빠진 분야에 대한 책이 추가로 나와서 더욱 완벽해진것 같아요.

오늘 살펴본것은 의복의 역사예요.

원시시대부터 로마시대, 중세시대, 르네상스기, 현대를 이르면서 복식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한눈에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중국이나 우리나라처럼 동양의 복식에 대해서도 나와있구요.

남자가 왜 치마를 입었는지에 대해 아이가 호기심을 보이네요.

7세가 보기에는 글씨크기가 작고 상세한 편이예요.

주로 그림을 보며서 설명을 해주었더니 이해가 잘 되나봐요.

미리 엄마가 공부하는것이 좋겠네요.

복식과 함께 두발의 형태와 장신구, 구두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특히 근대 이전엔 신분이나 계급, 부에 따라 의복이 달라지는 모습을 살펴보면서

역사 공부를 살짝 가미하는것도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한것 같아요.

단번에 아이에게 많은 것을 심어줄것이 아니라

백과사전식이므로 필요할 때 수시로 찾아서 볼 수 있게 해주는것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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