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망이란정보라는 화폐를 갖고 있는 사람만이 참가할 수 있는 폐쇄적인 거래소이며, 교환된 정보는 권력과 반권력, 공익과 사익, 선전과 중상모략, 영리활동과 불법 축재 등에 이용된다. 가지지 못한 자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제노사이드 13계단 등 전작들이 스케일이 크고 주제의식이 뚜렸한 박진감 넘치는 블록버스터 영화같은 작품들이었다면 이번은 기자가 한 여성의 개인사를 밝혀나가는 드라마 같은 작품이다. 심령 디아더의 존재가 나오지만 이야기에 잘 묻어 딱히 이질적이라는 생각은 안 들었다 오랜만에 잘 읽었다
정말정말 오랜만에 들어오니 쓰던 글이 있다는 거라 그래서 불러오니[일년에 5권도 읽지 못했다 허상의 어릿광대를 읽었다 몰입감 좋은 장편이 히가시노게이고의 장점인데 단편들이라 아쉬웠다. 그리고 22년 첫 책이 만화책. 어쩌다 주술회전에 손을 댐. 내 기준 썩 재밌지는 않지만 그냥그냥 읽을 만 했다 뭐 그런]여기까지 적혀 있다. 진짜 책이랑 거리가 멀어졌음을 느낀 건 등급이 플래티넘에서 어느 순간 일반이 되어있더라는 거 골드와 플래티넘을 벗어난 적이 없었는데 한 순간이다. 여유운운하기에 핑계일 뿐 바빠도 할 건 다 하니까 그리고 이번 8월말 부터 넷플을 시작해서 더 그런 듯22년 가기전에 책 3권읽기부터 시작을 하자