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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가지 이야기 - 1992년 제3회 아유카와 데쓰야 상 수상작
가노 도모코 지음, 박정임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6년 4월
평점 :
언젠가 그런 질문을 들은 적이 있어요. 인생의 책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그 질문에 저는 뭔가 고민을 하다가 몇 권을 이야기했었습니다. 정말이지 나름, 내 인생의 책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책들이었습니다. 그 질문을 듣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혼자 있을 때에,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모든 사람에게 인생의 책이 존재하진 않을 거야. 하지만 나처럼 그런 책이 존재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책이 나와 같은 사람이 있다면 참 반가울 것 같아. 또 얼마의 시간이 지나 저는 우연히 저와 같은 사람을 발견하게 되는데, 그건 전혀 다른 이야기로 다음 기회로 넘기기로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